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석방행
【정견망】
중공이1999년부터 파룬궁을 박해한 이후 각급 공안 검찰 법원 부문이 모두 박해에 참여하였다.이 과정에서 어떤 사람들은 비록 일시적으로 중공의 거짓말을 믿었지만 파룬궁 수련자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자 이들이 진정으로 좋은 사람임을 알게 되었다.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박해 참여를 중지했고 또 많은 이들이 수련의 행렬로 들어오게 되었다.
이것을 감안해서 나는 두 사람의 예를 들어 그들이 윤회 중에 한때 강도였지만 적수(赤水)호반에서 신선의 점화를 받고 범정산(梵淨山)에 가서 법을 찾은 경험을 말해보겠다.
남송 말기 적수하(赤水河장강 상류의 지류)부근에 사는 아총(阿聰),아장(阿壯)은 어려서부터 매우 친했다.그들은 본디 선량한 사람이었으나 나중에 가족이 남에게 심하게 업신여김을 당하는 것을 목도하고 나쁜 마음이 생겨 사람들을 모아 싸우기 시작했다.나중에는 부근 산에 산채를 설치하고 늘 밖에 나가서 지나가는 상인이나 과객을 공격해 재물을 빼앗고 살인을 수도 없이 저질렀다.다만 일정한 수로 제한했다.사람들은 이곳을 지날 때 매우 두려워했다.
어느 날 중원(中原)에서 온 한 부자 상인이 이 부근을 지나갔다.현지 백성들이 좋은 의도로 그에게 이곳에 산적이 있으니 다른 길로 돌아가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하지만 상인은 웃으며 자신에겐 방법이 있다고 했다.이뿐만 아니라 그 사람들 중 용감한 사람들이 있어서 그를 따라서 시끌벅적한 것을 좀 볼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그 사람들 중에 정말 대담한 두어 명이 있어서 부자 상인 일행을 따라 아총과 아장이 있는 산채 아래에 도착했다.
막 산채 아래에 도착하자 한 무리 사람들이 가는 길을 가로막았다.두목은 부자 상인에게 재물을 내놓으라고 했다.상인은 침착하게 말했다.
“당신들이 와서 가져가시오.”
그 사람들이 다가오자 상인은 소매를 한번 휘둘렀다.그러자 갑자기 큰 비가 사방으로 날리며 쏟아지는데 그 사람들은 눈을 뜰 수 없었다.상인은 수하에게 그 십여 명의 강도를 묶으라고 했고 한명을 풀어주어 두령에게 소식을 전하게 했다.
아총과 아장은 이 소식을 듣고 부하들을 불러 모아 형제들을 구하러 갔다.산 아래에 도착하니 부자 상인은 이미 그곳에 탁자를 펼쳐놓고 술을 마시고 있었다.그는 두 형제가 오는 것을 보자 인사하며 불렀다. “당신들도 와서 한잔 같이 하시지요.”
두 형제는 원래 호탕한 사람이며 동시에 잡힌 형제들이 모두 살아있는 것을 보고는 상인이 술에 독을 타지 않았을 것이라고 느껴 바로 앉아서 세잔을 들이켰다.
세잔을 마시자 상인이 말했다.
“나는 당신들이 이 산을 점거하고 왕 노릇하는 것이 부득이하여 한 일임을 알고 있습니다.비록 나쁜 짓을 많이 했고 이웃 마을에 큰 재난을 주었지만 당신들은 일시적으로 길을 잘못 든 것입니다.내가 권하는데 이 강도 짓을 그만하고 무리를 해산하는 게 어떻습니까?”
아총이 말했다.
“사실 우리도 많은 경우 이런 일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업신여김을 당하고 싶지 않았고 또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상인이 웃으며 말했다.
“사실 사람이 세상에 살면서 여의치 않은 일이 많습니다.관건적인 문제는 한 사람이 만일 자기의 진정 원하는 것을 찾지 못하면 아무리 비단 옷에 맛있는 것을 먹어도 평생 헛되다는 것입니다.”
이때 아장이 말했다.
“그럼 당신이 우리더러 사람이 진정으로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습니까?”
상인은 몸을 일으켜 주위 사람들을 돌아보며 말했다.
