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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전설: 문하(汶河) 강변의 용왕묘

글/ 대법제자 정리

【정견망】

중국 사람들에겐 이런 말이 있다.

“홍수에 용왕묘(龍王廟)가 잠기면 자기 집 사람도 몰라본다.”

이것은 정말이다. 우리 고향의 용왕묘에서는 아주 많은 기적이 일어났다.

1. 모래가 용왕묘 안으로 들어오지 않다

우리 고향에 용왕묘가 하나 있는데 산동 문하(汶河) 강변에 있다. 1년 사계절 아무리 큰 바람이 불어도 진흙이나 모래가 용왕묘 안으로 들어온 적이 없다. 어떤 호사가가 그것을 믿지 않았다. 어느 날 큰 바람이 불자 그 사람이 스스로 용왕묘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바람이 용왕 사당의 입구에 불었을 때 자연적으로 바람이 돌아서 말려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을 보았다. 용왕 사당에는 정말로 한 알의 모래도 들어가지 않았다.

2. 이유 없이 벽돌이 떨어지다

문화혁명 시기 도처에 “네 가지 낡은 것 타파(破四舊)” 주장이 있었다. 용왕묘도 재앙을 피할 수 없었다. 마을에 담이 큰 사람이 있었는데 이렇게 말했다.

“나는 그런 걸 믿지 않는데 용왕묘에 신이 있단 말은 믿지 않아. 오늘부터 그곳에 들어가 소를 키울 거야.” 나중에 이 사람은 정말 소를 몰고 들어갔다.

밤이 되자 소를 키우는 사람은 어떤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등불을 켜보았더니 몇 덩이 벽돌이 떨어져 있었다.

낮이 되자 마을 사람을 찾아가서 사다리를 가지고 가서 수리했다. 그런데 용왕 사당에는 하나도 벽돌이 떨어진 흔적이 없어서 매우 이상했다. 밤에 되어 또 벽돌이 떨어졌다. 4-5일 연속해서 이런 일이 있었다. 소를 키우던 사람이 놀라서 더는 그곳에 지낼 수 없어 용왕묘에서 도망치다시피 나왔다. 그리고 그곳을 깨끗이 청소했다. 용왕 묘는 예전처럼 신성함을 회복했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58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