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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가 시간을 아껴 공부하라고 권하다

작자/장원지

【정견망】

‘쇠절구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鐵棒磨成針)’는 이야기는 신선이 이백에게 나타나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권한 것이다. 역사상 이런 일화가 매우 많다. 우리가 본 일부 조각상에도 공부를 권하는 이야기를 나타내는 것이 많다.

두종(杜悰 역주: 794-873년 당나라 때 재상을 지낸 인물)이 어렸을 때 늘 소응관(昭應觀)에 가서 많은 아이들과 함께 관 밖의 들판에서 놀곤 했다. 어느 도사가 와서 그를 부르더니 말했다. “공자는 마땅히 열심히 분발해서 책을 읽어야지 저런 아이들과 놀면 안 되네.” 도사는 또 도관을 가리키며 “나는 저기 사는데 나를 한번 보러오지 않을래?” 그리고는 떠나갔다. 두종은 즉시 도사를 만나러 도관에 갔다. 들어가 보니 그 속은 황량했고 아무것도 없었다. 오직 대전이 하나 있었는데 그 속에 노자의 조각상이 있었다. 방금 본 그 도사의 반쪽 얼굴이 흑자색이었는데 노자의 조각상을 자세히 보니 마치 방금 본 도사 같았다. 조각상의 얼굴 반쪽이 비에 젖어 축축했던 것이다. 출처: 《옥천자(玉泉子)》

문화혁명 시기 많은 사원이 훼손되었는데 그것은 많은 바른 신들이 사원과 조각상을 떠났기 때문이었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사람에게 사원이 파괴되지 않는다. 사람이 일단 신의 보호를 떠나면 위험해진다. 그래서 오늘날 아주 많은 천재인화(天災人禍)가 나타나는 것이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50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