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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곳곳에 우담바라 꽃이 피다

글・사진/ 대륙대법제자 연(蓮)

【정견망】

올해 7월 우연히 집안 베란다 난간, 나무 궤짝, 옷 위에 성결한 우담바라 꽃이 활짝 피어난 것을 발견했다(사진 참조). 특히 베란다 난간은 마치 작은 우담바라 꽃 화단처럼 이곳저곳에 꽃이 피었다. 넉 달이 넘도록 무더위와 차가운 바람에도 여전히 아름답게 서 있는 모습이 마치 22년 박해와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의연히 신(神)의 길을 걷고 있는 대법제자의 모습과 흡사하다.

얼마 전 남편이 갑자기 뇌경색에 걸려 혼자서는 생활하지 못하게 되었다. 남편은 나의 건의에 따라 수련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남편이 입던 옷 위에도 두 송이 우담바라 꽃이 마치 그의 정진을 웃으며 격려하는 것처럼 피어났다. 이 옷은 남편이 연공할 때 가장 즐겨 입는 것이니 만물은 모두 영성(靈性)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어느 날 밤 남편이 가슴이 쥐어짜듯이 아파서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다고 했다. 속인의 이치에 따르자면 원래 뇌경색 환자가 심근경색 증상까지 겹쳤다면 이는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극히 위험한 일이다. 게다가 한밤중이라 구급차를 불러 병원에 가려고 해도 시간이 많이 걸려 뜻밖의 일이 발생하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었다.

이에 나는 남편을 격려해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진심으로 외우고 사부님께 구해달라고 청하게 했다. 또한 집에 이렇게 성결한 꽃이 핀 것은 반드시 상서로운 조짐으로 무수한 정신(正神)들이 다 우리를 도와줄 거라고 격려했다. 이렇게 장시간 9자 진언을 외웠는데 통증이 줄어들고 겁난(劫難)을 넘길 때까지 그치지 않았다.

사존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우리 두 부부는 이 만고의 기연을 소중히 여기고 착실히 수련해 원만해서 사부님을 따라가겠습니다.

 

원문위치: http://zhengjian.org/node/27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