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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 큰 눈이 내린다는 ‘사도인’의 예언

최근 몇 백 년에 걸친 사도인의 신적에 대한 회고와 비밀

글/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1. 사도인의 내력 

사도인(赊刀人 역주: 엄밀히 말하면 사도인이란 칼을 외상으로 먼저 팔고 나중에 와서 와서 수금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우리말로 하면 ‘외상 칼장수’ 정도 의미가 되는데 여기서는 부득이 중국어 그대로 사도인으로 번역한다)를 언급하자면 최초에 출현한 것은 송(宋)나라 시기였다.

당시에는 사도인으로 불리지 않고 점쟁이(卜賣)로 불렸는데 남들에게 점을 쳐주고 돈을 받았기 때문에 점쟁이라 불렸던 것이다. 그들은 괘(卦)를 뽑거나 사주팔자를 보는 것처럼 점을 치고 예지력이 있었다.

나중에 청나라 때 서적에서 사도인에 관한 일부 기록들이 나타나는데 그중에는 사도인(赊刀人)을 설명하면서 소위 도(刀)란 도(道)와 통한다고 했다. 때문에 민간에서도 이런 설명이 존재하는데 사도인은 도가(道家)에 속하며 자칭 귀곡자(鬼谷子)의 문하의 제자들로 기문둔갑(奇門遁甲)에 정통해 생사를 점치고 미래를 예지하는 것을 자신의 임무로 삼는다고 했다.

또 다른 설명에서는 사도인은 바로 지구상의 낮은 층의 신선(神仙)이 변화해서 온 것으로 이렇게 하는 것이 민중들을 일깨우고 세인들에게 경고하기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2. 최근 백년간 사도인의 예언

사도인들은 골목골목을 다니는데 식칼, 가위, 무쇠 솥, 농기구 등의 물건을 짊어지고 다니면서 거래한다. 이들이 어디서 오는지 아는 사람이 없고 어디로 가는지 아는 사람은 더욱 없다. 그런데 이들은 거래방식이 아주 독특하다. 그들은 단순하게 칼을 파는 게 아니라 외상으로 물건을 주고 돈을 받지 않는다. 사도인은 자신의 식칼이나 또는 농촌 일용품을 외상으로 사람들에게 주고는 장부에 구매자의 이름과 주소를 기록했다가 나중에 수금할 때 증거로 삼는다.

이들은 이렇게 단 한 푼도 받지 않고 오직 사람들이 깊이 생각해볼만한 한 구절의 참어(讖語)를 남겨놓는데 다시 말해 예언이다. 나중에 이 예언이 사실이 되면 그때 수금하러 온다는 식이다. 아울러 일반적으로 사도인의 물건은 가격이 몇 배나 높다. 이들이 남긴 신비한 참어는 기본적으로 포괄하지 않는 것이 없는데 우리의 일상에 필요한 의식주에서 미래 세계의 상황에 이르기까지 무엇이든 다 있다.

하지만 사도인들의 이런 예언은 정확도가 극히 높아서 그들이 남긴 수많은 예언은 거의 대부분 현실로 되었다. 때문에 사람들은 나중에 이들의 언행을 모두 크게 중시하게 되었다.

(1) 청조(淸朝)

청나라 함풍(咸豐)연간에 사도인에 관한 정확한 기록이 남아 있다.

근거자료는 1878년 ‘상해신보(上海申报)’의 기록이다.

함풍 신유년 절강성(浙江省) 봉화현(奉化縣) 경내에 외지에서 작은 배를 타고 해안으로 온 몇몇 사람들이 노점을 차리고 칼을 팔았다. 구매자를 만나면 그들은 가격은 계산했지만 돈을 받진 않았다. 대신 지금 쌀 한 되에 80문인데 나중에 18문이 될 때 돌아와서 돈을 받겠노라고 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이들이 미쳤다고 조롱했다.

