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도
【정견망】
중화 오천 년 전통문화는 신전문화로, 신이 사람에게 전한 반신반인의 문화이며, 사람에게 진정으로 유익하고 무해한 문화이다. 신은 사람들에게 인, 의, 예, 지, 신 등과 같은 명확한 인간 기준을 제시하여,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여 좋은 사람이 되면 복을 받고, 하늘의 이치에 위배하여 나쁜 사람이 되면 악의 보응을 받는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또한, 신적을 통해 사람의 선한 마음을 깨우치고 강화하며, 선한 마음과 선한 행동을 하게끔 인도한다.
정견망에 《만옹이 나쁜 성질을 고치자 만사가 흥하다》이라는 글이 게재된 적이 있는데, 청나라 중기, 소주 녹직진에 만이라는 성을 가진 노인이 있었는데, 호칭은 만옹으로 불렸고, 성질이 매우 급하여 자주 아내와 사이가 나빴고 며느리가 잘못을 범하면 그는 반드시 때리고 욕을 하였는데, 며느리는 그를 매우 두려워하였다.
어느 해 정월 초하루, 만옹은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의 집은 허름한 골목에 있었는데, 만옹이 문안으로 들어섰을 때 갑자기 붉은 옷을 입은 한 여자가 앞에서 천천히 걸어가는 것을 보았다. 만옹의 이웃에는 그런 사람이 없었기에 그는 마음이 좀 이상해서 그 뒤를 따랐다.
잠시 후, 그는 여자가 자신의 집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그는 급한 걸음으로 따라갔지만, 자신의 아내와 며느리가 부엌에서 바쁘게 일하는 모습만 보였다. 만옹은 서둘러 집안 곳곳을 자세히 살펴보았지만, 여자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의 마음속은 크게 놀라고 의심스러웠다.
이후 만옹 부부는 함께 앉아 저녁을 먹었다. 갑자기 날카로운 소리가 들려왔는데, 알고 보니 며느리가 실수로 손에 든 음식 접시를 깨뜨린 것이었다. 며느리는 줄곧 만옹을 매우 두려워했는데, 이때 얼굴이 흙빛이 되어 온몸을 떨며 욕을 먹기를 기다렸다. 그때 만옹은 전혀 개의치 않고 아내에게 며느리를 도와 치우고, 며느리를 앉혀 함께 식사하게 했으며, 일부러 환한 표정을 지어 며느리를 안심시켰다.
며느리는 만옹이 웬일인지 태도가 달라져 안절부절못했다. 억지로 버티고 밥을 먹고 바로 수저를 치우고 부엌으로 갔다. 만옹은 아내에게 촛불을 들고 며느리에게 비춰 달라고 했다. 아내가 막 방으로 돌아왔을 때, 부엌에서 날카로운 소리가 들렸고, 곧이어 며느리가 부엌에서 우는 소리가 들렸다. 만옹은 빠른 걸음으로 부엌으로 가서 살펴보고 나서야 며느리가 냄비에서 설거지를 하다가 실수로 그릇과 냄비를 모두 깨뜨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만옹은 며느리를 애써 위로하며 “이 냄비는 오래됐으니 바꿔야겠다.” 하며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 며느리는 만옹이 이렇게 반응할 줄은 몰랐고, 감격에 겨워 시부모님을 더욱 공손하고 신중하게 모셨다.
3일 후, 만옹은 다시 그 붉은 옷을 입은 여자가 문을 열고 유유히 떠나는 것을 보았다. 그가 쫓아나가 보니 그녀가 이웃인 설씨 집에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다음날 이웃집의 울음소리가 들렸는데, 알고 보니 설 씨는 어젯밤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오경 무렵 스스로 목을 매 숨져 있었다. 만옹은 비로소 홍의 여인이 사람이 아니라 귀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만옹은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얼굴에는 더 이상 엄한 기색이 없으며, 입에도 조급한 말이 없었다. 1년여 후, 외지에서 장사를 하던 아들이 돌아왔다. 그가 준비한 물건이 가격 상승과 맞물려 큰 돈을 벌었다. 이후 부자는 장사를 함께하며 화목한 가정을 꾸렸다. 몇 년 지나지 않아 만가는 그곳에서 손꼽히는 부유한 집이 되었다.
