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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쿤룬(張昆侖): 위대한 예술은 하늘과 통한다(大藝通天)

【정견뉴스】

예술창작에 얼마나 많은 층차가 있는지 묻는다면 우주에 얼마나 많은 층차가 있으면 예술창작에도 그 정도로 많은 층차가 있다.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는 우주의 필연적인 법칙에 따르면 예술가는 예술을 창작하는 동시에 자신의 영혼을 만들고 있고 자신의 미래를 개창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 예술가의 예술실천은 겨우 몇 십 년에서 백년의 시간에 불과하지만 그러나 그가 남겨 놓는 것은 오히려 부동(不同)한 층차의 영원한 영광과 찬란한 빛이거나 또는 부동한 층차의 치욕과 유감이다. 때문에 자신의 창작방향을 잘 파악하는 것이 지극히 중요하다. 이 글에서는 서술 편의상 크게 3부류의 창작으로 나눠 이야기한다.

첫째 위대한 예술은 하늘과 통한다(大藝通天).

둘째 세속예술은 세간에서 진흙과 섞인다(俗藝世間合泥).

셋째 타락한 예술은 지옥과 인연을 맺는다(敗藝與煉獄結緣).

내가 이해하는 대예통천(大藝通天)에는 두 가지 함의가 포함된다.

하나는 예술은 신이 사람에게 준 것으로 그 목적은 인류가 숭상하는 선(善)과 미(美)를 표현하기 위해서다. 때문에 예술은 신성(神性)을 지니며 하늘의 뜻과 서로 부합한다.

둘째, 진정한 예술가는 사명을 갖고 하늘에서 온 것으로 예술창작을 통해 인류의 문명을 제고하고 자신의 숭고한 사명을 완성하며 영예를 안고 다시 자신이 왔던 천국의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만약 사명을 아주 뛰어나게 완성한다면 심지어 자신의 원래 경계보다 더 높이 올라갈 수도 있다.

지난 25년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과 평생에 걸친 예술실천을 통해 필자가 깨달은 것은 사람들이 지금껏 줄곧 어떻게 위대한 예술을 창작할 것인지 이해하는데 있어 그 이념과 심법(心法)을 소홀히 여겨왔다는 것이다.(기법은 별도로 한다)

전통의 바른 길로 돌아가자

원고(遠古)시기부터 신은 인류를 위해 문화의 기초를 다져주었고 전통문화는 민족의 뿌리이자 사람 사상행위의 준칙이었다. 때문에 작품의 내함은 전통적 도덕이념의 표현을 중시해야 한다. 옛 사람은 문장으로 도를 싣는다(文以載道)고 말했다. 예술은 선념(善念)을 일깨우고 정서를 도야하며 문명의 전승을 제창한다. 우리는 예술은 반드시 진(眞)을 표현하고 선(善)을 표현하며 순(純)을 표현하고 바른 것을 표현하며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광명을 표현해야 한다는 것을 더 강조해야 한다.

또한 우리 유화(油畫)대회에서 인물화를 그릴 때 전통사실주의를 요구하는 이유는 사람은 신이 자신의 구조와 형상을 모방해 만들었기 때문에 이것이 신과 사람 자체에 대한 존중이 되기 때문이다. 옛 사람은 사실화법(寫實畫法)에 관해 많은 소중한 경험들을 쌓아왔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계승하고 발전할 필요가 있다.

2. 세속적인 생각에서 멀리 벗어나자.

사람이 천상에서 신이 되었을 때의 마음은 비할 바 없이 순정하고 선량하며 지혜로운 것으로 이는 ‘진선인(眞善忍)’ 우주특성이 고층차 중에서 체현된 것이다. 그러나 삼계(三界)로 진입했을 때 우주 중의 구세력은 매 사람의 몸에 두 가지를 더했다. 하나는 사람마음이고 또 하나는 짐승성(獸性)이다. 이렇게 억지로 더해진 것은 이미 사람의 골수와 피 속에 융화되었고 사람은 모르는 사이에 그것이 바로 자신이라고 인정한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은 곧 상대적으로 이기적이고 저속하며 협애하고 지혜가 부족하게 변했거나 심지어 “사람이 자신을 위하지 않으면 천벌을 받는다”는 황당한 논리가 형성되었다.