“당신들 다 잘 보시오”하고 탁자를 한손으로 들자 모든 사람들이 탁자가 대응한 공간 중으로 진입했다.그 경지는 정말 신선의 기운이 충만했다.
아총과 아장은 그걸 보고 정말 경지의 즐거움에 빠져 매우 놀라며 기뻐했을 뿐만 아니라
그곳의 화초,산천과 말을 통할 수 있었다.
그곳에서 그들은 흰 수염을 가진 신선을 만났는데 그 신선이 말했다.
“자네들이 이전에 생활하던 곳은 이곳보다 훨씬 더 좋아.지금 다만 자네들이 인간 세상에 있은 지 오래되고 게다가 나쁜 짓을 많이 해서 남은 덕으로는 이런 것밖에 볼 수 없다네.자네들은 반드시 진정으로 회귀할 수 있는 대법을 찾아야 하네.”
아총과 아장은 이 말을 듣고 매우 진감을 받았다.좀 더 물어보려고 하는데 상인이 말했다.
“시간이 되었소.”
그러자 그들은 현실 공간으로 돌아왔다.돌아온 후 상인은 또 직접 그들의 술잔을 채워주며 마시라고 했다.그러나 이때 그들은 술을 마실 기분이 이미 나지 않았다.아총이 술잔을 들고 부자 상인에게 물었다. “방금 당신이 우리를 데려간 곳은 불로장생할 수 있는 곳입니까?”
상인은“그 경지에서는 불사(不死)에 이르진 못하네.하지만300년 정도는 살 수 있고 매우 즐겁게300년을 살 수 있지.”
아장이 말했다.
“그럼 어디로 가야 영생(永生)할 수 있습니까?”
“자네들 자기가 원래 내려온 곳으로 돌아가야지!그곳에서 영생을 얻을 수 있고 또 당신들은 강탈할 필요도 없고 누구도 가져갈 수 없지.”
아총은 이번에 비로소 방금 갔던 그 경지의 신선이 말한 뜻을 알고는 말했다.
“그럼 우리에게 길을 좀 알려줄 수 있습니까?우리가 어디로 가야 진정 해탈하고 회귀할 수 있는 대법(大法)을 찾을 수 있습니까?”
상인이 천천히 말했다.
“당신들이 대루산(大婁山)을 넘어 사남(思南귀주성 동인시의 현)과 강구(江口귀주성 동북부의 현)사이 무릉산(武陵山)에 가보면 그 산에 몇 개의 주봉(主峯)이 있소.(지금은 하나는 봉황산新金頂이라 부르고 해발2570미터이고 다른 하나가 바로 범정산梵淨山으로 해발2497미터,또 하나는 신금정新金頂인데 해발2336미터다)자네들이 이 산봉우리에 가보게,만약 기연이 있으면 자연히 고인(高人)의 점오를 얻을 수 있을 것이야.설사 기연이 이루어지지 않고 고인을 못 만나더라도 그것은 금생에 자네들이 악을 많이 저질렀기 때문이야.하지만 걱정 말게.자네들이 이번에 찾아다니면 반드시 일생의 인연을 다질 것이네.많은 사람이 한평생 찾아도 정법을 찾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하네.”
상인은 수하에게 붙잡힌 강도들을 놓아주게 했다.그리고 웃으면서 그들에게 말했다.
“나를 만난 것이 자네들에겐 기회이니 스스로 잘 해보게.”
말을 마치고 상인은 수하를 데리고 가버렸다.
구경하던 몇몇 마을 사람들은 모두 멍해졌다.어디 종전에 어디 이런 일을 본적이 있던가!매우 감격했다.상인이 멀리 떠나간 후 어느 사람이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 아마 그 상인이 바로 신선이었을 것이다.그래서 얼른 멀리서 땅에 머리를 찧고 조아렸고 아총,아장도 그것을 보고 자연적으로 땅에 조아렸다.
한참이 지나 아총과 아장은 모든 사람들을 모아놓고 또한 몇몇 젊은이들에게 인근 마을의 모든 사람들을 소집하게 한 후 말했다.
“이전에 우리는 여러분에게 많은 미안한 짓을 했습니다.이제 우리는 절대 강도짓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우리는 무릉산으로 법을 찾으러 갈 것인데 뜻이 있는 사람은 우리와 함께 갑시다.원하지 않는 사람은 우리가 오랫동안 빼앗은 은자와 재물을 배상으로 나누어주겠습니다.”
