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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꿈에서 깨어나 (4) 상편: 신의 존재와 신이 선악유보 법칙을 확실히 실현함을 믿다

——중화민족의 근기와 공산 이론의 해악

경사은(敬謝恩)

【정견망】

(4) 신의 존재와 신이 선악유보의 법칙을 확실히 실현함을 믿다

이는 선악유보(善惡有報) 법칙을 실현하고 유지하며 관리하는 기제(機制)에 대한 신앙과 이해다. 중화 전통문화의 신(神)에 대한 믿음은 세계 다른 일부 민족들이 신을 믿는 것과는 좀 다르다. 왜냐하면 중화 전통문화의 신에 대한 믿음과 선악유보 법칙에 대한 확신 사이에는 심오한 내적 일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기왕에 선악유보가 우주천지(宇宙天地)의 근본 법칙이라면 그럼 이 법칙을 실행하고 실현하며 확실히 하는 것을 책임지는 생명이 있어야 하는데 그가 바로 신(神)이다.

중국 문화에서는 두 가지 내함(內涵)이 포함되는데 두 가지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

첫째, 개인이 선악유보로 윤회전생(輪迴轉生)하는 관점. 천지우주에서 생명의 선악(善惡)을 통찰하고 모든 생명의 선악에 대한 행위와 생각애 대한 기록을 책임지고 또한 생명의 전생(轉生육도윤회에서 돌고 돌면서 죽은 후 다시 태어나는 것)과 전생 과정 중에서 선악유보의 법칙을 책임지는 이가 바로 신(神)이다.

둘째, 전체 사회가 상호 의존하면서 여전히 선악유보의 법칙을 실현해야 한다는 관점.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의 상호 만남 및 집집마다 후손들의 행운과 불행을 주관하고 책임지며, 이를 통해 보다 넓은 범위에서 선악유보의 법칙을 실현시키는 이가 바로 신이다.

위에서 언급한 전생(轉生)을 배치하는 신(神) 외에도 또 셀 수 없이 많은 신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인류사회는 신이 배치한 극본의 내용(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따라 질서 있게 실행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보장하는데 가령 연도(年度), 계절, 비바람, 번개, 온역(瘟疫 역병)과 질병, 출생과 사망, 공명과 부귀, 투옥과 겁난, 파산과 소모 등등을 관장하는 이들도 모두 신이다.

이상 각양각색의 신(神)들은 각자 일정한 범위 또는 사안에 대해 책임을 지고, 각자 책임진 업무에 따라 서로 협력하고, 공동으로 더 고층차(高層次) 신들의 배치에 따라 공동으로 선악유보의 법칙을 실현한다.

(5) 신의 능력·등급·체계 및 선악유보의 법칙 실현에 대한 엄밀함을 믿어

이는 선악유보 법칙에 대한 더 깊은 신앙(信仰)이다. 중화문화는 또 신(神) 역시 층차와 등급이 있음을 안다. 선악유보는 우주천지의 근본 법칙이기 때문에, 신이 선악유보의 법칙을 실현할 때는 당연히 또 층층마다 고찰할 관계가 존재한다. 즉, 신(神) 스스로 선악유보의 법칙을 어기거나, 불공정하게 집행하거나 또는 다른 문제가 있다면 신조차 처벌받게 된다. 그러므로 신(神)도 위에서 아래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층차와 등급 및 체계가 있는데 이는 인류가 상상할 수 없는 하나의 완벽하고 거대한 체계이다.

중화 민족문화의 ‘신(神)’ 개념에 대한 인식은 “선악유보의 법칙을 어떻게 시행·유지·관리할 것인가” 등의 기초위에 건립되었기 때문에, ‘신’에 대한 이런 인식에는 심오한 이성적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중화문화에서 신(神)이란 대단히 방대한 생명의 종류이며, 그 주요한 특징은 적어도 다음 네 가지를 포함한다.

첫째, 선(善)으로 표현되는 특징. 이는 모든 신들의 공통적인 특성이다.

둘째, (인류를 초월한) 초상적 능력을 지님. 예를 들어, 인류의 특징은 서로 “호랑이 가죽은 그려도 뼈는 그리기 어렵고, 사람 얼굴은 알아도 마음은 알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신은 사람의 일사일념(一思一念) 다 알 수 있다. 때문에 “사람 마음에 일념이 생기면 천지가 다 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신(神)의 능력이자 또한 신(神) 존재의 표현이다. 또한 선악유보의 법칙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관련된 뭇신(衆神)들은 각자의 직책에 따라 임무를 수행하며, 자신이 관장하는 각종 생명(가령 사람, 귀신, 축생 등)의 화복(禍福 재앙과 복)과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 이 역시 신의 능력이다.

셋째, 각자가 특정한 직책을 맡고 그 직책으로 서로 협력한다. 신(神)과 신 사이의 직책 분담은 서로 차이가 있어서 서로 협력하는 체계를 구성한다.

넷째, 신은 또 ​​일정한 층차와 등급의 관계가 존재하며 상호 간에 층차와 등급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6) 선악유보 법칙에 순응해 덕을 닦고 바른 신을 공경하며 사마(邪魔)를 멀리함을 알아

중화민족은 선악유보가 우주천지의 근본 법칙임을 알기에 사람은 주동적으로 선악유보의 법칙에 순응하고 주동적으로 선량한 사람 내지는 더욱 선량한 사람이 되어야 함을 잘 알았다. 때문에 중화민족은 덕(德)을 닦는 것을 아주 중시했다. 이는 이미 선악유보가 우주의 근본 법칙임을 믿는 기초위에서 이 법칙을 정면(正面)적으로 운용한 것이다. 이는 중화민족의 심후한 지혜다.