전체 인류사회의 역사는 줄곧 우매한 사아(私我 이기적인 자아)의 지도하에 명리정(名利情)과 색욕 및 권력을 추구하고 쟁탈해왔으며 이는 인류문명을 끊임없이 패괴(敗壞)로 나아가게 했다. 선악에는 늘 보응이 따르기 때문에 구우주의 이치는 만사만물이 영원히 ‘성주괴멸(成住壞滅)’의 법칙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했다.

문예부흥은 비록 인문주의가 사람의 적극성을 자극해 일시적으로 예술의 휘황을 창조하긴 했지만 사람은 신으로부터 점점 더 멀어지게 했고 사람의 선천적인 진아(眞我)와 갈수록 더 멀어지게 했다. 구세력이 더한 인성의 자아(自我)는 갈수록 강해졌고 자아에 대한 이런 긍정과 고취는 직접적으로 문예창작추구 중에서 절대화되었다. 그것은 오히려 나중에 예술의 변이와 패괴를 위한 멸망의 씨앗을 심었다. ‘자아’라는 이것은 한결같이 예술이 필연적으로 멸망으로 나아가게 한 가장 치명적 병소가 되었다.

유사 이래 예술사학자와 예술이론가 및 예술 창작자들은 단지 이를 인식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갈수록 더 숭배하고 고취시켰다. 또 한결같이 예술이 극력 추구하고 평가하는 데 있어 중요한 표준의 하나로 삼았다. 이름을 내기 위해 새롭고 특이한 것을 표방했고 어떤 예술가는 다양한 요소들로 조성된 예술이란 생명체의 일부를 가져다 기형적으로 과장하거나 변태적인 심리에 따라 멋대로 왜곡하고 변형시켜 무슨 인상파, 추상파, 입체파 등을 창립했고 마침내 갈수록 감상자의 심령에 해독을 끼치는 각종 쓰레기 예술에 이르게 되었다. 이는 예술이란 완전한 생명체의 팔다리를 분해하고 훼멸한 것이 아닌가?

“명예를 위해 나쁜 짓을 하고 이익을 위해 나쁜 짓을 한다.” 명예와 이익의 유혹 아래 예술가들은 변이된 사회의 상업적 수요에 굴복하고 저속한 취향에 영합했다. 명리를 위해 속임수가 난무하는 상업적인 운영을 이용해 그림 값을 끌어올렸고, 헛된 명성을 위해 표절하거나 남몰래 창작했다. 차라리 창작을 하지 않을지언정 공개적으로 다른 사람의 지도를 받으려하지 않는다. 이는 미술 분야에서 정체적인 지혜를 발휘할 수 있는 성공적 합작이 매우 드물게 만들었다. 세속적인 생각은 신전문화를 심각하게 패괴시켰고 예술발전을 저애했다.

철학에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비록 모든 인성의 약점을 집중시켰고 모든 독재자와 사업가들이 성공을 거두도록 지도했다. 하지만 이 책이 성공한 이면에서는 오히려 사람을 이기적이고 교활하게 변하게 했기 때문에 사악한 검은 성경으로 불리며 세계 종말을 더 가속화시켰다. 인류의 예술창작은 시야의 제한으로 우주와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볼 수 없다. 때문에 명리를 위해 만든 세속예술은 세간에서 진흙과 섞이거나 심지어 어떤 예술가들은 세상풍속이 날로 저하됨에 따라 인류도덕을 패괴시키는 예술을 만들었다. 이는 자신의 생명에 대해 영원히 책임지지 않는 것이다.