당시 십여 명이 아총 아장을 따라 함께 무릉산으로 가기를 원했다.남은 사람은 은자와 재물을 가지고 각자 흩어졌다.이런 것들은 더 말할 필요 없다.
그들 일행 십여 명은 여기서부터 출발해 먼저 대루산을 넘어 수양(綏陽)으로 갔다.가는 길에 그들은 비교적 기괴한 한 무리 사람을 만났다.이 사람들은 현지의 민족의상을 입었으며 길을 걷는 것이 지면에서 떠올라서 걷는 것 같았다.즉,그들의 발이 땅에 닿지 않았다.이 뿐만 아니라 이 사람들은 보면 때로는3,4명이었다가 때로는5,6명이 되었고 그들은 상대방의 신체 내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뉘어 독립적인 사람이 되기도 했다.
아총,아장은 이런 사람들이 보통이 아니라고 느껴 사람들과 상의하여 아총이 나아가서 어찌된 일이냐고 물었다.
그 사람들은 그들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며 마치 그들이 어디로 뭘 하러 가는지 아는 것 같았다.그 중 수령 같은 사람이 말했다.
“며칠 전 어느 부자 상인이 당신들 있는 곳에서 돌아왔는데 이곳에 와서 당신들을 기다려 어떤 일을 알려주라고 했습니다.”
아총은 즉시 모든 사람을 불러 모아 앉게 했다.그 우두머리는 기괴한 사람들을 가리키며 말했다.
“사실 나는 이 지역의 땅을 책임지는 신(토지신보다 훨씬 높은 층차)이고 저 사람은 토지신이고,저 사람은 산신이고,저 사람은 민족(묘족苗族)의 신이며 이 사람은 토가족(土家族)신입니다.또 저 사람은 다른 민족의 신입니다.이 신들이 여기 모여 있는 것은 당신들에게 그들이 남겨놓은 민족이 비록 지상에서 현재 염황(炎黃)의 문화보다 더 오랜 역사를 경험했지만 그들도 마찬가지로 창세주께서 장래 인간세상에 와서 대법을 널리 전하시는 것을 기다리기 위해서 온 것임을 알려주기 위해서입니다.”
아총 일행은 한차례 연설을 듣고 약간 멍한 느낌이 들었고,그들은 자신들이 찾고 있는 생명이 구도 받을 수 있는 대법이 절대 보통이 아니라고 느꼈다.
그들이 수양(綏陽)에 도착했을 때 흘로(仡佬)족 장로가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그들에게 들려주었다.
“그것은 아주 오래 전 일입니다.당시 흘로족은 매우 발달했고 인구도 많았습니다.나중에 외족의 침입을 받아 게다가 수령이 덕정을 펴지 못해 거의 소멸할 지경이 되었습니다.그때 갑자기 하늘에서 천신(天神)이 내려와서 일부 흘로족 사람을 구하여 이 황량한 초지에 내려놓아 번영하도록 했습니다.그 신은 떠나면서 흘로족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들은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장래 살아가는 지방에서 일부 다른 민족 사람을 만날 것인데 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며 공동으로 장래 창세주의 강림을 기다려야 한다.그때가 되면 너희들은 반드시 소중해 여겨야 한다!이는 또한 너희들을 관할하는 신이 우리를 찾아와 너희들을 구해달라고 부탁한 최초의 바람이기도 하다!’”
아총 일행은 사남(思南)의 오강(烏江)호반에 도착했다.여기서 그들은 오강의 신을 만났는데 그 신이 말했다. “우리 이곳의 강에는 매우 원시적인 요소가 깊이 들어있다.이 지류들은 함께 모여 이런 원시적인 물질과 요소를 통해 중원문명의 성장을 보장하고 있다.”
나중에 그들은 무릉산의 강구(江口금강錦江호반에 위치함)에 도착했다.여기서 그들은 며칠을 잘 쉬었다.그 후 그들은 봉황산에 올라갔다.여기서 그들은 그 지방 수행인 몇 명을 만났다.수행인들은 그들에게 말해주었다.자신들은 이미 이곳에서 천년 이상을 수행했고 또 많은 신선을 만났는데 신선계에서 장래 창세주가 인간세상에 와서 법을 전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고 했다.