하지만 어느덧 시간이 흘러 18년이 지난 광서(光緖) 원년이 되자 황제가 민생 안정을 위해 쌀 가격을 조정하게 했고 그 결과 영파부(寧波府)의 쌀값이 정말로 한 되에 18문까지 떨어졌다. 이에 칼을 샀던 사람들이 이 일을 기억하고는 앞 다퉈 신기하다고 했다! 이 때문에 현지 백성들 사이에 이들을 ‘사도인’이라 부르게 되었다. 오래지 않아 사도인이 찾아와 돈을 수금했는데 영파부 관원이 이 소식을 듣고 관아에서 사람을 파견해 이들을 체포하게 했지만 이미 늦었다. 사도인들은 마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었다는 듯이 이미 흔적조차 보이지 않았다.

(2) 중화민국시기

1975년 4월 장개석이 대만에서 세상을 떠난 지 5개월 후 대만 거리에 갑자기 한 무리 농민모습의 사람들이 나타났다. 이들은 자칭 사도인이라 칭하며 멜대 양쪽에 2개의 광주리를 메고 있었다. 한쪽에는 낫이나 식칼 등 일용품이 들어 있고 다른 광주리는 청색 베로 덮여 있었는데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만약 묻는 사람이 있으면 숫돌이라고 하면서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1977년 고웅(高雄 가오슝)에서 미국 기자가 한 사도인을 찾아가 칼을 팔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그 사도인은 미국 기자에게 칼을 주면서 나중에 등소평과 당신들 대통령이 만난 후에 다시 와서 돈을 받겠노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미국 기자는 어안이 벙벙해졌다. 왜냐하면 1977년 당시에 등소평이 미국을 가기란 불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뜻밖에도 1979년 등소평이 정말로 카터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 그 미국 기자가 TV에서 이 장면을 보고는 깜짝 놀라 소름이 돋았다. 설마 이 사도인이 시공을 초월했단 말인가? 그가 더욱 믿기 힘들었던 것은 그가 다시 고웅에 왔을 때 뜻밖에도 다시 그 사도인을 만났고 즉석에서 칼 값을 받아갔는데 당신이라면 돈을 내지 않을 수 있겠는가? 당신이 아무리 담이 크더라도 그럴 용기는 없을 것이다.

(3) 중공 개혁개방 시기

대략 1990년 무렵 이 사도인이 한 마을에 나타났다. 그는 20여 개의 식칼을 외상으로 주면서 떠날 때 만두가 땅에 떨어져도 개조차 먹지 않을 때 다시 와서 수금하겠노라고 했다.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백성들의 생활수준이 아주 크게 제고되었고 고양이나 개는 이미 사람들의 애완동물로 변했다. 사람들은 이들 애완동물을 마치 자식처럼 대했고 이 애완동물 역시 점점 더 음식을 가리게 되었다. 대략 2000년 무렵이 되었을 때 기본적으로 만두 먹기를 좋아하는 개는 아주 적어졌고 대부분의 애완견들이 고급 개 사료를 먹게 되었다.

바로 이때 사도인이 다시 이 마을을 찾아와서는 이번에는 당신들이 먼저 장부를 쓸 필요가 없고 사람과 개가 만두를 뺏어먹을 때 다시 와서 결산하자고 했다. 이게 무슨 의미인가? 설마 미래에 정말 식량위기가 발생한단 말인가?

(4) 최근 몇 년간 중국 대륙

2019년 2월 한 사도인이 호북성 황강(黃岡)지역 대별산(大别山) 산자락에 나타났다. 외모는 50대 남자처럼 보였는데 이 지역이 집집마다 집안에 갇혀 문밖을 나갈 수 없고 길에서도 다니지 못하게 될 때 다시 와서 수금한다고 말했다. 당시 마을 사람들은 모두들 아주 이상하게 여겼다. 하지만 1년여가 지난 후 모두들 이 사도인이 절대 평범한 인물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2020년 역병이 크게 유행하면서 1월에 무한(武漢)에서 도시를 봉쇄했고 이어서 중국 각지에서 앞을 다퉈 성이나 도시 또는 마을 단위로 봉쇄했기 때문이다. 마을 사람들은 이때서야 작년에 사도인이 했던 말이 떠올랐고 이 사도인이 결국 수금하러 왔는지 여부는 지금은 모른다.

