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샤오후이(晓辉)
[정견만 2008년 3월 19일]
진조 대장 백기는 매번마다 군대를 통솔하여 출정할때 많은 사람들을 죽였다. 한번은 조나라와의 전투에서 그는 기만수단으로 투항한 군사 40만 명을 살육하여 시체를 산같이 쌓았다. 죄악이 하늘에 사무쳐 얼마 안 지나 대장 백기는 진나라에서 살해당하고 자손들까지 멸족되었다.
수나라 개황년간에 태부사승 조원창이 죽었다가 부활한 후 그가 음간에서 본 정경을 이야기했다. 주무제는 세 갈래의 집게에 묶여 한 방안에 갇혀 있었다. 주무제가 조원창에게 말하기를 “당신이 인간세상으로 돌아가면 수나라 황제에게 나의 갖가지 죄행은 모두 조사 처리되었다고 알려주시오. 오직 불법(佛法)을 멸한 죄업이 너무나 중하다. 감면은 불가능한 것이다. 나를 위해 공덕비석을 세워 내가 지옥에서 탈리하도록 되길 희망한다.” 조원창이 죽음에서 벗어난 후 똥구덩이에 어떤 사람의 머리카락이 나왔길래 누군인가고 물어니 지옥의 옥리(冥吏)가 답하는 말이 “진나라 대장 백기다”라고 했다.
당나라때 우뢰가 한 마리 소를 쳐죽였는데 소의 몸에는 “백기”라는 글자가 있었고, 명조때 우뢰가 한 마리의 지네를 쳐죽였는데 몸에는 “백기”라는 두글자가 있었다. 백기의 죄악이 얼마나 큰지 가히 알 수 있다.
무고한 생명을 죽이고 불법(佛法)을 멸한 것은 죄업이 모두 큰 것이다. 백기와 주무제의 말로는 오늘날 악인들의 경종인 것이다.”
(자료출처 : “태상감응편”)
발표시간 : 2008년 3월 19일
원문위치 :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8/3/19/5164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