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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전설: 신선이 된 횡주 진십낭

작자/ 여문

【정견망】

광서성 횡주(橫州 지금의 횡현) 서북에 낭랑산(娘娘山)이 있는데 발령(缽嶺)이라고도 한다. 이 산 위에 자감묘(慈感廟)라는 작은 불당이 있다. 현지인들이 “낭랑”이라 존중하는 여자 신선을 모셨다. 오늘은 이 전설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여신선은 자녀 중 10번째 딸이라 진십낭(陳十娘)이라 불렸다. 집은 횡주성 북쪽에 있는 마을에 있었다. 진십낭은 수나라 문제 때 태어났다. 모친은 그녀가 태어나기 전에 보살이 아이를 주는 태몽을 꾸었다. 과연 어려서부터 그녀는 불가와 인연이 있었고 줄곧 신불을 모시며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대했고 선량했다. 먹을 것을 아껴 돈을 모아 절을 수리하거나 불공을 드렸다. 또한 의술이 조예가 있어 늘 약초를 채취해 병을 치료하곤 했다. 만약 병자의 환경이 곤란하면 돈을 받지 않았다.

당나라 정관 8년(서기 634년) 이미 서른을 넘긴 진십낭이 길을 가는데 어떤 사람이 잉어를 잡아 죽이려는 것을 보았다. 잉어는 전신이 황금색이었고 펄쩍 펄쩍 뛰었다. 진십낭은 마음속으로 이 물고기가 심상치 않고 반드시 내력이 있음을 느꼈다. 그래서 주머니를 털어 그 물고기를 사서 돌아왔다. 집 어항에 두었다가 다음날 다리로 나가 강물에 풀어주었다. 물고기는 물에 들어간 후 몇차례 뛰어오르며 진십낭을 바라보았는데 마치 감사인사를 드리는 듯 했다. 그리고 천천히 떠났다.

얼마 후 진십낭은 어떤 흰옷 입은 사람을 만났는데 그가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사는 마을에 땅이 곧 꺼지려 하니 빨리 이곳을 떠나 인근 산꼭대기로 피하세요.” 진십낭은 암암리에 이 백의인이 바로 자신이 구해준 잉어가 변한 것이며 재앙을 미리 알려주는 것이라 여겼다. 진십낭은 즉시 문을 나서 고함을 질렀다. “이곳 땅이 꺼지려 합니다. 얼른 떠나세요!” 이어서 집집마다 다니며 문을 두드려 사람들을 떠나라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진십낭의 이 말을 듣고 그녀를 따라 갔다.

진십낭은 그녀를 믿는 사람을 데리고 산 위로 도피했다. 이때 갑자기 거대한 소리가 울렸는데 돌아보니 마을이 있던 곳이 이미 꺼져 못이 되었다. 도망가지 않은 사람들은 다 빠져 죽었다. 구원받은 사람들은 추측했다. 진십낭이 구한 잉어가 아마 용이 변한 것이 아닐까. 그래서 이 큰 못을 “용지”라고 명명하여 영원히 이 일을 기념했다. 진십낭은 이 일을 통해 사람을 구한 공덕이 있게 되었으므로 신령의 점화를 얻어 마침내 신선이 되어 날아올랐다.

구원받은 사람들은 피난한 발령산에 절을 세워 진십낭을 경배했고 낭랑으로 높여 불렀다. 그래서 발령산은 이때부터 낭랑산이라 불렸다. 진십낭은 인자하고 자비로우며 영험했기 때문에 송나라 소흥 연간에 황제가 절을 하사하여 “자감묘”라 불렀다. 가정 9년에는 또 진십랑을 “숙혜현우부인”이라 불렀다. 명나라 홍무연간에는 조정에서 매년 세 차례 제사를 지내고 향불이 끊이지 않도록 했다. 나중에 중공이 절을 허물었다가 지금은 다시 중건되었다.

진십낭은 신불을 공경하는 사람이었다. 지금도 이렇게 선량한 수련인들이 있는데 바로 파룬궁 수련생들이다. 그들은 진정으로 사람을 구도하는 대법을 수련한다. 그들은 진선인을 믿으며 자기의 전력을 다하여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는 인의지사들이다.

고대에 진십랑은 마을 사람들을 피난시켜 자신의 말을 믿은 사람들을 구했다. 오늘날 파룬궁 수련생들이 가명으로 공산당관련 조직에서 퇴출하라고 하는 것은 그들이 중공의 죄악이 극에 달해 이미 멸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오직 중공관련조직을 탈퇴해야만 중공이 멸망할 때 연루되지 않고 구도될 희망이 있다.

또 이 이야기 속에서 진십낭을 따르지 않은 마을 사람들은 모두 물에 빠져죽었다. 오늘 중공관련조직을 탈퇴하지 않는 사람들은 최후에 중공과 함께 도태될 것이다. 수련인은 모두 선량하고 자비를 품고 있다. 진심으로 희망하건데 중국인들이 다 중공의 일체 조직을 탈퇴해 중공을 멸망시키는 재난에서도 평안하고 새로운 미래로 들어갈 수 있었으면 한다.


원문위치
: http://www.zhengjian.org/node/157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