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한가(漢家)
【정견망】
성주괴멸(成・住・壞・滅)은 구우주(舊宇宙)의 법으로 구우주가 ‘멸(滅)’에 도달하면 곧 해체되고 훼멸되어 우주 속의 성체(星體)・만사만물(萬事萬物)・생명이 전부 함께 폭발되어야 한다. 하지만 그들은 다 죽으려 하지 않는다. 우주의 주(主)이신 파룬따파(法輪大法) 사부님께서는 중생의 훼멸을 차마 보지 못하시고 인간 세상에 내려와 대법을 전해 중생을 구도하려는 일념(一念)을 움직이셨다. 이에 구우주 중의 천지만물은 앞을 다퉈 인간세상에 전세(轉世)해 파룬따파 사부님과 인연을 맺고 대법 사부님의 구도를 얻기를 기다려왔다.
중국의 이전(上 역주: 이번 차례 문명 이전을 말함) 5천년은 사람과 신(神)이 함께 한 시기로 세계를 무위(無爲)로 다스렸기에 조대(朝代)라는 개념이 없었다. 그러다 오제(五帝) 이후 기원전 약 21세기 대우(大禹)의 아들 계(啓 하계)가 중국 최초의 왕조인 ‘하(夏)’를 건립했는데 이는 그의 이름과 부합한다. 하조(夏朝)는 천상의 계절이 전세한 것이다. 천상의 계절은 하나의 방대한 집단으로 무수한 중생이 있는데 그들은 모두 무형(無形)이다. 하조는 약 600년의 기간에 걸쳐 인간 세상에 사계절 기후변화 등의 자연의 문화를 남겨주었다.
이어서 ‘상’조(商朝)가 왔고 이는 천상의 ‘상(商)’이 전세한 것이다. ‘상(商)’은 천상에서 일부 생존의 도(道)로 체현되는데 바로 하늘을 공경하고 제사를 지낸다. 왜냐하면 생명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물자는 확실히 모두 천지가 공급하기에 생명이 단지 천지를 공경하고 그 한 층의 법리에 부합하기만 하면 하늘은 직접 중생을 부양하기 때문이다. 노동할 필요도 없고 직접 채취하면 되는데 일체를 다 하늘이 준다. 상조(商朝)는 약 4백년간 이 모든 것을 인류에게 연기했다. 때문에 후세에 볼 수 있는 상조의 문화는 하늘을 공경하고 제사를 지내고 점복(占卜) 등이다. 인류가 이렇게 할 수 있다면 대자연은 곧 인류가 생활하는데 필요한 일체는 다 제공하는데 인류가 힘들고 피곤할 필요가 없이 스스로 자신의 생활을 자급자족할 수 있다.
이어서 ‘주’조(周朝)가 왔는데 그는 천상의 ‘예(禮)’가 전세해 생명 사이의 관계를 펼쳐낸 것이다. 주조는 약 800년간 ‘주례(周禮)’를 남겼는데 이는 사람의 기본적인 준칙이다.
이어서 대‘진’(大秦)이 왔는데 그는 천상의 ‘지(地 땅)’가 전세한 것이다. 천상에도 땅이 있지만, 천상의 생명은 대부분 떠다니며 생존한다. 집, 궁궐, 대전(大殿), 환경이 모두 떠다닌다. 지상에 떨어지는 것은 몹시 두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본체(本體)에 변이가 발생해서 더이상 떠다닐 수 없음을 설명하기 때문이다. 땅에 떨어진 후에는 곧 아주 많은 엄격한 제한을 받게 된다. 가령 앞으로 가려면 산이 가로막고 물이 가로막으며 절벽이 가로막는데 사면팔방이 다 제한을 받으며 아울러 또 위험하다. 천상에서는 그 어떤 제한도 없는 것으로 마음대로 떠다닐 수 있다. 그러므로 진조(秦朝)는 법률이 엄격하며, 체현되어 나오는 것은 바로 지상의 이런 제한들이며 사람들에게 오직 천상(天上)으로 돌아가는 것만이 자유와 행복임을 알게 하는 것이다.
