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베이(河北) 대법제자
【정견망】
경찰이 말했다: “당신, 또 차에 타려고 하네!”
어느 날, 우리 세 동수가 장터에 가서 진상 자료를 나눠주며 사람을 구했다. 우리 세 사람이 동시에 진상을 알리는데, 한참 나누어주다 보니 저 앞의 두 동수가 돌아와서 “진상 자료를 사람들이 뺏어 갔어요“라고 했다.
내가 “우리가 찾아가서 받아오자“라고 했고, 이 과정에서 다른 동수는 혼자서 떠났다. 우리 두 사람은 그 사람을 찾아가 진상 자료를 달라고 요구했다.
바로 그때, 한 남녀가 다가왔는데 아마 향정부(鄉政府) 직원인 것 같았고 우리를 못 가게 했다. 잠시 후 경찰 두 명이 더 오더니 자기들을 따라가자고 했다. 나는 그때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그를 따라갔다. 그런데 걷다 보니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들을 따라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다리가 아프니 좀 쉬어야겠소, 못 가겠어요“
라고 했다. 내가 경찰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을 때, 한 경찰이 말했다:
“저 사람 한 명 도망쳤어!”
내가 그 소리를 듣자 동수가 떠났다는 생각에 마음이 특별히 기뻤다. 나는 당당하게 경찰에게 말했다:
“갑시다.”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내가 가서 저들에게 진상을 알려야겠어.’ 경찰은 바로 맞은편에 있었고, 나는 차에 타려고 했다. 그러자 경찰이 “당신 또 차에 타려고 하네!“라고 했다. 내가 다시 고개를 들어 보니 경찰은 이미 가고 없었다. 이것이 바로 선(善)의 힘으로 사악을 해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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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한 동수가 함께 나가 진상 자료를 나누어주었다.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어떤 아주머니에게 진상을 다 전하고 나니, 잠시 후 한 남자가 다가와 전화를 걸겠다고 했다. 그때 우리 둘 다 두려운 마음이 생겨서 도망쳤고, 그 남자가 뒤를 쫓아왔다. 방금 진상을 알려주었던 아주머니 집으로 뛰어갔는데, 그 남자가 쫓아왔다. 우리가 보기에 안 되겠다 싶어 도망쳐야 했다. 그 남자가 문을 막고 서 있었기에 우리는 죽을 힘을 다해 뛰어나왔다. 한참을 달려 밭으로 가서 땅에 주저앉아 발정념을 했다. 한참을 발정념을 하고 나서 생각했다.
‘계속 여기 있는 것도 안 되겠어! 우리는 집에 가야 해!’
그때는 날이 저물어 가고 있었다. 우리는 멀지 않은 곳에서 전동 삼륜차가 소리를 내며 오는 것을 들었다. 우리는 소리를 따라 밖으로 걸어 나갔다. 보니 아까 진상을 알려주었던 할아버지가 전동 삼륜차를 몰고 오고 있었고, 삼륜차에는 장작이 한가득 실려 있었다. 그가 말했다:
“당신들 빨리 가요, 아무도 없어요. 믿든 말든 내가 하는 말은 다 진짜예요.”
그때 나는 사부님께서 그를 보내어 우리에게 이미 다 괜찮아졌다고 알려주신 것임을 깨달았다. 우리는 당당하게 돌아왔고, 아주머니에게 감사를 표한 뒤 전동차를 타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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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 초기, 나 혼자 나가서 진상 자료를 나누어주었다. 그 시절에는 사람의 마음이 아주 많았고, 어떤 일을 해내려는 마음, 임무를 완수하려는 마음을 품고 있었다. 자료를 나누어주고 있는데, 40대 정도 된 남자가 다가왔다. 내가 그에게 진상을 알렸는데, 그는 내 뒤를 따라다니며 절대로 떠나지 않았다. 내가 말했다.
“이렇게 합시다. 내가 당신에게 진상지를 줄 테니, 당신은 이쪽 큰길가에 나눠주고 나는 저쪽 큰길가에 나눠줄게요.”
그러자 그는 도와서 나눠주기까지 했지만, 다 나눠준 뒤에도 떠나지 않았다. 내 자전거는 마을 초입의 작은 방 안에 세워져 있었고, 나는 다른 마을로 가서 또 나눠주어야 했다. 이때 나는 걱정이 태산 같았다. 그가 떠나지 않으니 내가 어떻게 갈 수 있단 말인가. 나는 뒤집혀 있는 전봇대 위에 앉아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있는데, 무엇이 두려우랴.’