사실 인류가 줄곧 추구하고 숭상해온 ‘자아’란 단지 명리정, 색욕과 권력 등의 욕망을 추구하는 심경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구세력이 억지로 더한 물건들은 진정으로 무사(無私)무욕(無欲)하고 순정하며 선량한 지혜를 지닌 선천의 자아가 아니다. 특히 현재 공산 유령이 우리가 사는 세계를 통치하고 있는 사회에서 사람들은 시비를 제대로 가리거나 방향을 분별하기 힘들다. 오직 대법의 지도하에서만 비로소 이치를 투철히 볼 수 있으며 자아의 사념(私念)이란 이런 것들을 닦아버려야만 심신이 고도로 순정(純淨)해질 수 있고 비로소 선천의 지혜를 되찾을 수 있으며 우주 특성 진선인(眞善忍) 이념으로 창작을 전개해 진정으로 인류의 선념을 계발해주는 위대한 예술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를 시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이기적인 나의 역풍 천리에 악취 내니신불(神佛)을 멀리 하면 지혜의 문이 닫히네.무아로 생각이 순수하면 천체를 융합하고여러 층 지혜의 근원 널러 모이네.자연스런 천품이라 머리 짜낼 필요 없고물이 흘러 도랑 되듯 신필(神筆)이 오네.신필이 방사하는 빛 드넓고 멀리 가니위로는 하늘경계 없고 아래로는 바닥 없네.

私我逆風臭千里 사아역풍취천리神佛遠離慧門閉 신불원리혜문폐無我念純融天體 무아념순융천체多層慧源廣彙集 다층혜원광휘집 天品無須絞腦汁 천품무수교뇌즙水到渠成神來筆 수도거성신래필神筆光射洪闊遠 신필광사홍활원上無天際下無底 상무천제하무저

다시 예술창작에서 사아와 잡념이 없는 교화의 위력 및 그 의의를 보자.

자아가 없는 말은 힘이 만 균에 달해바다 속 천 층 깊은 곳까지 물결이 닿으니어리석고 미혹된 마음 무엇을 근심하리?말마다 새롭고 놀랄 만큼 투명하니홍미(洪微)에 굉음을 울려 미혹된 신을 일깨워함께 새로운 건곤을 만드네.

無我語 力萬鈞 무아어 역만균浪激海底千層深 낭격해저천층심何愁愚迷心 하수우미심語語新 澈驚魂 어어신 철경혼轟鳴洪微喚迷神 굉명홍미환미신共造新乾坤 공조신건곤

NTD 유화대회에 참가했던 예술가들이라면 모두 알다시피 이번 대회는 단순히 수준을 비교할 뿐만 아니라 서로 교류하고 제고하며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인류문명을 구원하며 우주 ‘성주괴멸’ 법칙의 속박에서 뛰쳐나와, 우주에서 대지혜의 찬란한 빛이 비추는 가운데 일종 영생불멸하고 끊임없이 번영하며 창성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있다.

사실 이들 예술가들은 이미 도(道) 속에 있으면 온몸의 순양(純陽)한 정기는 그 어떤 사악한 것도 가까이 다가갈 수 없다. 또한 선악응보라는 우주의 법칙에 따라 이들 예술가들은 단지 세간에서 일체 재난과 질병에서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인간 세상에 진정한 예술의 휘황을 만드는 동시에 순정한 심신이 영광을 안고 비할 바 없이 아름다운 천당의 고향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

3. 숭고한 이념이 있어야 한다

2019년 NTD TV에서 주최한 전세계 사실(寫實)인물유화대회 기간에 화가들과 교류할 때 이번에 금상을 받은 ‘425’의 작가는 말했다. 그녀는 중국 중앙미술학원 제4공작실을 졸업했으며 배운 것은 현대예술이었다. 대학 2학년 때부터 전통을 버리고 자아를 강조하며 추악하고 괴상한 것을 추구하도록 배웠으며 마치 독자적으로 유파를 세워 명성을 얻는 것을 추진력으로 삼아 자신의 예술을 죽음의 길로 나아가게 했다. 그녀의 졸업 작품은 무덤 속에서 누가 보더라도 구역질나는 죽은 시체였으며 인생에 대해서도 절망감을 주었다.

하지만 지금 도덕이 부패한 변이된 사회에서는 이런 쓰레기예술에 사회적인 시장이 있는데 급기야 어떤 이가 1백만 위안으로 그녀의 작품들을 소장하기 위해 샀다. 이는 주객관적인 요소가 하나로 합해 강력한 힘으로 그녀를 지옥으로 끌어당기는 게 아닌가? 그 어떤 이론과 방법으로도 그녀를 바꿀 수 없고 그 누구라도 그 어떤 힘으로도 그녀를 구원할 수 없었다. 마치 검은 물속에 잠긴 흰 천을 다시 희게 만들 수 없는 것과 같았다.

