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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신의 부름 — 션윈 가곡 감상 소감

대법제자

【정견망】

어쩌면 현대인이 보기에 음악가곡의 존재는 단지 단순히 사람들에게 오락과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감정을 발산하기 위한 용도일 뿐이며 더 큰 작용은 없다고 여겨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중화 전통문화 속에서 고인(古人)은 음악이 결코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천지와 소통하고 심신을 조화시키며 나라를 다스리는 핵심 도구라 여겼으며 그 지위는 현대인이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높았다.

필자는 전통 음악 방면의 교육을 받지 못했기에 어릴 때부터 주변에는 온통 유행가뿐이었고 젊었을 때는 녹음기에서 온종일 이런 것들만 흘러나왔다. 고작해야 피아노곡 몇 곡을 듣는 것이 전부였기에 이것이 음악의 전부인 줄로만 알았다. 그래서 예전에 션윈 공연을 시청할 때 션윈 공연의 노래와 가사가 모두 사부님께서 친히 창작하신 것이며 내함(內涵)이 심원함을 알면서도 늘 자신은 예술을 모른다고만 생각했다. 성악가들이 노래를 부를 때 운용하는 민족 창법과 벨칸토 창법의 성률(聲律)의 아름다움을 감상하지 못했다(사실은 자신의 수련이 노래의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감상할 수 있는 높이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노래보다는 무용을 좋아했고 션윈 무용 속의 그 아름답고 환상적인 무대 색채 배합과 무용수들이 때로는 공중으로 날아오르듯 회전하고 때로는 몸짓을 부드럽고 아름답게 굴리는 연기에 더 마음이 끌렸다. 이 예술가 동수들이 유한한 무대와 시간 속에서 영원한 신전문화(神傳文化)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멋지게 연기해 내는 것에 갈채를 보냈다.

올해 설날과 정월대보름에 나는 운 좋게 NTD 텔레비전에서 방영하는 션윈 공연을 두 번 시청했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예술가들이 노래하는 것을 볼 때 갑자기 노래 속의 음표 하나하나와 가사 한 구절 한 구절을 읽어낼 수 있게 된 것 같았다. 노래가 어찌나 듣기 좋은지 진정으로 “이 곡은 오직 천상(天上)에만 있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어떤 노래는 아득히 멀면서도 낭랑했고 어떤 노래는 낮으면서도 아득히 멀고 폐부 깊숙이 스며들어 사상 속의 모든 바르지 못한 요소를 씻어내 주었다. 노래 반주는 화려하지 않고 단순한 피아노 선율뿐이었으며 노래의 배경도 현란하지 않고 대부분 푸른 하늘과 흰 구름, 높은 산과 흐르는 물이었다. 하지만 단순할수록 관객은 그 순수하고 지극히 투과력 있는 아악(雅樂)의 소리를 더욱 잘 음미할 수 있다. 성악가의 시공을 뚫는 노랫소리는 음표 하나하나가 모두 에너지였으며 장부를 곧바로 타격하여 모든 좋지 않은 요소를 해체했다. 시청하는 과정에서 나는 몇 번이나 눈물을 흘렸으며 마치 신(神)이 자신의 백성을 향해 자비롭게 부르는 소리를 진정으로 듣는 듯했고 창세주의 무한히 빛나는 은혜를 느꼈다.

올해 내가 운 좋게 션윈 성악가들이 부르는 노래의 신성한 아름다움을 경청하고 깨달을 수 있었던 것은 나의 수련에 작은 진보와 션윈을 시청할 때의 진지함과 공경함 때문이라고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오랫동안 먼지에 쌓여 있던 전통 음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부분적으로 열어주셨음을 깊이 알게 되었으며 모든 것이 무소불능(無所不能)하신 사부님과 대법으로부터 기원했음을 깊이 인지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