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简体 | 正體 | English | Vietnamese

만물에는 모두 영이 있다: 우리 집의 부겐빌레아

향련(香蓮)

【정견망】

우리 집에는 부겐빌레아 화분 두 개가 있다. 그중 한 화분은 거의 20년이 되었는데, 줄곧 잘 자라서 매년 봄마다 분홍색 꽃을 많이 피웠다. 나는 철사로 네 개의 고리를 만들어 큰 화분에 세워두고, 부겐빌레아를 철사 고리 네 개 안에 둘러싸서 4환(環)을 형성하게 했다. 매년 봄 꽃이 피는 계절이면 4환 안에 싱싱한 꽃과 푸른 잎이 어우러져 매우 보기 좋았고, 보는 사람마다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다른 한 화분은 아들이 결혼할 때 남편이 산 것으로 이미 14년이 되었으며, 짙은 분홍색 꽃을 피운다. 나는 부겐빌레아 가지를 다듬어 큰 꽃바구니 모양으로 만들었는데, 역시 매우 보기 좋았다. 꽃이 피는 계절에 꽃이 만발한 큰 꽃바구니는 가족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26년 봄, 꽃바구니 부겐빌레아는 새잎이 무성하게 자라 푸릇푸릇하여 봄이 온 것을 느끼게 했고 마음을 즐겁게 했다. 두 화분의 부겐빌레아를 비교해 보니, 4환 부겐빌레아는 새잎이 자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네 고리의 줄기가 시들어 있었다. 매일 보면서 마음이 아파 나는 마음속으로 그것과 소통했다. 나는 대법제자이고 수련한 지 거의 30년이 되었다,

“네가 우리 집에 이렇게 오래 있을 수 있었던 것도 우리의 인연이며, 동시에 우리 집의 환경을 아름답게 해주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너 역시 법을 얻으러 온 생명이라는 점이다, 나는 너를 버리고 싶지 않다, 네 마음속으로 묵묵히 ‘파룬따파하오(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워라! 나도 너를 도와 외워줄 테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 좋은 미래를 갖게 될 것이다, 만약 네가 정말로 좋아질 수 있다면 나는 원고를 써서 정견망에 투고해 세상 사람들이 네가 죽었다가 살아난 신기한 이야기를 모두 보게 하겠다.”

그날부터 나는 매일 아침 4환 부겐빌레아 앞으로 가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묵묵히 외웠다. 어느 날, 나는 4환 위쪽에 붉은 소품 장식 하나가 걸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위에는 ‘길상여의(吉祥如意)’라고 적혀 있었는데 설날에 아이들이 걸어둔 것이라 색이 좀 바래 있었다. 나는 그것을 내려 뒷면에 ‘파룬따파하오! 쩐산런하오!’를 적은 뒤, 다시 정중하게 걸어두었다.

며칠 후, 나는 시들었던 줄기에서 푸른 잎이 자라난 것을 발견했다! 가지와 잎이 무성해졌고, 게다가 매우 많은 화사한 분홍색 꽃을 피워 4환 부겐빌레아의 생명이 구원을 받은 것이다! 이것은 참으로 만물에 모두 영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만물이 모두 법을 얻으러 온 생명임을 증명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4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