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희경(喜慶)
【정견망】
《비유경(譬喻經)》에 염불(念佛)을 해서 죄를 없앤 불가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야기의 내용은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어떤 사람이 어려서 출가하여 도를 닦아 나한(羅漢)으로 수련 성취했다. 나한과(羅漢果)를 얻었으니 당연히 신통을 지녔다. 그가 신통으로 천상과 인간계를 두루 살펴보니 자신을 낳아준 모친이 지옥에 떨어져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마음속으로 연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떻게 해야 어머니를 구할 수 있단 말인가?
그는 신통으로 이웃 나라 왕궁에 들어가 밤에 국왕이 자는 방의 벽에 모습을 나타냈다. 국왕은 벽에 사람이 있는 것을 보고 너무 무서워 즉시 칼을 뽑아 그의 머리를 쳤다. 그런데 머리가 땅바닥에 떨어졌지만 몸은 여전히 꼼짝도 하지 않았다. 국왕은 이를 보고 ‘이 분은 출가수행자로 분명 신통력이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곧바로 땅바닥에 엎드려 절을 하면서 용서를 구했다.
나한이 국왕에게 말했다.
“당신은 부친을 시해하고 나라를 빼앗지 않았습니까?”
국왕이 “그렇습니다!”라고 인정하자 그는 탄식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이 죄업으로 지옥에 떨어질 겁니다. 가련하게도 당신의 수명은 이제 칠일밖에 남지 않았고 당신의 목숨이 끊어지면 즉각 지옥에 떨어져 내려가 무수한 고통을 겪어야 합니다. 나는 특별히 당신에게 이를 알려주고자 왔습니다.”
이 말을 들은 국왕은 부디 자신을 구원해달라고 애원했다.
이에 나한이 말했다.
“만약 다른 공덕(功德)을 많이 지으려면 불과 칠일밖에 남지 않아 이미 시간이 늦었습니다. 청컨대 진심으로 ‘나무불(南無佛)’ 세 글자를 외우십시오. 죽기 전 칠 일간 한마음 한뜻으로 염불만 하고 다른 일은 상관하지 마십시오.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국왕은 이에 칠일동안 쉬지 않고 한마음 한뜻으로 “나무불”만을 외웠다. 칠일이 지나자 과연 국왕의 숨이 끊어졌고 죽을 때 자신이 지옥에 떨어지는 것을 똑똑히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염불을 아주 능숙하게 했기에 지옥에 들어갈 때도 “나무불”을 외웠다. 그러자 활활 타오르던 지옥의 불길이 곧장 식어버리고 지옥의 형벌도 즉각 멈춰버렸다. 또 지옥에 가득 차있던 사람들도 “나무불” 세 글자를 듣고는 즉시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중에는 당연히 나한의 모친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들이 지옥에서 벗어나자 나한은 즉각 그들을 위해 설법을 해주었고 지옥에 있던 이 죄인들이 함께 제도되었다.
옛말에 “염불 한 구절이 삼천 가지 죄를 줄여준다(念佛一句罪減三千)”고 했다. 그렇다면 염불을 하면 왜 죄업을 줄일 수 있는가? 왜냐하면 불법(佛法)이 우주와 모든 중생을 창조했고 부처님이 우주만물을 주재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염불을 한다면 곧 부처님을 믿는 것으로 부처님이 감응할 수 있어 부처님 역시 그 사람을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부처님의 생각에 불가능이란 없기에 즉각 죄를 없앨 수 있는 것이다. 불법(佛法)은 끝이 없기 때문인데 다시 말해 불법과 부처님의 위력이 무한하기 때문이다.
한편 중국 속담에 “진언(真言)을 외면 신불(神佛)이 영험함을 드러내고 주문을 꾸준히 지니면 불법(佛法)의 보우를 받을 수 있다(念真言神佛顯靈，持咒語佛法護佑)”고 한다.
그렇다면 왜 진언을 외면 단번에 비바람을 다스리고 병에 걸린 사람을 치료하며 어려움에 요괴나 마귀를 항복시킬 수 있는가? 고서에서는 “주문이란 하늘의 비밀스런 말로 수많은 신선과 신령을 주문으로 불러 내려오게 할 수 있다(咒者上天之秘語也，群真萬靈隨咒呼召，隨氣下降)”고 했다.
또한 “경전 속의 비밀스런 법어(法語)로 사람을 제도하고 신선이 되게 할 수 있으며 별을 제압하고 마(魔)를 제압하며 물을 제어하고 오방(五方)을 진압하며 법계(法界)를 구제할 수 있기 때문에 신주(神咒)라 한다.”고 했다.
그러므로 진언(真言)과 주문은 불법(佛法)의 신성한 가르침이자 천국의 오묘한 언어로 이는 진정한 신언(神言)이라 신통법력을 지녔기에 사람을 제도하고 마귀를 제압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무한(武漢)폐렴이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고 인류는 마침 멸망의 위기에 처해 있다.
바로 이 시각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法輪大法好真善忍好)” 9자 진언을 외워 감염증상이 완화되고 병을 치유한 사례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이는 바로 파룬따파가 우주대법(宇宙大法)이고 진선인(真善忍)은 우주특성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워서 움직인 것은 불법진언(佛法真言)이자 신어(神語)이다. 진언이 일단 나오면 불법(佛法) 중에서 사악한 것을 진압하고 어려움을 없애주며 사(邪)를 몰아내고 정(正)을 돕는 위력이 있기에 이는 자연스레 진언을 외는 사람의 몸에 체현된다.
진언을 말하기만 하면 우주 중의 정신(正神)들이 이 말에 따라 와서 지켜주며, 진언을 외기만 하면 역귀(疫鬼)들이 말만 들어도 간담이 서늘해져서 멀찌감치 물러난다.
《9자진언의 무한폐렴에 대한 임상효과 연구보고》(정견망)에 따르면 36건의 환자들 중 증상 호전률은 100%였고 이중 72%인 26건은 건강을 회복했고 28%인 10건은 증상이 개선되었다. 또 11건의 중증환자 중에서 10건은 건강을 회복했고 1건은 증상이 개선되었다. 특히 중증(重症)으로 ICU에 입원한 환자 3건 중에서도 2건은 완전히 건강이 회복되었고 1건은 증상이 개선되었다.
이를 통해 진언(真言)을 외우면 폐렴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확실한 사실이며 효과 역시 아주 뛰어난 것을 알 수 있다.
말법(末法)・말겁(末劫)시기에는 온역(瘟疫 돌림병)이 만연하기 마련인데 불법(佛法)이 구도하고 있고 진언을 전파하고 있다.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9자 진언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다 행운이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영단묘약(靈丹妙藥)이 이미 당신 앞에 있기 때문이다. 오직 진심으로 성심껏 진언을 외우기만 하면 불광(佛光)이 널리 비추며 불법(佛法)의 은전(恩典)과 불력(佛力)의 보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온역이 기승을 부리는 지금, 진언이 당신을 구하기 위해 왔다. 염불하면 죄를 없앨 수 있고 진언은 사람을 구할 수 있다. 진심으로 진언을 외우면 불법의 보우가 있을 것이다.
원문위치: http://zhengjian.org/node/271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