또한 그들 일행과 함께 봉황산에 대응된 경지에 가서 유람을 한번 시켜주었다.이어서 그들은 신금정과 기타 작은 산봉우리에 가서 역시 일부 수행인과 다른 부동한 신들을 만났다.그런 수행인과 신들은 그들에게 수행과 신선계의 많은 일을 이야기 해주어 그들이 수련과 신의 일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해주었다.
그들은 여기서 한달 정도 머물다 나중에 범정산에 도착했다.
여기서 그들은 산 아래 서록 서암사(西麓西岩寺오늘의 인강성印江城교외에 있다)의 스님 몇 명을 만났다.그 스님은“주지 스님이 그들 두 명을 이틀 정도 머물며 기다리게 하라고 하셨습니다.또 그들과 함께 일부 기연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보아하니 그들도 아총 아장이 여기 온 목적을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여기서 그들은 함께 부처수련과 수행 방면의 일부 일을 이야기 했는데 매우 의기투합했다. 1년 정도 지났을까.아총 일행 중에 몇 명은 창세주를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었고 며칠이 지나자4,5명은 떠났다.
또1년이 지나자 양식이 거의 다 떨어졌고 또 몇 명은 고생을 견디지 못해 떠났다.이때 아총 일행은4명밖에 남지 않았다.
또3년이 지나자 두 명이 병에 걸렸다.아총 아장은 그들은 산 아래 보내어 병을 고쳐보려고 했으나 그들은 금생에 죽어도 산에서 죽겠다고 하며 거절했다.그들은 진심으로 창세주의 도래를 희망했기 때문이었다.
그들이 헉헉거리며 거의 다 죽어갈 때 천상에서 만 갈래 노을빛이 나타나며 창세주가 무한한 위엄과 호법신을 데리고 하늘에서 내려왔다.모든 사람들이 땅에 무릎을 꿇고 공경히 창세주의 강림을 맞이했다.
그 두 사람은 땅에 무릎을 꿇은 채 창세주를 본 후 편안히 눈을 감았다.어느 스님이 창세주에게 이 두 사람의 정황을 말해주었다.창세주는“그들 두 사람은 곧 국왕으로 전세해야 하기 때문이며 또 다른 중요한 일이 있다.그래서 이때 그들을 살릴 수 없었다.그들은 금생에 나와 연을 맺었으니 이후 그들은 구도 받을 수 있다.이것은 당신들이 안심하라.못 믿겠으면 보라.”
그러면서 창세주가 손으로 한번 가리키자 문득 공중에 한 장의 화면이 나타났다.그들은 각자 두 나라의 국왕으로 전생해 있었는데 나중에 두 나라는 오랜 무역을 진행했고 또 불사를 크게 일으켰다.그곳 백성들을 위해 장래 많이 법을 얻을 좋은 기초를 다졌다.
남은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정말 안심했다.창세주는 이곳을 관장하는 여러 신들에게 말했다. “여기 많은 생명은 모두 만장한 역사가 있다.반드시 그것들을 보호해야 한다.장래 내가 법을 전하는 그 시대에 사람들은 중원의 환경을 심하게 파괴할 것이다.여기는 오랜 역사의 진귀성이 남은 유적이 될 것이다.때가 되어 만일 어떤 사람이 정말 그 중의 어떤 생물을 보면 아마‘대인’혹은‘거인’이라 부르는 시대 혹은 기타 시대의 역사의 단편을 그의 방식으로 환원해낼 것이다.
당신들은 때가 되어 만일 법을 얻어 수련할 수 있다면 정진해야 한다.당신들은 이 대법을 찾기 위해 이미 만장한 역사 세월을 지나왔기 때문이다.당신들을 여기 오게 한 부자 상인은 한때 당신들을 어느 한 경지까지 이끌어 오는 동안 만난 그 선인이다.그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하는가?알아야 할 것은 당신들이 자기의 경지에서 내려오는데 시간이 수요 되었으며 인간에 온 그 자체가 바로 극히 만장한 시간이다.만장할 뿐만 아니라 무수한 고난을 겪어 비로소 당신들이 인간세상에 올 수 있었다.내려오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중도에 각종 원인으로 소멸되었고 삼계에 도달할 수 없었다.삼계에 도달한 그 자체가 극히 운이 좋은 것이다.