천고일제(千古一帝, 帝는 地와 발음이 같다)로 불리는 진시황이 붕어한 후 지상에 가장 강력한 군대를 남겨 세상에 상대할 적이 없었지만 패왕(霸王 서초패왕 항우)과 전신(戰神 전쟁의 신) 한신(韓信)이 항복시킬 수 있었다. 왜냐하면 패왕은 천상에서 바로 가장 사나운 신의 하나로 그가 전세해 ‘패왕’으로 불린 그것은 진실로 힘의 체현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한신은 대법사부님의 한 분신(分身)이 전세한 것이다.
이어서 ‘한’조(漢朝)가 왔는데 그는 천상의 드넓은 물(水)이 전세한 것이다. 유방이 처음 천하를 다질 때 패왕 항우가 시황제가 남겨놓은 무적의 철기군을 항복시켰고 이어서 전신 한신이 패왕을 항복시켜 유방이 한실(漢室) 천하를 다지도록 도왔다. ‘한(漢)’은 천상에서 부분적으로 강과 호수로 체현된다. 때문에 한조의 황성인 유(劉)는 류(流)와 통한다.
한고조 유방의 서한은 거침없는 물의 위력과 맹렬함을 재현했기 때문에 영토를 개척하고 백가(百家)를 물리치고 유술(儒術)이 독존했던 것이다. 반면 광무제 유수(劉秀)가 세운 동한(東漢)이 체현한 물은 강인하면서도 부드럽고 아름다운 것이다. 유수는 무공과 모략을 한 몸에 지니고 전방위적으로 빼어났으며(秀) 또한 인간미(人美)와 심미(心美) 나라를 다스리는 치국미(治國美)로 사방 이민족들이 진심으로 복종하고 팔방(八方)이 귀화하게 했다. 그의 아들 명제(明帝)때 최초로 석가모니의 불법(佛法)이 중국에 들어왔고 백마사는 중국 불교의 시초가 되었다.
이에 이르러 중국에서 유도불(儒道佛)이 전부 갖춰지게 되었다. 유(儒)와 도(道)는 한 체계로 유가는 고층에서 도가에 귀속한다. 동한(東漢)은 후세에 유가풍격(儒風)의 전성기로 교화가 가장 아름다운 조대(朝代)로 불린다. 양한(兩漢)이 완정하게 ‘물’의 무적과 부드럽고 아름다움 등의 본성을 펼쳐냈다.
생명은 물을 따라 생겼기 때문에 인류 대다수는 모두 하천이나 호수 근처에서 살아가며 물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 때문에 양한 4백년이 다진 문화는 후세 2천여 년 간 인류생존의 기초가 되었다. 유도(儒道)는 한가(漢家)의 또 다른 방면으로 유도(儒道)를 존숭하는 사람들은 모두 한가의 체계에 속한다. 때문에 역대 조대는 한가(漢家)의 자녀가 천하를 다지고 천하를 다스리는 것을 도왔다.
후세에 어떤 사람이 한족(漢族)은 왜 이 조대(朝代)를 돕고 저 조대를 도우며 어느 왕조가 와도 다 환영하는가? 하며 이해하지 못하는데 바로 이런 원인 때문이다. ‘대한(大漢)’은 물이 아닌가, 생명이 존재하는 기초이자 중국 일체의 기초다. 때문에 한조 이후 중화민국에 이르기까지 줄곧 각 조대의 강산은 모두 한가(漢家) 자녀들이 이전 왕조를 타도하고 통치하도록 도왔다.