나는 자전거를 둔 방향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는 여전히 내 뒤를 쫄쫄 따라오며 말했다.
“요즘 이 세상은 너무 어수선해, 엉망진창인 것들이 너무 많아.”
내가 자전거를 꺼내 막 타려고 하자, 이때 그가 아주 힘주어 뒤쪽 후미등을 꽉 붙잡았다. 그러고는 매우 놀란 표정으로 큰소리로 외쳤다.
“아이구, 너희 사부님…….”
그가 손을 놓았고, 나는 자전거를 타고 떠났다. 나중에 돌이켜 생각해 보니, 사부님께서 이때 나타나시어 내가 중생구도의 길 위에서 대법에 대해 더욱 확고히 믿도록 격려해 주신 것이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 한 번은 우리 두 동수가 장터에서 진상 자료를 나누어주는데, 한참 나누어주다 보니 경찰 여러 명이 와서 나를 강제로 경찰차에 태웠다. 그때 나는 큰소리로 외쳤다.
“사부님 저를 구해주세요!”
파출소에 도착해서 생각했다.
‘기왕 이곳에 왔으니, 나는 당당하게 진상을 알리겠다.’
내가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진상을 말하자, 경찰들이 말했다.
“당신들 서로 아는 사이냐?”
내가 “모릅니다”라고 했다. 경찰 중 한 명이 우리가 나누어준 《구평공산당(九評)》을 책상 위에 올려놓으려다가 다른 사람이 볼까 겁이 나서 얼른 자기가 챙겨 들고 갔다. 진상을 한참 알리고 나니 파출소 소장처럼 보이는 사람이 들어왔는데, 아주 험악했다. 그가 말했다.
“네가 어디 사람인지 말하지 않으면 너를 다른 데로 보내버릴 거야.“
내가 말했다.
“말할 수 없어요, 말하면 당신에게 좋지 않아요.”
그러자 그가 그냥 나가버렸다.
나는 ‘여기에 있으면 안 돼, 나는 집에 가야 해’라고 생각하며 삼륜차를 밀고 밖으로 걸어 나갔다. 젊은 경찰이 뒤를 따라오며 내 삼륜차를 잡아당기며 말했다.
“가지 마시오, 내가 책임자한테 전화해서 보내줘도 되는지 물어봐야겠소.”
그때 내 마음속에는 ‘나는 반드시 가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그가 책임자와 통화를 마치더니 말했다.
“가세요, 다음에 여기 오지 마세요.”
우리 온 가족이 대법 속에서 혜택을 입다
몇 년 전, 내 남편은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경사진 지붕에서 기와를 걸고 있었는데, 무심코 자기 뒤쪽에 기와 무더기가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쪼그려 앉으려다가 그 기와 무더기에 튕겨 지붕 아래로 뚝 떨어졌다. 떨어지고 나서도 아무 일도 없었고, 자기가 직접 사다리를 찾아 지붕 위로 기어올라가 계속 일을 했다. 이웃집 할머니가 그 광경을 보고 말했다. “빨리 집에 들어가 제상(상) 차려놓고 절해라, 신불(神佛)이 보살펴 주셨네.”
큰딸이 5살 때 취학 전 유치원에 다녔는데, 학교에 가기도 전에 《논어(論語)》를 외울 수 있었다. 어느 날 내가 말했다.
“엄마가 너한테 《전법륜》 읽는 거 가르쳐줄게. 엄마가 한 문장 읽으면 네가 따라 읽어.”
하루는 책을 읽어 가는데 딸이 말했다.
“엄마, 내가 읽을래요.”
신기하게도 딸은 《전법륜》 책에 있는 글자들을 혼자서 척척 다 읽어낼 수 있었다. 이것은 대법이 아이의 몸에 나타내 보인 신적(神跡)이었고, 내가 사악한 박해를 받을 때 딸이 대법에 대한 바른 믿음을 반석처럼 굳건하게 지킬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
작은아들이 5살 때, 하루는 밖에서 자전거를 타며 놀고 있었는데 이웃이 와서 나에게 알려주었다. 아이가 차에 치였다는 것이다. 내가 달려가서 살펴보니 아이가 말했다.