또 당신들은 삼계에 도달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또한 인간계에 도달하여 만장한 세월동안 전생할 수 있었다.알아야 할 것은 지구 문명도 그동안 몇 번의 흥망성쇠가 있었고 당신들은 여러 차례 문명을 거쳤으며 윤회를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른다.이 과정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또 소멸되었다.그러나 당신들은 행운 중의 행운이라 할 수 있고 본 차례 문명 중에 윤회하여 오늘에 올 수 있었고 우리가 만날 수 있었다.이래서 장래 법을 얻는 좋은 기초를 다졌다.설사 당신들이 법을 얻지 못하더라도 외부 형세의 변화에 따라 박해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그러면 근본적으로 당신들이 이 길을 걸어오면서 겪은 무수한 고생과 맺은 무수한 인연에 떳떳하지 못하게 된다.그것을 반드시 알고 마음이 기억하라.”
말을 마치고 창세주는 호법신을 데리고 떠났다.
창세주가 떠난 후 아총과 아장 또 두 명의 서암사 스님은 죽은 두 사람을 산꼭대기에 안장했다.
그들이 각자 떠나려고 할 때 이곳의 차신茶神과 일부 오랜 생물을 관리하는 신과 그런 생물의 왕들이 모두 와서 그들은 함께 어떻게 창세주의 부탁을 저버리지 않을 수 있을까,어떻게 해야 좋을까 상의했다.
나중에 이곳의 스님은 고층차 생명의 점오 하에 창세주가 석가모니불이 전하는 모(某)불타의 방식으로 하세하여 법을 전한다는 것을 의식했고 그래서 이곳에 미륵전(彌勒殿)을 지어 미륵신앙을 보급했다.이 모두 창세주가 인간세상에서 대법을 널리 전하는데 바탕을 깔기 위한 것이었다.
바로 다음과 같았다.
사람이 바른 믿음이 없으면 강도가 되고
천리를 해치고 고향에 화란을 입히네.
부자상인의 점오로 선념이 나오니
적수에서 금강을 거쳐 범정으로 가네.
人無正信入夥搶인무정신입과창
傷天害理禍鄰鄉상천해리와인향
富商點悟善念出부상점오선념출
赤水梵淨憩錦江적수범정게금강
가는 길에 온갖 고생 다 겪었는데
곳곳에서 기연이 동반했네.
범정산에서 굳은 믿음으로
마침내 오늘날 대법과 연을 맺었네.
一路辛苦一路難일로신고일로난
奇緣處處來相伴기연처처내상반
梵淨山上持堅信범정산상지견신
今朝終結大法緣금조종결대법연
설명: 1.자료에 근거하면 범정산에는 세계적으로 드문 아열대 원시 생태계가 보존되어 있고7000만년에서200만 년 전에 이르는 고대의 희귀한 생물이 남아 있다.과학적으로 고찰한 데이터에 근거하면 범정산의 생물종류는2601종이며 그 중 식물이1800종이며 이중17종은 국가중점보호 희귀식물에 속하는데 이는 귀주성 전체 보호식물의43%를 차지한다.동물은801종이며 이중19종이 국가중점보호동물에 속하며 귀주성 전체 보호동물의68%를 차지한다.
범정산의‘국보’급 희귀 동식물에는 회색들창코원숭이와 손수건나무가 대표적이다.회색들창코원숭이는 범정산 특유의 것이며 수량은 자이언트 팬더보다 적어 ‘세계의 독생자’로 불린다.손수건나무는 공룡시대의 고대 식물로서 한때 광범위하게 북부 온대지역에 분포했으나 나중에 지질과 기후의 변천으로 나무는 지구상에서 거의 사라졌고 범정산 지역에만 아직10군데 넓은 면적에 분포하고 있다.
2.본문에서 언급한 지명과 민족은 현재의 명칭이다.이런 이름은 필경 대법이 널리 전해질 시대에 갖춘 이름이므로 역시 귀중히 여길만하다고 느꼈고 동시에 현대 독자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났다고 생각했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57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