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대륙대법제자
【정견망】
몸속 세계 (1)
수련에는 종종 신기한 일들이 수반된다. 예부터 수련계의 일은 사람들이 신화라고 여기는데 사람의 생명은 두 부분으로 조성되어 있다. 하나는 육체, 또 하나는 원신(元神)인데 진정한 자기는 원신이다.
사람의 육체는 분자에서 미시적인데 이르기까지 매우 복잡한데 끝없는 공간을 포함한다. 2009년 어느 날 밤 나는 내 몸속으로 진입했는데 그곳은 한 층의 세계였다. 그곳에는 방금 한바탕 큰 비가 내려 석판으로 된 노변에는 모두 하늘을 찌르는 굵고 큰 나무가 무성했다. 나무껍질, 나뭇잎에 물방울이 촉촉이 젖어 있었다. 나는 당나라 시대 의상을 입고 축축한 석판 길을 따라 앞으로 걸었다. 석판 노변의 낙엽도 축축했으며 앞에는 위로 뻗은 돌계단이 있었다. 그것은 내 목 위치에 있었는데 여기서 나의 대뇌로 들어가는가 보다 생각했다. 이때 돌연 오른쪽 먼 삼림 속에서 사람 그림자가 하나 나타났다. 몸을 돌려 보고는 나도 모르게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복성(福星).”
그런데 인간 세상의 내 대뇌 속에는 이런 이름이 없었다. 나는 처음으로 이 이름을 안 것이다. 복성은 십대 소녀로 고대 치마를 입고 있었고 매우 사랑스러운 미소를 띠며 가볍게 날아서 내 앞에 도착했다. 내가 그녀를 끌어안자 그녀는 웃으며 몸을 앞뒤로 흔들었다. 나는 갑자기 그녀가 전혀 무게가 없음을 알았다. 이때 왼쪽 먼 곳에 또 여자아이가 나타났는데 역시 고대 치마를 입고 내 신변에 왔는데 엄숙한 표정으로 말을 하지 않았다. 그녀 둘은 내 신체 내 좌우 양쪽 신(腎)의 신(神)이었다. 나중에 온 여신은 내 육체 내의 신장을 매우 심하게 흔들었고 육체가 진동하자 나는 그 세계에서 밀려났다.
나중에 나는 이게 무슨 일인지 생각해보았다. 수련계에서 가장 꺼리는 것이 색심(色心)인데 그때 나는 색심을 다 버리지 않았다. 색심이 직접 상해를 주는 것이 바로 신장이며 이어서 온몸을 상하게 하며 아울러 수련이 물거품이 되게 만든다. 이는 내게 최대의 비극이다. 이 두 신장의 신이 나타난 것은 나더러 색심을 버리라고 경고한 것이다. 신의 아름다움은 사람이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그녀들 두 신은 내게 신성함과 성결함이 비할 바 없는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색심이 있어서 신을 상하게 하고 모독한 것은 정말 엄중한 죄과이다. 반드시 철저히 버려야 한다.
몸속 세계 (2)
인체는 매우 복잡하다. 분자로 조성한 육체 세포가 사람의 피부와 내장을 만드는데 분자로 조성된 세포보다 더 작은 육체는 오히려 완전히 표면의 모양이 아니다.
인체 세포보다 더 작은 미립자로 조성된 하나의 세계가 있는데 이 세계는 지구의 세계와 아주 유사하지만 지구보다 더 크다. 인체의 오장은 그곳의 오대주이며 인종 역시 지구와 유사하며 관리하는 사람도 지구의 사람과 유사하다.
과학기술은 구별이 있다. 서로 다른 사상을 가진 사람은 몸속 세계의 과학기술도 다르다. 가령 아주 전통적인 사람의 몸속 세계의 과학기술은 대부분 고대 지구의 과학기술이며 오직 적은 부분만 현대과학기술이다. 반면 비전통적인 사람은 몸속 세계의 과학기술이 지구와 마찬가지로 외계인도 동시에 그곳에 존재한다. 외계인은 인체 내부의 분자급 몇몇 다른 공간세계에 진입할 수 있다.
