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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담바라 꽃은 선한 인연과 혜근(慧根)이 있어야 볼 수 있어

클라리싸(Clarissa)

【정견망】

태국 파룬궁 수련생 집 밖에 활짝 핀 우담바라

전설에 따르면 우담바라 꽃은 선계(仙界)의 매우 신비로운 꽃으로, 싹 트는데 1천 년, 꽃봉우리가 피는데 1천 년, 다시 꽃이 피는데 1천 년이 걸린다고 하며 보기가 매우 어렵다. 아울러 이 신기한 꽃은 더욱 신기한 전설을 가지고 있다. 오직 법륜성왕(法輪聖王)께서 세상에 나타나 불법(佛法)을 전하실 때만 우담바라 꽃이 피어난다. 아마도 이런 이유 때문에 우담바라 꽃이 피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우담바라 꽃은 영서화(靈瑞華 영험하고 상서로운 꽃), 공기화(空起花 공중에 핀 꽃), 기공화(起空花)로도 불린다. 민간에서는 또 상서로운 꽃이라 부르는데 이 꽃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반드시나 선연(善緣)과 혜근(慧根)을 지닌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우담바라 꽃의 꽃말은 “성자(聖者)”로 정의된다.

꽃은 “청백색(靑白色)이되 속되거나 요염하지 않다.” 꽃줄기는 머리카락이나 비단처럼 가늘고, 옥(玉)과 같고 눈처럼 하얗고, 꽃모양은 종과 같으며, 꽃 주위에 희미한 후광이 있는데, 어떤 것은 희미하고 맑은 향이 난다.

돋보기로 자세히 살펴보면. 꽃은 자연스럽게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혹 봉우리가 피었고 일부는 닫혀 있다. 줄기는 곧은 것도 있고 휘어진 것도 있으며, 산뜻하면서도 질서가 있어 전체적으로 완벽하게 자연스럽다. 꽃잎은 살짝 열려 있고 후광이 있으며, 꽃줄기는 가늘지만 튼튼하다. 꽃줄기와 대조되는 잎이 없고, 꽃을 둘러싸는 가지도 없으며, 각 꽃은 오직 하나의 뿌리, 하나의 줄기, 하나의 꽃으로 되어 있다.

필자는 우담바라 꽃의 성장 과정을 주의 깊게 관찰했지만, 그것이 어떻게 자라는지 볼 수 없었고, 작은 것에서 큰 것으로 성장하는 과정도 볼 수 없었다. 꽃이 작기 때문에 어떻게 나타나는지도 알 수 없다. 우리는 오직 꽃이 피는 과정만 볼 수 있을 뿐이다. 꽃봉오리가 살짝 열린 상태에서 완전히 열리는 상태까지, 수술이 꽃봉오리에서 살짝 뻗어 완전히 뻗어나간 다음 꽃이 사라질 때까지 그대로 있는 상태까지 관찰할 수는 있지만 어떻게 사라지는지는 볼 수 없다. 그야말로 아무런 흔적 없이 왔다가 흔적 없이 갔다고 말할 수 있다.

꽃은 시들지 않고 1~2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 그 모습은 지구상의 다른 어떤 식물 종의 법칙에도 따르지 않는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땅, 물 또는 영양소도 필요하지 않다. 씨 뿌리고, 수정하고, 발아하고, 성장하거나 광합성과 같은 관찰 가능한 과정도 볼 수 없다. 심지어 강철 문, 알루미늄 문, 스크린 도어 철사, 유리, 철선, 마른 가지, 마른 잎, 머리카락과 같이 표면에 생명이 없는 곳에서도 자랄 수 있다.

우담바라 꽃이 처음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곳은 한국이지만 이 꽃이 다른 아시아 국가와 지역, 또 호주, 미국, 유럽 등지로 퍼졌을까? 사람들은 모두 우연히 이 꽃을 발견했고, 또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우리는 철선, 마른 가지, 마른 잎에 핀 우담바라 꽃을 투명한 플라스틱 상자에 넣고 테이프로 봉한 적이 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자 흔적 없이 사라졌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5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