나중에 그녀는 파룬따파를 배웠고 대법의 진리에 탄복해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세계관마저 바꾸게 되었다. 나중에는 또 내가 주관하는 세계미술 작팀 인터넷 교류에도 참가했다. 한번은 내가 사이트에서 했던 몇 마디 말이 그녀에게 아주 깊은 인상을 주었다. 그것은 바로 “우주정법은 층층층층마다 홍미(洪微)가 무량한 관(觀)이며 예술은 가장 아름답고 아름다운 이 하늘을 지탱하고 있다. 창세주께선 장차 무량한 영광을 우리 어깨에 주실 것이며 나는 장차 무아로 모든 것을 공무(空無)에 부치고 소탈한 춤을 펄펄 출 것이다.(宇宙正法層層層層洪微無量觀,藝術撐起最美最美這片天,創世主將無量榮耀擺在了我們肩,吾將無我付盡空無灑脫舞翩翩。)”

그녀는 내가 한 이 말을 아주 익숙하게 외웠고 이것으로 자신을 격려했다. 나중에 ‘425’ 만인(萬人)상방을 배경으로 한 그림을 그렸는데 구도의 처리와 전체적인 파악이 상당히 어려웠을 뿐 아니라 세밀하게 그려낸 인물만 4백여 명에 달했다. 그녀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무려 5년간 고생스럽게 이 그림을 그렸다.

현대예술의 교육을 받은 화가로서, 대학 입시를 치르기 전 착실히 다졌던 그런 조형의 기본기를 제외하면, 정규적인 예술창작이념과 전통적인 유화기법이라고는 전혀 없는 사람이 자아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고 남에게 가르침을 구했다. 또 많은 것들은 모두 마음을 가라앉히고 세밀하게 연구해야 했으며 무수한 곤란을 극복해야 했다. 하지만 그녀는 놀랍게도 이 어려운 일을 해냈고 많은 사람들이 이 그림 앞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그야말로 기적이었다.

흐리멍덩하게 사악을 따라 지옥으로 끌려들어가던 사람이 단번에 명백해져서 하늘 사다리를 신속하게 오르게 되었으니 심지어 그녀 자신마저도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다! 이런 예술적인 성공과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운 미래는 그녀로 하여금 지금껏 겪어본 적 없는 행복을 주었다. 그녀는 자신의 인격과 관념이 변함에 따라 예술도 변화했다고 말한다.

그녀와의 교류는 많은 화가들에게 이로움을 주었고 그녀를 흠모하거나 직접 추종하게 했다. 그녀가 나의 몇 마디 말에 감동했을 때 일찍이 홍콩의 일부 화가들을 소집해 그 구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하지만 그 화가들은 아무런 감동이 없었고(그들은 당연히 이런 거작을 그려내지 못했다) 옆에 있던 사람이 “이것이 바로 경계의 차이인데 정념의 작용이 얼마나 큰지 보세요.”라고 했다.

4. 창작의 심태가 좋아야 한다

위대한 예술창작은 단지 숭고한 정감을 드러내는 것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지혜의 빛과 온갖 선(諸善)의 격발이다. 이는 위대한 아름다움을 여는 과정이자 예술가의 위대한 흉금을 자비로 활짝 여는 것으로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 찬 신세계와 생명의 가치가 부화하는 과정이며 마음이 시종 비할 바 없는 행복과 기쁨 속에 잠길 수 있다. 나는 아래에 몇 편의 시로 이런 심경을 표현해보고자 한다.

천품단로를 만들다(天品丹爐鑄)

마음 닦고 집착 없애니 법은 지혜를 늘리고종횡으로 천층의 우주 투철히 알았네.마음은 망망한 만 겹 땅을 융합하고지혜는 거센 물결 파도 끝에서 춤추네.보는 이치 고원하여 헤아릴 수 없이 깊으니마음의 문은 만 갈래 길로 활짝 열었네.거두고 내놓음 자유롭네.시방의 억만 층이 중추에 모여만가지 이치가 한 단어를 이루니순수하고 또 풍부하니하늘이 이룬 신품 세상에 둘도 없이 빼어나구나.