이어서 ‘수’조(隋朝)가 왔다. 그는 천상에서 식품(食品)의 신이 전세한 것이다. 때문에 대수(大隋)가 겨우 40년 수명으로 생산한 양식을 당조(唐朝)가 다 먹지 못할 정도로 많았다. 오늘날 중국대륙에는 아직도 수나라 때 식량창고가 발견되곤 하는데 당시 씨앗이 아직도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
이어서 대‘당’(大唐)이 왔다. 그는 천상에서 사람형상의 신이 전세한 것이다. 당시(唐詩)는 기세가 호방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이 절륜하다. 시(詩)는 사(士)와 통하니 당시(唐詩)가 바로 당인(唐人)이다. 대당은 약 3백년간 인류의 호한한 문화를 정상까지 밀어 올렸고 지금까지도 한당(漢唐)은 중화문명의 대표가 되었다.
이어서 대‘송’(大宋)이 왔다. 그는 천상의 자기신(瓷器神 도자기의 신)이 전세한 것이다. 생명이 생활하는데 사용하는 용구가 대부분 자기였기 때문에 송조(宋朝)는 전문적으로 이를 위해 온 것이다. 그러므로 송사(宋詞)가 맑은 소리를 내며 미묘하고 감동적인 것은 자기(瓷器)의 완곡한 운율이다. 자기는 사람에 의해 구워진 것이라 북송과 남송 3백여 년의 시간 속에 이웃나라의 잦은 침입을 받았다. 국내적으로는 부귀가 극에 달했지만 국제적으로는 연약해서 모욕을 당했다.
‘금’조(金朝)는 상계(上界)의 금속이 전세해 온 것이다. 때문에 마치 가마에서 재를 긁어내는 갈고리처럼 늘 북송을 괴롭혔고 또는 도공이 가마에서 자기를 굽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어서 대‘원’(大元)이 왔는데 그는 천상의 교통신(交通神)이 전세한 것이다. 천마(天馬) 등이 교통을 책임지기 때문에 대원조(大元朝)는 천마가 공중을 날듯이 영토가 최대로 되었다. 원곡(元曲)은 원래 말의 음률(音律)에서 온 것이다.
이어서 대‘명’조(大明朝)가 왔다. 그는 천상의 광명(光明)이 전세한 것으로 불(火)에 비유할 수 있다. 주원장(朱元璋)이 바로 불이었기 때문에 대명조는 화기(火器)가 가장 강력했다. 오늘날 미국은 대명조가 퇴장한 후 전세한 것으로 여전히 세계 최정상의 화기를 볼 수 있다.
이어서 대‘청’조(大淸朝)가 왔다. 그는 천상의 봉황(鳳凰) 등이 전세한 것이다. 때문에 대청관원들은 모자 뒤에 공작의 깃털인 화령(花翎)을 꽂았다.
천상의 일체는 다 신(神)으로 각 조대는 중국대륙에서 자신의 본상(本相)문화를 연기했다. 이는 모두 우주 중에서 가장 찬란하고 가장 전통적인 정화로 목적은 문화를 연기하는 과정을 통해 대법과 인연을 맺고 최후 말법시기에 대법 사부님의 구도를 받기 위한 것이다.
지금 대법이 널리 전해지면서 각 조대의 황제와 신민(臣民)들이 모두 대법을 얻었다. 하지만 중공이 중국전통문화를 파괴하고 무신론이란 사악한 공산당문화로 대체했기 때문에 아주 많은 사람들이 본성을 잃었다. 대법이 그들 앞에 도래했음에도 인식하지 못하고 심지어 배척하는데 자신이 몇 천 년 간 고생하며 기다려온 것을 눈앞에서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렸다.
본문은 개인의 얕은 견해로 각 조(朝)의 특징만을 써냈을 뿐이다. 이 글을 쓰는 목적은 각 조대의 신기(神奇)와 위대함을 펼쳐내는 것이다. 하지만 각 조대가 대응하는 천상의 방대한 우주세계의 무수한 중생들은 내가 똑똑히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때문에 본문이 틀렸을 수도 있는데 만약 불경(不敬)한 부분이 있다면 본인의 무지 때문이니 각 조(朝)의 양해를 바란다.
원문위치: http://zhengjian.org/node/276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