하지만 선량(善良)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덕(德)을 닦는가? 때로는 이 문제에 대한 답이 명확할 때도 있고, 때로는 오해와 혼란이 있을 때도 있고, 때로는 어려움에 봉착해 선택하기 곤란할 때도 있다. 스스로 선악유보의 법칙에 더 잘 순응할 수 있도록 중화문화에서는 바른 신[正神]을 공경하고 사마(邪魔 사악한 마)를 멀리함을 알았다.

그렇다면 누가 바른 신인가? 중화문화에서 가리키는 바른 신[正神]이란 바로 사람들에게 선악유보의 법칙을 알려 주고 또한 선량을 지키도록 하며 도덕을 중시하고 수행에 마음을 쓰도록 하는 그런 신이다. 중화 전통문화가 남겨놓은 교훈은 “마땅히 바른 신을 공경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공경하는가? 우선, 스스로 신의 가르침을 준수하면 신이 기뻐하실 것이다. 이런 기초위에서 스스로 신에 대해 경건함과 공경심을 나타내면 신 역시 기뻐하실 것이다. 하지만 신을 뇌물의 대상으로 여기고, 공양을 바쳤으니 신이 자신에게 복을 내릴 거라 생각한다면 이는 바른 신에 대한 오해이자 심지어 모독이다.

누가 사마(邪魔)인가? 중화문화에서 지적하는 소위 사마란 인류를 초월하는 능력(이 점에서는 신과 가깝다)을 지니고 있지만 사람들에게 사법(邪法 삿된 법)을 가르치고 사람을 사로(邪路 삿된 길)로 이끄는 것이다. 우주에는 왜 또 사마가 존재할 수 있는가? 이는 아주 고층차에서만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이치인데 중화문화에서는 다만 “한번 음이 되고 한번 양이 되는 것이 도[一陰一陽之謂道]”라는 말로 일깨워줄 뿐이다. 우주에는 확실히 사마가 있다. 인류 사회에 표현되는 것은 사람더러 악행(惡行)을 하라고 가르치는 사교(邪敎)나 구체적인 사람 내지는 그것들이 운용하는 음사(淫邪)한 서적과 도구 등등인데 모두 사마의 체현이다.

그렇다면 중화문화는 사마에 대해 어떤 태도를 지녔는가? 중화문화에서는 “정(正)과 사(邪)는 양립할 수 없다”는 이치를 안다. 비록 하늘의 배치와 우주 운행의 법칙으로 말하자면 “한번 음이 되고 한번 양이 되는 것이 도”라고 말하지만, 사람으로서는 마땅히 바른 신을 공경하고 사마를 멀리해야 한다. 간단히 말해, 중화 전통문화가 사람들에게 가르친 사마를 대하는 태도는 바로 멀리하되 가까이 다가가지 말라는 것이다. 중화문화의 이런 선명한 태도 때문에 중화 전통문화의 환경에서 사람들에게 사악을 가르친 사마(邪魔), 사법(邪法), 사물(邪物), 사서(邪書) 등은 비교적 드물었다.

(7) 선악유보 법칙의 더 큰 체현을 알고 수련의 존재를 믿다

중화 전통에서 도덕을 중시하고 덕을 닦는 것을 중시함은 이미 선악유보의 법칙에 대한 절실한 믿음의 표현이다. 하지만 중화민족의 선악유보 법칙에 대한 이해는 여기에 국한되지 않는다. 뭇 신불(神佛)의 보살핌과 가르침 때문에 중화문화는 선악유보 법칙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고 더욱 높은 경지에 도달했다. 즉, 수련의 존재를 알았고 사람이 수련해서 신선불(神·仙·佛)로 성취될 수 있음을 믿었다.

이는 확실히 선악유보 법칙에 대한 중화 민족문화의 깊은 이해를 반영하는 것이자, 더 근본적으로는 사실 우주와 하늘이 중화민족과 이 땅 및 이 민족에 대한 은전(恩典)이다. 이는 우주가 선악유보의 법칙에 대해 더욱 위대한 방식을 채택해 이를 중화 대지에서 펼침으로써 중국인들은 물론 전 인류를 깨우치려는 것이다.

그렇다면 중화 전통문화는 수련을 어떻게 인식하는가? 신(神)의 계시를 통해 중화문화는 이미 우주에 존재하는 생명에는 층차에 높고 낮은 구별이 있고 신불(神佛) 등 고급 생명이 존재함을 알았다. 오직 불도신선(佛·道·神·仙) 등을 포함한 더욱 선량하고 순정한 고급생명만이 인류가 상상하기 어려운 행복과 영원하거나 또는 아주 오랜 수명을 누릴 수 있다. 이는 또한 우주 천지 사이에서 선악유보 법칙이 보다 깊이 체현되는 한 방면이다.

이런 기초위에서 중화문화는 수련을 믿는데 즉 원래 아주 순정(純淨)하고 선량하지 않은 한 사람이 만약 고급생명의 요구를 엄격히 따르고 좋지 않은 모든 사상과 행위를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우주 고급생명의 구도하에 스스로 고급생명의 표준에 진정하게 도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자신이 원래 생명층차를 뛰어넘을 수 있다. 즉 사람이 제고해 올라가 보다 고급의 불도신선 등이 될 수 있다.

실천 속에서 중국 고대 수련인 및 그들의 남긴 이야기들과 셀 수 없이 많은 명소들은 후인(後人)들에게 수많은 계시와 증거를 남겨놓았다.

(계속)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1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