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동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나는 1996년에 법을 얻었고, 수련도 좌충우돌하는 식으로 해왔지만, 사존의 보살핌 속에서 평안하게 오늘까지 걸어왔다. 이에 나의 수련 과정을 동수들과 나누며 교류하고자 한다.
1990년대 초반에 기공 열풍이 막 일어났을 때, 나 역시 이 거대한 조류에 몸을 던졌고 이른바 기공사의 보고도 들었으며 이름 모를 기공들도 여러 가지 연마해 보았다. 그 당시 나는 아직 젊었고, 연공을 한 것은 순전히 호기심 때문이었다! 마치 내가 무언가를 찾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매일 이른 아침 별을 이고 달을 맞으며 공원에 가서 함께 새벽 연공을 했다. 그 당시의 연공은 모두 맹목적인 연공이었고 이렇다 할 이론적 지도도 없었으며, 자신의 주의식을 느슨히 하고 기(氣)가 이끄는 대로 마음대로 움직이라고 했다! 다른 공우(功友)들은 모두 흥겹게 연공을 하는데, 나는 계속 바보처럼 가만히 서서 움직이지도 않았고 아무런 반응도 없었으며, 내면에서는 늘 어떤 목소리가 외치고 있었다. 이것은 내가 찾는 것이 아니다!
그러다 1996년에 이르러 언니로부터 《전법륜》 한 권을 건네받게 되었는데, 나는 모든 동수들과 똑같은 감정을 느꼈다. 격동하는 심정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으며, 내면에서는 계속 외치고 있었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찾던 것이다! 책 214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은 법이 있었다.
“물론 당신이 法輪大法(파룬따파)를 수련하려 하지 않고 무엇이든 다 연마(練)하려 한다면 당신은 가도록 하라. 나도 당신을 상관하지 않으며, 당신도 法輪大法(파룬따파)의 제자가 아니므로 문제가 생기면 당신 역시 法輪大法(파룬따파)를 연마(煉)해서 이렇게 되었다고 하지 말라.”
이 법을 읽을 때 나의 내면은 이렇게 외치고 있었다.
“저는 제자입니다, 제자라고요, 제자입니다. 저를 떨어뜨리지 마세요!” 이때부터 비로소 수련의 길에 들어섰다.
천목에 관하여
연공에서 얻은 느낌은 아주 많았다. 매일 아침 3시에 일어나 연공을 했는데, 가족들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늘 불을 끄고 방안에서 연공을 했다. 어느 날 연공하며 가부좌를 틀고 있었는데, 문득 눈앞이 한순간 눈이 부실 정도로 환해지는 것을 느꼈다. 나는 가족이 방 안의 불을 켠 줄 알고 “누가 불을 켰어요?”라고 말했는데, 눈을 떠보니 방 안은 어두웠고 불을 켠 적이 없었다. 나중에 나는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내 천목을 열어주신 것이었다. 《전법륜》에 나온 그대로였다. 천목은 비록 열렸지만 다른 동수들처럼 언제 어디서나 많은 광경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었고, 나는 그저 우연히 몇 가지를 보았을 뿐이다.
한번은 법을 공부할 때, 문득 책 속의 글자들마다 배광(背光)이 있는 것이 보였고 모두 금빛으로 반짝였다! 때로는 전체 문장 위에 빽빽하게 아주 작은 금빛 파룬들이 가득한 것이 보이기도 했고, 가끔씩은 어떤 부수가 작은 부처의 형상인 것도 볼 수 있었다! 꽤 흥미로웠다. 이 모든 것은 책에 기록된 것과 완전히 똑같았고, 나는 그것이 사부님께서 나를 격려하시며 우연히 보게 하신 것임을 알았다.
올해 여름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갔을 때, 나는 석굴과 고대 사원을 위주로 둘러보는 여행 계획을 짰다. 사존께서 일찍이 만물은 모두 영이 있다는 법리를 설법하셨기에, 나는 가는 곳마다 그 불상들에게 아홉 글자 진언인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들려주었다! 이 석상들 모두 진상을 깨달아 정신(正神)이 되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한단 지역의 향당산(響堂山) 석굴이다. 이곳은 북제(北齊) 시기의 석굴인데, 그중 한 석굴은 아주 작았고 그 안에는 북제 시기의 문관(文官) 조각상 하나만 온전히 보전되어 있었으며 다른 불상들은 모두 도둑맞았다. 나는 그 석상에게 말했다.
“우리 사부님께서 정법하고 계시니, 당신은 반드시 사부님의 정법을 도와 함께 악을 제거해야 합니다! 당신은 반드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면 당신도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할 것입니다!”
이때 나는 그가 의외로 나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발견했다! 나는 내가 환각을 본 줄 알았다. 그러고 나서 나는 방금 했던 말을 다시 한번 반복했다. 하지만 나는 그가 나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하는 것을 진정으로 똑똑히 보았다. 말을 할 때마다 고개를 한 번씩 끄덕였고, 그는 정말로 알아들었다! 똑똑히 안 것이다.
이 석상은 이곳에서 1000년이 넘는 세월을 기다려왔다! 많은 역사를 지켜보았는데, 어쩌면 오로지 이 몇 마디 말을 듣기 위해 기다려온 것인지도 모른다! 나는 당시 너무나 기뻤다.
격동하고 흥분된 마음을 안고 다음 석굴로 향했다. 대불(大佛) 조각은 생동감 넘치게 빚어져 있었으나 인위적인 훼손이 매우 심각했다. 이때 사존께서 경문 《진수》에서 하신 법 한마디가 떠올랐다. “부처(佛)는 당신들을 제도하기 위해 일찍이 속인 중에서 동냥했고” 심하게 훼손되고 도둑맞은 굴들을 바라보자, 나는 방금 전의 기쁜 마음이 싹 사라졌다. 그 불상들을 훼손한 자들이 신불(神佛)께 진 죄를 대체 어떻게 갚는단 말인가! 속세의 말로 빚을 지면 돈으로 갚고 목숨을 빚지면 목숨으로 갚는다고 했다. 하지만 신에게 진 빚은 어떻게 갚아야 하는가? 지금 중국 대륙에서 여전히 진선인을 믿는 대법제자들을 박해하고 있는 것을 포함해서 말이다! 그 박해자들이 지은 죄는 어떻게 갚을 것인가? 문득 가슴 한구석에서 왈칵 서러움이 치밀어 올라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고개 돌려 저 고대 사원의 불상 앞에서 경건하게 절을 올리는 선남선녀(善男善女)들을 바라보니, 그들이 절하고 있는 대상은 대체 누구란 말인가? 공탁 위에 그토록 정성스런 공품들은 대체 누구에게 공양된 것인가? 이 말법·말겁의 어란 세상에 태어나서도 참된 경전과 참된 법을 알아보지 못하다니! 진정 가련하고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중생들이여! 당신들이 거리에서 대법제자가 건네주는 진상 전단을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면, 잠시 걸음을 멈추고 건네받아 읽어보며 이 권선(勸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 그들이 당신에게 전달하는 것은 선량한 목소리이며, 모든 중생이 진상을 알고 복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옛 성현들도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으면 밝아진다는 이치를 말했으니, 그 우연한 만남을 놓치지 말라. 어쩌면 그것이 당신이 구도되어 하늘로 돌아갈 기연일지도 모른다!
부디 중생들이 진상을 알고 복을 받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