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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연심 (11): 심성(心性) 수련

요연(了緣)

【정견망】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으니
원숭이는 두 번이나 큰 바다를 건넜구나
세속의 남섬부주(南贍部洲)를 지나
서우하주(西牛賀洲)로 가서
선산동부(仙山洞府)를 찾으니
마음이 거처하는 영대방촌산(靈台方寸山), 사월삼성동(斜月三星洞)에 왔구나.

功夫不負有心人,
那猴子重洋二度,
穿過世俗的南瞻部州,
來到西牛賀洲,尋置仙山洞府,
來到心之所在的:靈台方寸山,斜月三星洞。

여기서 영대방촌(靈台方寸 사방 1치의 영대)이란 마음(心)의 별칭이고, 사월삼성(斜月三星)이란 한자 심(心 심장)의 모양이다. 원숭이의 스승 보리조사가 영대방촌산 사월삼성동에 은거하는데 어떻게 마음을 닦아야 하는지 예시하는데 반드시 사부의 지도에 따라 심성을 수련해야 한다.바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다.

“心性(씬씽)이 얼마만큼 높으면 공도 얼마만큼 높다.”(《전법륜》)

수련의 관건은 심성(心性) 제고이고, 심성 제고의 관건 중 하나는 안으로 찾는 것이다, 손오공은 천 개의 산과 만개의 물(千山萬水)를 넘어 늘 자신의 마음을 찾아 스승을 모시고 법을 얻고서야 마침내 소원을 얻을 수 있었다. 때문에 안으로 찾는 관건은 신사신법(信師信法)이다. 인성(人性)의 복잡하고 다변(多變)함은 사람의 상상과 한계를 초월한다. 심성은 외부 환경에서 생긴 물질 이익에 쉽게 자극받아, 자사(自私)의 근원을 자극하는데, 욕망과 탐욕을 위해 변덕스럽고 교활하게 굴며, 사념(私念)에 오도된 심원의마(心猿意馬)가 마땅히 있어야 할 주견(主見)을 잃기 쉽다. 그러므로 심성을 안정시키고 잡념(雜念)을 배제해 정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정견(正見)은 오직 사부에 대한 믿음[信]뿐이다.

이런 종류의 믿음은 속인이 이해하는 무슨 절대복종이 아니고, 수련은 지상담병(紙上談兵)이 아니다. 내가 이해하기에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에서 개지개혜(開智開慧)해 지혜가 열린 것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매 구절에 대한 믿음은, 쉽게 말해 모두 주파수를 맞추는 것으로, 즉 자신의 주파수를 우주의 주파수와 연결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반드시 마음을 써서 법(法)을 배워야 하는가? 내가 이해하기에 마음을 써서 주파수를 맞춰, 어느 한 층에 맞추면 그 한 층의 지혜를 열 수 있고, 이를 통해 더 높은 우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이것만으로는 아직 부족한데, 에너지를 얻었으면 즉시 정법(正法)에 운용해 법을 바로잡고 사명을 이행하는 것만이 착실한 수련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것은 모두 긴밀하게 연결되어 하늘로 돌아가는 길이다! 어느 하나도 없으면 안 되는데, 연공을 포함해, 어떤 이유로도 선택적으로 소홀히 할 수 없다.

물론 사람마다 근기가 다르고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세 가지 일을 잘하는 방식과 방법에서 사람마다 주안점이 다를 수는 있다. 그러나 세 가지 일은 다 해야 한다, 천인합일(天人合一)에는 현기(玄機)가 있으니, 몇 마디 말로 똑똑히 말할 수는 없지만, 그대로 하기만 하면 된다. 모두 신사신법(信師信法)의 문제이고, 어느 한 점을 소홀히 하면 바로 그 한 점에서 곤두박질친다.

창세주(創世主)께서는 인류가 시작할 때부터 우리를 위해 수련의 기초를 다져주셨다. 사부님께서는 정말로 우리에게 무엇이든 다 주셨다. 다른 것은 말하지 말고, 이 육신(肉身)만 말하자면 있는 생명의 두 세트 계통을 갖추고 있다.

물질적인 계통은 비록 정(情)에 잠겨 있고 사상이 타락함에 따라 패괴(敗壞)하긴 했지만 오직 법의 지도로 수련하기만 하면, 세속(世俗)이란 이 큰 염색 항아리 속에서 한 떨기 백련(白蓮)을 씻어낼 수 있다. 복잡한 환경만이 삶의 저열한 뿌리[劣根]를 드러내 이를 통해 법에서 바로잡을 수 있으며, 유혹을 차단하고 본심(本心)을 연마해, 청류(淸流)로 승화하고, 속세의 더러움을 씻어내 신(神)의 위덕을 수립할 수 있다.

생명의 두 번째 계통은 심성이 제고됨에 따라 우주 에너지와 연계할 수 있고 하늘과 주파수를 맞추면, 에너지 범위 내의 모든 생명 물질을 이끌어 법에 동화(同化)시킬 수 있다. 신체(身體)의 모든 세포를 다 고에너지 물질로 전화(轉化)시키고 본체(本體)를 동화해야 하는데, 이를 통해 보자면 첫 번째 계통은 주로 성[性 심성(心性)]을 닦고 두 번째 계통은 주로 명[命 공(功)의 연화(演化)]을 달성하고 두 체계의 운행이 성명쌍수(性命雙修)와 천인합일(天人合一)의 양성 순환을 달성한다.

인체의 두 세트 계통이 운행하면 일음일양(一陰一陽)으로 서로 보완하고 상보상성(相補相成)하며 생생불식(生生不息)한다. 고층차의 지혜 층면에서 보자면 사실 바로 한 폭 태극도(太極圖)의 운행인데 신체는 바로 소우주(小宇宙)이다. 확실히 그런데, 생명은 에너지가 전환(轉換)하는 장으로 순정한 마음은 하늘에 통하고 땅을 관통하기 때문에 “心性(씬씽)이 얼마만큼 높으면 공도 얼마만큼 높다”(《전법륜》)

이는 바로 생명이 본래 구비한 것으로 태어나자마자 모든 것이 다 갖추어져 있고, 설비가 완비되어 있는데, 창궁(蒼穹)과 연결되어 있고, 층층의 기연(機緣)은 조금의 실수도 없다. 단지 수련하지 않는 사람은 사상 도덕이 타락함에 따라 부(負)의 에너지로 전환하고, 수련하는 사람은 사상이 고차원에서 열림에 따라 순정(純淨)해질 뿐이다. 좀 더 높은 지혜의 층면에서 지구를 보면 또한 한 폭의 태극도이다. 타락한 속인과 승화한 수련인은, 마치 태극의 음양어(陰陽魚)와 유사해서, 이쪽이 줄면 저쪽이 자라는데, 물극필반(物極必反)이다. 박해의 시작은 음이 자라고 양이 줄어드는 것[陰長陽消]이며 정법 제자의 정법(正法)은 양이 자라고 음이 줄어드는[陽長陰消] 것이다. 지구의 업그레이드는 고차원 에너지 세례에서 도태된 생명, 구도 받은 세인과 수련 원만한 제자들이 더 높은 차원의 태극을 운행하도록 촉성하는데, 때가 되면 새로운 법칙에 따라 운행할 것이다.

생명 에너지의 스위치를 누르는 것이 바로 법을 얻어 각성하는 그 순간이다. 그러므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불성이 나오면 시방세계(十方世界)를 진동한다.”(《전법륜》)는 것은 정말로 전혀 과장이 아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4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