이것은 신적(神迹)이 사람들에게 복을 가져다주는 신기한 이야기다.
어렸을 때 할머니에게 위와 유사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한 할머니가 밤에 깊은 잠에 빠져 있을 때, 갑자기 부엌에서 말소리가 들려왔다. 그 당시 사람은 중국 공산당이 정권을 찬탈하기 전에 태어났기에 전통 문화의 영향을 깊이 받았고, 무슨 일인지 알았기에 크게 놀라지 않았다. 할머니는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귀를 귀울여 들었다.
한 사람은 “내일 이 집 며느리가 뭘 해도 잘 안 되고, 시어머니가 며느리 욕을 하고, 며느리가 밤에 목을 매 자살할 것이다.”
할머니는 그 말을 매우 똑똑히 들었다. 두 사람이 무슨 말을 더 했지만 할머니는 정신이 혼미해져서 다시 잠들어서 몰랐다.
다음 날, 며느리가 밥을 지어 시어머니에게 밥 한 그릇을 드렸는데 밥은 그릇과 함께 바닥에 떨어졌고, 며느리는 영문도 모른 채 시어머니가 야단칠까 봐 걱정했다. 시어머니는 소리를 듣고 부엌에 가서 좋은 얼굴로 “밥그릇이 바닥에 떨어진 이유가 있겠지. 괜찮아. 한 그릇 더 담으면 돼.” 빵을 쪄야해서 며느리가 장작을 패러 갔는데, 몇 번 패지 않아 도끼자루가 부러졌다. 시어머니가 그녀에게 “괜찮아. 시아버지가 돌아오시면 다시 자루를 만들어주겠지.”라고 말했다.
그날 며느리는 무엇을 해도 순조롭지 않았고, 찐빵을 찌는데도 익지 않아 냄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어떤 일도 순조롭지 않았다. 매번 시어머니는 환한 얼굴로 설득하며 며느리의 마음을 달랬다. 그날 밤, 며느리는 서운해하지도 않았고 목을 매 자살하지도 않았다.
나는 이런 이야기를 듣고 거부감 없이 이야기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뜻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신은 사람들에게 선한 마음과 선한 마음으로 주변의 갈등을 대하면 위험을 해소할 수 있다고 깨우쳐준다.
모순을 만나면 사람들은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싶어하고 모두 크게 기뻐하지만, 중국 공산당 문화의 해로운 영향 아래서 중국인들은 더 이상 선심과 선념으로 대하지 않는다. 거짓, 악, 싸움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당신이 악하면 내가 당신보다 더 악하고, 당신이 이치 맞지 않은 말을 하면 내가 당신보다 더 이치에 맞지 않게 하겠다. 다른 사람의 감정과 고통을 고려하지 않는다. 이것은 원래 중국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었지만, 중국 공산당의 당 문화에 의해 생생하게 차단되었고, 무신론, 진화론 및 투쟁 철학이 주입되어 중국인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대대손손 중국인들이 이렇게 독해당하고 있다.
오늘날의 중국인들은 반성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왜 중국 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하고 진, 선, 인을 비방하는가? 중국 공산당은 왜 전통 문화를 선양하는 신운 예술단을 국경을 넘어 박해할까? 왜 국내에서는 여전히 진상을 말하고 사람을 구하는 파룬궁 수련자들을 박해하고 있는가? 파룬궁 수강생들이 말하는 “하늘이 중국 공산당을 멸하고, 세 번의 퇴각으로 안전을 지킨다”는 말이 일리가 있는지… … 진지하게 생각하고 대비하기만 하면, 반드시 자연의 이치에 합하는 정의로운 선택이 있을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8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