(5) 2020년 또 출현

그러다 2020년에 사도인이 다시 한 번 나타났다. 2020년 10월 22일 하남성(河南城) 신양시(信陽市) 신현(新縣) 현성(懸城) 남쪽에 한 사도인이 나타나 식칼 2개를 138위안에 판매하면서 올해는 수금하지 않고 내년에 수금하러 온다고 했다.

어떤 사람은 사도인이 한 말의 의미가 만약 내년에 살아 있으면 돈을 내고 사람이 남아 있지 않으면 그만이라고 해석했다. 또 어떤 사람은 사도인이 한 말의 의미는 만약 내년에도 살아 남아 자신이 와서 수금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모두 큰 덕을 쌓은 사람들이라고 해석했다.

차이점이라면 예전에 사도인의 참어는 시간 간격이 길어서 종종 수년 내지는 수십 년에 달했지만 이번에는 직접 내년이라고 지칭했으니 바로 2021년이다.

2021년 7월 과연 하남에 아주 큰 홍수가 발생해 전 중국을 뒤흔들었다.

2021년 하남에 내린 큰 폭우의 재앙은 민중들 사이에 거대한 사상자를 낳았지만 중공이 고의적으로 진짜 사망자 수를 은폐해 사상자가 얼마나 되는 지는 아직도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이렇게 본다면 2020년 사도인이 남긴 참어가 아주 영험한 것을 알 수 있다.

(6) 2021년 다시 나타난 사도인

2021년 7월 24일 한 누리꾼이 이날 부친이 위챗에 오늘 몇십 년간 보지 못했던 칼과 가위를 파는 행상을 만났는데 내년 8월에 눈이 내리면 다시 와서 수금하고 눈이 오지 않으면 돈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했다.

부친은 또 이런 것을 80년대 초반에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직접 짐을 메는 대신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물건을 팔았다고 했다. 이 누리꾼의 고향은 호북성 대별산 근처로 홍안현(紅安縣)과 하남성 신현(新縣)의 경계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내년 8월에 눈이 내린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삼복더위에 날씨는 당연히 아주 더워야 한다. 가령 올해 7월 중국 각지에 모두 고온 경보가 내렸는데 이 참어는 중국인들에게 내년 날씨가 아주 비정상적이고 재앙이 더 심각할 것임을 경고하고 있다.

그런데 이 사도인이 나타났다는 누리꾼의 고향이 작년 하남성 신현이 아닌가? 정확한 것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연속 2년간 사도인이 모두 하남과 호북의 경계인 이 지역에 나타난 것은 역사적으로도 정말 흔치 않은 일이다.

아울러 올해 사도인도 작년 하남의 그 사도인이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직접 내년이라고 지칭하고 시간을 명확히 했고 모호하게 말하지 않았다. 또 사도인의 참어는 흔히 수년 내지 수십 년의 긴 시간을 뛰어넘는 관례를 깨는데 이렇게 본다면 전 인류가 말후(末後) 시기에 들어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재난이 적지 않을 것임을 알 수 있다. 구체적으로 참어에서 설명한 내년에 어떤 큰 일이 발생할 것인지 우리 한번 기다려보도록 하자.

3. 사도인은 대체 누구인가?

그렇다면 사도인은 대체 누구인가? 사실 역대 조대(朝代)마다 늘 이런 기인(奇人)이 존재해왔다. 또 그들은 모두 일반인의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그들이 한 말은 오히려 시대를 초월하고 또 결국에는 모두 사실임이 입증되었다. 매번 세상의 도가 변천하기 전이면 늘 사도인이 출현하곤 했는데 목적은 바로 참어의 방식으로 세인들에게 경고하려는 것이다. 이들의 내력을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대체로 다음 두 부류다.

