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회빈(淮濱) 대법제자 부월(符月 가명)
【정견망】
(1) 오룡의 전설
회빈현(淮濱縣 하남성)은 회하 유역에서 하남성과 안휘성의 경계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원래 ‘오룡집(烏龍集)’이라 불렸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전설에 따르면 아주 오래 전 회하에는 흑룡(黑龍) 한 마리가 있었다고 한다. 이 용은 비할 바 없이 흉악해서 밭을 망치고 백성들을 해쳤으며 회빈의 백성들에게 심한 피해를 입혔다. 이에 백성들은 늘 하늘에 기도했다. 어느 날 착한 소오룡(小烏龍 작고 검은 용)이 백성을 불쌍히 여겨 용감히 하늘에서 내려와 해를 제거하고자 했다.
이리하여 두 마리 용이 회하 상공에서 싸우기 시작했다. 순간적으로 천지가 어두워지고 광풍이 불었으며 억센 비가 내렸다. 하지만 곧 소오룡의 힘이 약해 흑룡을 당하지 못하고 물러났다. 그리고 그곳 백성들을 찾아가 상의했다.
“내가 흑룡을 물리치려면 당신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내일 내가 다시 싸울 때 당신들이 물속으로 석회를 던져 넣어주세요. 중단하지 말고 계속해야 합니다.”
다음날 두 마리 용은 또 강 위에서 싸우기 시작했다. 갑자기 소오룡이 흑룡의 꼬리를 물었고 두 용은 단번에 강물로 떨어졌다. 이때 백성들이 석회를 물속으로 던져 넣었다. 처음에 그들은 소오룡이 물속에서 날아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여 매우 좋아했다. 그래서 웃으면서 물속으로 석회를 던져 넣었다. 그러나 소오룡은 죽어라 흑룡의 꼬리를 물고 늘어졌고 물은 이미 매우 뜨거워졌지만 놓지 않았다. 백성들은 그때야 알게 되었다. 알고 보니 소오룡은 흑룡과 함께 죽으려 했구나. 회하변의 백성들은 감동하여 울면서 석회를 뿌렸다. 이렇게 하여 흑룡이 제거되었고 소오룡도 자신의 생명을 희생했다.
회하 백성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그들이 사는 곳을 오룡집(烏龍集)이라고 불렀고 현재 회빈현의 어느 주요도로를 오룡대도(烏龍大道)라고 하는데 이 용감한 오룡을 기념하기 위해서이다.
(2) 신상(神像)을 희롱하다 응보를 받다
회빈현의 기사진(期思鎮)을 옛날에는 장(蔣)나라라고 불렀다. (주나라) 문왕(文王)의 아들 백령(伯齡)의 봉지였다. 백령은 무왕(武王)이 폭군 주(紂)를 토벌하는 전투에서 용맹하게 싸워 큰 공원 세웠는데 그 봉지로 받은 땅이 바로 장나라다. 따라서 그를 장백령이라고 한다. 현재의 기사고성(期思古城) 성벽 유적지가 아직도 있다. 장나라 고대 성곽의 대략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기사진에 또 유명한 인물이 있는데 바로 초나라의 현명한 재상 손숙오(孫叔敖)다. 손숙오가 뱀을 베어 죽인 곳을 매사령(埋蛇嶺)이라고 하는데 기사진에서 멀지 않다. 중화민국 시기에 기사진에는 손숙오의 신묘(사당)가 있었다. 그러나 중공이 집권한 후 무신론의 교육 하에 사람들은 신에 대한 경외를 잃어버렸고 갈수록 단속하지 않았다.
어느 날 멍청한 녀석이 갈퀴를 들고 손숙오의 사당을 지나가다 손숙오의 그 긴머리를 보고 갑자기 나쁜 생각이 일어나서 자기가 들고 있던 갈퀴로 신상의 머리를 빗으면서 내가 머리를 빗겨줄게 라고 했다. 갈퀴의 끝은 예리하므로 손숙오의 머리는 하얗게 줄이 긁혔다.
그 사람은 집에 돌아간 후 곧 인사불성이 되어 자리에 누웠다. 한 수도인(修道人)이 이 사실을 알고는 그 가족들에게 말했다. 그의 원신(元神)이 지옥으로 끌려갔으니 빨리 손숙오의 사당에 가서 절을 하라고 했다. 그의 식구들이 얼른 달려가서 애걸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원신은 돌아오지 않고 결국 죽었다.
중공 무신론의 영향으로 오늘날 중국인들은 신불(神佛)에게 많은 죄를 저지르는데 그 과보는 매우 무겁다. 특히 현재 중공은 우주대법을 수련하는 대법제자들을 잔혹하게 박해하고 있는데장차 천벌을 받을 것이다. 선량한 중국인들이 부디 진상을 알고 공산당 조직을 탈퇴해 큰 겁난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발표시간: 2014년 5월 30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3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