“트랙터가 다리 위로 밟고 지나갔어요.”
그때는 걷지도 못했다. 내가 자전거에 태워 집으로 데려왔다. 아이가 원래 가만히 있지를 못해서 절뚝거리며 마당 안을 돌아다녔다. 아이 아빠가 물었다.
“너 대법 소제자(어린 제자) 맞지?”
아이가 “맞아요“라고 했다.
아빠가 말했다.
“맞다면, 마당 두 바퀴 뛰어봐.”
아이가 정말로 뛰기 시작했다. 두 바퀴를 뛰고 나니 다리가 신기하게도 다 나았다. 지금까지도 아이 다리의 뼈는 한쪽이 푹 파여 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에 감사드리며, 사존께 머리 숙여 절을 올린다.
나와 시어머니의 이야기
시어머니는 매우 고집이 센 분이셨고, 구태의연한 옛사람의 관념이 비교적 적었으며, 일을 얼마나 많이 해도 힘든 줄을 모르셨다.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마음속이 텅 빈 것 같아 하셨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소통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으셨으며, 뇌에 충격을 받아 정신이 온전치 못하셨다. 큰시아버지는 성격이 좋지 않아 늘 시어머니에게 고함을 쳤다. 그래서 시어머니는 우리 집에 오셨고, 큰시아버지 집에는 가지 않으셨다.
시어머니는 우리 집에 와서 온통 이리저리 돌아다니셨기에, 밤에는 문을 잠그고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했다. 어느 날, 시어머니가 마당에서 대나무 장대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 내가 아들에게 말했다.
“할머니 잘 지켜보고 있어라.”
그러고 나서 나는 방으로 들어가 사부님께 향을 올리고 발정념을 하며 사부님께 시어머니가 사고 나지 않게 보살펴 달라고 빌었다. 잠시 후 장대 소리가 뚝 그쳤다. 내가 아들에게 말했다.
“빨리 할머니에게 가봐라!”
다시 가보니 아무도 없었다. 남쪽 방에 두었던 사다리가 담벼락에 비스듬히 세워져 있었는데, 어머니가 그 사다리를 타고 지붕 위로 기어올라가 남쪽 방 지붕 위에서 아래로 뛰어내려 버린 것이었다.
내가 황급히 집 서쪽으로 달려갔는데, 딱 시어머니와 마주쳤다. 어머니는 이미 벌떡 일어나 계셨고, 온몸에 풀을 잔뜩 묻힌 채 뒹군 모습이었다. 사부님의 보호가 있었기에 팔순이 넘은 노인이 다친 곳 하나 없이, 손등의 살짝 까진 상처 외에는 멀쩡하셨다.
나는 매일 어머니를 돌보았다. 밥을 지어 배부르게 드시고 나면 어머니는 나를 향해 욕을 하셨고, 쫓아오며 욕을 퍼부었다. 그때는 심성이 향상되지 못해 매우 선(善)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도저히 어머니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어머니 역시 나를 받아들이지 못하셨고, 우리와 함께 생활하는 것에도 적응하지 못하셨다. 어머니는 날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여러 방을 이리저리 쑤시고 다녔고, 문을 쾅쾅 닫아 소란스러웠으며, 병이 도지면 밤새 한숨도 자지 않았다. 나는 어머니에게 시달려 정신이 거의 붕괴 지경에 이르렀다.
나는 사부님께 여쭈었다. ‘나는 왜 심성이 향상되지 못하는가? 왜 선하지 못한가?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마음이 너무나 다급했다. 《전법륜》을 펼쳐 읽는데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이 눈에 들어왔다.
“이 좋지 않은 것을 없애버리려면, 먼저 당신의 이 마음을 돌이켜야 한다.”
나는 《전법륜》을 품에 안고 사부님께 물었다.
‘사부님, 어느 쪽으로 돌려야 합니까?’
그때 사부님께서 법을 내 머릿속에 주입해 주셨다.
“진·선·인(真·善·忍), 선(善)으로 돌려야 한다!”
나는 순식간에 확 깨달았고, 어떻게 수련해야 할지 알게 되었다.
전동차를 타고 길을 가고 있는데, 문득 사람의 생각이 싹 사라졌다. ‘아, 신선이란 원래 이런 것이로구나!’ 그토록 아름답고 묘한 경지는 인간의 언어로 형용할 길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