修心去執法增慧 수심거집법증혜識透縱橫千層宇 식투종횡천층우心融茫茫萬重坤 심융망망만중곤智慧洪流浪尖舞 지혜홍류랑첨무看理高遠深無度 간리고원심무도心扉洞開萬向路 심비동개만향로收放自如 수방자여十方兆層彙中樞 시방조층휘중추萬理成一語 만리성일어純且豐富 순자풍부神品天成絕世無 신품천성절세무

연상(聯想)

순수한 마음과 진실한 뜻이 깊은 감동을 주니가슴에 미혹의 장애 사라져 경계를 넓히네.타산지석으로 옥을 만들고한 가닥 선으로 만 겹 하늘 이끌어내네.한 방울 물이 천길 연못으로 변하니일에 닥쳐 일을 논하면 무미(無味)가 부족하다. 속인의 육안으로는 표면만 보지만위대한 예술의 특수한 길은 모두를 진감하고한 마디 말로 천지 사이를 논파하네.속세를 벗어남에 큰길이 어디 있나대법은 사람을 신선으로 만들 수 있네.

心純意真感人深 심순의진감인심胸無迷障境界寬 흉무미장경계관他山之石可激玉 타산지석가격옥一線牽出萬重天 일선견출만중천土塊發酵變廬山 토괴발효변여산滴水演成千丈淵 적수연성천장연就事論事乏無味 취사논사핍무미肉眼凡胎看表面 육안범태간표면大藝殊途皆震撼 대예수도개진감一語道破天地間 일어도파천지간超凡脫俗何衢有 초범탈속하구유大法能使人成仙 대법능사인성선

그림을 논하다(論畫)

이 그림은 음악이고 이 그림은 시라이 그림은 역사요 이 그림은 이치로다.생명이요 현묘한 기틀이다들쑥날쑥 변화에도 모두 정취 있으니우주의 시작부터 세간의 정이 있네.모든 것이 시각 속에 확연히 드러나니숨거나 드러나는 공부 외에시각은 단지 발효제일뿐화단의 뒷이야기 조수처럼 밀려오고천고의 명화가 산처럼 쌓이누나.

這畫是樂 這畫是詩 저화시악 저화시시這畫是史 這畫是理 저화시사 저화시리是生命 是玄機 시생명 시현기錯落變換皆有致 착락변환개유치宙宇洪荒人間情 주우홍황인간정萬般活現視覺裏 만반활현시각리亦隱亦顯功夫外 역은역현공부외視覺僅是發酵劑 시각근시발효제畫壇花絮如潮湧 화단화서여조용千古名畫如山積 천고명화여산적

연(然)

신품은 몇 안 되나천품은 희귀할 뿐 아니라뒤로 잇는 이 없네.밖으로 구하지 말지니극품은 자신에게 달렸네.고요히 관하여 지혜가 천 자에 달하면내 안에 근거해생각이 분명 기이해지리라.시방 천 층의 빼어남 길어오니참신하고 현묘함 그 누구에 비하랴.높고 아득해 끝이 없으니덕과 지혜 완벽해 천기를 꿰뚫네.모두 제호로다눈 씻고 마음 녹이니 속세의 마음 사라지네.

神品沒有幾 심품몰유기天品不僅稀 천품불근희後無繼 후계무勿外求 물외구極品靠自己 극품고자기靜觀菩提達千尺 정관보리달천척源自裏 원자리念必奇 념필기十方千層靈秀汲 시방천층영수급新穎玄妙何人比 신영현묘하인비高遠窮無底 고원궁무저徳慧雙全透天機 덕혜쌍전투천기皆醍醐 개제호洗目 融心 凡念逝 세목 융심 범념서

창(暢)

마음이 옥과 같으니지혜가 샘처럼 솟네.강물은 도도한데용마는 구름 끝에 있네붓의 휘황함 노을처럼 날고 상서로움 만천 가지 선한 능력 가득하니바람에 구름 흩듯 악을 녹이네.선악에는 보응 따르고 은혜와 원한 묘하게 미치니우주현기는 깊고 심오하구나. 몸에 구속이 없으니작은 화면에 남김없이 멀리까지 드러나네.