이 얼마나 슬픈 일인가, 단지 지구의 인류사회에만 외계인, 외계 과학기술, 고층 건물이 있는 것이 아니라, 현대 인류의 신체 내부에도 모두 외계인과 그것의 과학기술이 건조한 고층 건물, 오염 공장이 뚫고 들어가 있다. 인류의 수많은 현대병 역시 여기에서 내원한다. 사상이 아주 전통적인 사람은 현대병이 없다.
이런 정황은 분자의 미시적으로 구성된 인체에 도달하면 곧 존재하지 않는다. 이후 더욱 미시적인 원자 입자로 조성된 신체는 이미 우주급으로 확대되며 그곳의 관리자는 신이다. 인체 내에는 곧 신이 존재하지만 오히려 표면 인류와는 관계가 없다. 표면 육체의 사망 역시 그곳과는 관계가 없다. 대략 원자 등급의 신체에 도달할 때면 이미 우주와 수명이 같게 된다. 인류는 지구상에서 생활하며 인체 배후의 무진(無盡)한 세계를 공양하고 있다. 그러므로 사람의 생명은 두려워하고 공경해야 하며 상하게 하면 안된다.
원신이 육체를 떠나다
나는 줄곧 파룬따파를 얻어 수련하려고 생각했지만 1997년까지 줄곧 성과가 없었다. 그 해에 지난 세의 딸이 지난 세에서 내가 진 업의 빚을 받으러왔다. 그 빚은 지난 세에 딸이 7살 때 내가 죽어서 딸과 아내를 돌보지 못한 결과였다. 그녀들은 그 생을 비참하게 살았는데 이 때문에 그녀들은 뼛속까지 나를 미워했다.
딸이 빚을 받아간 후 나는 오성이 좋아졌고 몸이 많이 가벼워 진 듯했다. 하지만 그녀 모친의 빚은 아직 받아가지 않아서 나도 해결할 방법이 없었다. 나중에 내가 대법을 얻어 수련한 후 그녀의 어머니가 중공의 압력 때문에 나를 버림으로써 빚을 갚는 과정을 완성했다.
많은 사람들은 법을 얻기 전에 미리 징조가 있는 것 같다. 1997년 어느 날 밤 나는 침상에 누워 갑자기 고요해(静)졌는데 이때 집 밖의 우주 은하가 돌고 있는 것을 느꼈다. 바로 이 순간 나(원신)는 직접 육체로부터 일어났는데 육체에 점성이 있음을 느꼈다. 나의 원신은 육체와 같은 크기였기 때문에 육체 온몸의 점성을 내(원신)가 다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몸을 일으켜 육체를 떠난 후 침상에서 내려서 마음대로 거실로 걸었다. 이때 나는 침상에 있는 육체를 보고 싶었다. 그래서 침실에 내가 잠을 자고 있는 위치로 돌아와서 보았다. 하지만 그 위치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바로 이때 그 위치에서 갑자기 나와 똑같이 생긴 한 사람이 나타났는데 나에 비해 정신이 좋고 선량했다. 예쁘게 머리를 빗어 가르마를 탔고 까만 머리카락에 온 얼굴에 미소를 띠고 있었다. 나는 그를 보고 도망갔는데 그는 곧 나를 따라왔다. 나는 거실로 돌아가 각종 물건을 던지며 그가 나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했다. 하지만 그에게 잡혔다. 그가 내 손을 끄는 순간 나는 체내로 끌려 들어갔다.
그 이후 나는 또 여러 번 원신이 육체를 떠났지만 육체의 점성을 느끼지는 못했다. 하지만 원신이 육체를 떠나도 오히려 단지 인류공간만 갈 수 있을 뿐이다. 아울러 밝은 햇빛 아래서는 눈을 뜰 수 없었으며 확실히 조금도 놀기 좋아하지 않는다. 나중에 나는 이런 일을 하지 않았다. 나중에 생각하니 이런 경험은 사부님께서 내가 파룬따파를 얻은 후 다시 원신이 몸을 떠나는데 관심이 없도록 나의 오성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었다. 나는 진법(眞法)을 얻었으므로 자연히 그런 저능적이며 근본을 해탈할 수 없는 것에 흥미를 느끼지 않게 되었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46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