(1) 우리 지구에는 인류 공간과 아주 가까운 신(神)들이 있는데 가령 백성들이 말하는 토지신(土地神)이나 산신(山神) 등을 말한다. 공능을 지닌 수많은 수련인들은 일부 신비한 사도인이 사실 이들이 변화해서 온 것임을 발견했다.

토지신과 산신의 모습은 TV나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천편일률적으로 고대 의상을 입은 그런 것이 아닌데 이는 단지 토지신과 산신 형상의 일부에 불과할 뿐이다.

만약 정말로 수성(壽星)과 같은 고대의 복장으로 현대 사회에 나타나 세인을 교화한다면 그럼 민중들은 단지 그들이 오락프로를 만드는 것으로 간주하고 웃음거리로 보아 근본적으로 세인을 교화하는 엄숙성을 갖추지 못할 것이다. 이 때문에 그들은 종종 현대인의 복장으로 변화해서 세인을 점화하고 일화를 남긴다. 이런 변신은 신에게는 아주 쉬운 일이며 또한 현대인들의 관념에 부합하고 중생을 교화하는데 이롭다.

여기서 말이 나온 김에 사부님께서 토지신 및 산신을 만난 이야기를 해보자. 내 기억에 사부님께서 초기에 제자들을 이끌고 중국대륙에서 친히 법을 전수하시던 때 한번은 산 정상을 지나가는데 한 중년 여인을 만났다. 그녀는 손에 광주리를 들고 있었는데 안에는 물이 몇 병 들어있었다.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사존과 제자들을 맞이했지만 말은 별로 하지 않았다. 그리고 나서 잠시 후 사라져서 보이지 않았다. 사실 그녀는 현지의 산신이나 토지신이 변화한 것으로 특별히 사존께서 세상에 내려와 중생을 구도하는 것에 대한 경의를 표시한 것이다.

(2) 또 다른 일부 사도인은 귀곡자의 전인

귀곡자라고 하면 우리가 다 들어 본 적이 있는데 성인(聖人)이라 불러도 틀리지 않는다. 그는 또 직접 각국의 군정(軍政)이나 사건에 참여하지 않았기에 신룡(神龍)이라 불렸으며 머리는 볼 수 있어도 꼬리는 보이지 않았다. 그는 전국 시기 가장 신비한 인물의 하나로 그 누구도 그의 진면목을 본 적이 없다.

춘추전국시기 수많은 풍운인물들이 모두 귀곡자의 문하에서 배웠다고 주장했는데 그중에서 우리가 잘 아는 몇 사람을 예로 들면 방연, 손빈, 장의, 소진 등이다. 이들은 천하를 바둑판으로 삼고 제후를 바둑돌로 삼아 뛰어난 임기응변으로 전국(戰國)의 역사를 종횡했다.

이처럼 뛰어난 제자들을 둔 것을 보면 이들의 사부인 귀곡자 역시 당연히 비범하기 그지없었을 것이다. 사도인들은 자신이 귀곡자의 전인(傳人)이라고 하는데 이는 세인들에게 자신이 귀곡자의 일부 절학(絶學)을 배웠다고 알려주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예언이다.

4. 사도인이 출현한 궁극적인 의미

이들 사도인들이 최근 2년간 하남과 호북 경계지역의 거리에 빈번하게 나타난 것은 사실 속인들에게 지구 말후에 진정한 대재난과 대도태가 곧 닥쳐오니 사람마다 모두 자신의 선택을 해야 하며 자신의 미래 위치를 놓아야 함을 알려주고 경계하려는 것이다. 신이 인간 세상에 직접 나타나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어떤 선택을 하라고 알려줄 수는 없는데 이는 인간세상의 미혹을 타파하기 때문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