心純似玉 심순사옥慧若湧泉 혜약용천江河滔滔 강하도도龍馬雲端 용마운단筆輝霞飛 필휘하비祥瑞萬千 상서만천善能漫漫 선능만만銷惡風煙 소악풍연 善惡報應恩怨趣妙 선악보응은원취묘窮奧深遂宙宇機玄 궁오심수주우기현體無拘 체무구盡顯遠溢尺呎小畫面 진현원일척척소화면

역주: 이상 몇 편의 시는 모두 장쿤룬 심사위원장의 자작시들로 내용이 심오하고 형식도 일정하지 않으며 사용하는 용어가 독특해서 번역이 무척 까다롭다. 한국 독자들에게 저자의 깊은 뜻을 알리려는 마음에 하나도 빼놓지 않고 번역했으니 혹 오역이 있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여러분들의 자비로운 지적이나 수정을 바란다.

맺는 말

사람들이 사명을 띠고 천상에서 아래로 내려올 때 모두 인간세상의 험악함을 잘 알기에 억만년 간 천백 차례 윤회전세 중에서 쌓인 먼지가 너무 두꺼워 기억을 잃을까 두려워했다. 때문에 창세주께서 법(法)을 전해 사람을 구도해 하늘로 되돌아가실 때가 누구라도 먼저 법을 얻으면 반드시 서로 일깨워주기로 약속했다. 이 글에도 부분적으로는 이런 뜻이 담겨 있다.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서둘러 각 지역 천제서점을 찾아가 《전법륜》과 《파룬따파 음악과 미술창작회설법》을 읽어보기 바란다. 아니면 현지 파룬궁 수련생을 찾아서 상황을 알아본다면 여러분이 난세를 분명히 보고 미래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필자가 보는 형세의 발전과 변화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사람을 구하기 위해 일체를 돌보지 않고 동료 화가들에게 천기(天璣)를 명확히 전하는 것은 마음이 조급하기 때문이다! 사실 NTD 주최의 유화대회를 통해 이미 암암리에 많은 화가들이 성연(聖緣 대법을 수련할 기회)을 접했다. 가령 지난번 대회 기간 화가들의 교류의 발언이 아주 좋았다. 그중 한 화가는 이번 대회 이념에 크게 찬성한다면서 자신이 많은 국제미술전에 참가해봤지만 지금껏 이런 장면은 보지 못했노라고 했다. 또 어떤 이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승자라고 했다. 다시 말해 이 대회에 참가한 것은 마치 잃어버렸던 집을 찾은 것과 같다.

그렇다, 나는 대회에 참가한 이들 화가들을 보고 마치 아주 오래 전 헤어졌던 벗을 다시 만난 것 같은 위안을 느꼈다. 특히 출품작에서나 화가들의 교류발언 중에서 마치 백옥처럼 순결하고 금처럼 찬란한 원시의 순정하고 선량한 마음을 드러낼 때 나는 눈이 빠질 정도로 많은 눈물을 흘렸다. 나는 이미 전 세계 화가들이 아주 빨리 꿈속에서 깨어나 고향으로 되돌아가는 이상을 실현시켰고 아울러 우리의 공동 노력을 통해 인류 예술 역시 아주 빨리 번영과 창성의 바른 길로 돌아오고 있음을 느낀다.

이 호호탕탕한 미술의 대군(大軍)이 인간 세상에 예술의 휘황을 건립하는 동시에 자신이 하늘로 되돌아갈 길을 깔고 있다. 대법이 널리 전해지고 창세주와 함께 하는 시대에 태어나,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미술가 집단에 속해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가장 큰 행복이자 최고의 행운이다! 우리 함께 회귀의 개선가를 부르며 함께 격려하고 함께 힘냅시다!

(대기원에서 전재)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58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