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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손숙오(孫叔敖)를 점화하다: 세 가지 철칙을 명심하면, 선종(善終)할 수 있다

【정견망】

많은 사람이 손숙오(孫叔敖)를 알게 된 것은 아마도 ‘대가리 두 개 가진 뱀’ 이야기에서 시작되었을 것이다. 소년 시절 그는 대가리가 두 개인 뱀 두 마리를 만났는데, 보는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는 말을 듣고 즉시 뱀을 죽였다. 이는 다른 사람이 화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아마도 바로 이 백성을 불쌍히 여기는 자비로운 마음 때문에 그가 나중에 제후를 봉해지고 재상이 될 수 있었는지 모른다.

여기에서 말하는 것은 그가 관직에 있는 동안 “사람의 마음을 깨우는” 것으로 여겨지는 이야기에 관한 것이다. 《설원(說苑)·경신(敬慎)》이란 책은 손숙오와 한 고인의 만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고대의 관료 활동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의 생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설원·경신> 속의 이야기:

손숙오가 초나라 재상으로 있을 때, 전국의 관리들과 백성들이 몰려와 축하했다. 유독 굵은 베옷을 입고 흰 관을 쓴 노인이 있었는데, 이는 축하하러 온 것이 아니라 ‘조문’을 하러 온 것이었다.

손숙오는 의관을 가다듬고 맞아들이며 물었다.

“초왕은 내가 덕이 없는 사람인 줄 모르고 나를 재상으로 잘못 앉혔소이다. 모두가 축하하러 왔는데 당신만 조문하러 오다니 무슨 가르침이라도 있습니까? ”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다.

“세 가지 말할 것이 있습니다: 신분이 높으면서도 교만하게 사람을 대하면 백성은 당신을 떠날 것이고, 지위가 높아도 권력을 믿고 제멋대로 행동하면 국군은 당신을 싫어할 것입니다. 녹봉이 두둑한데도 만족을 모르면 재앙이 뒤따를 것입니다.“

손숙오는 즉시 재배하며 그에게 계속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다. 노인은 또 말했다.

“지위가 높을수록 겸손해야 하고, 관직이 클수록 더욱 신중해야 하며, 녹봉이 두터우니 본분 외의 재물을 탐내서는 안됩니다. 이 세 가지를 엄격히 준수하면 초나라를 통치하기에 충분합니다. ”

손숙오는 “가르침을 받았으니 반드시 명심하겠습니다.”

듣기에 손숙오는 나중에 분봉할 때 가장 척박한 봉지를 자발적으로 선택했다고 한다. 얼핏 어리석어 보이지만 사실은 가장 오래 하기 위함이다. 이 “버림”의 지혜로 그의 일생을 잘 마무리할수 있었고, 역사 속에서 그의 명성을 남기게 했다.

우리 생활에서도 사실 아주 비슷한 일을 만난다. 직장에서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은 동료가 그를 싫어하고, 월급이 많고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상사가 항상 그를 버리고 싶어 한다. 다 같은 이치다. 만약 우리가 직장에서 경험이 많은 직원이, 능력이 뛰어나지만 공을 드러내지 않고, 자만하거나 심지어 탐욕스럽지 않다면 사장이 좋아할 것이다.

이 말을 하는 것은 우리에게 이것을 알려주려는 것이다: 사람은 만족할 줄 알고,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이다.

명예와 이익을 가볍게 여기면 오히려 더 많이 얻는다. 욕심을 부리는 사람은 종종 탐욕으로 인해 잃는다. 적당한 것을 아는 사람만이 끝까지 안정적으로 갈 수 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9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