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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의 수련과 윤회의 신기한 경험

글/ 중국 대법제자 자항(慈航)

【정견망】

정처 없이 세간에 들어와
흐리멍덩하게 20년 지났는데

파룬이 천지에 도니
비로소 깨어나 인연을 깨닫네

悠悠入世間,渾渾二十年
法輪天地轉,方醒悟因緣

이것은 20여 년 전 내가 법을 얻었을 때 느껴 쓴 것이다.

눈 깜짝할 사이에 18세에 법을 얻은 청년에서 나도 불혹의 나이가 되었다. 그동안 대법이 널리 전해지는 성황을 보았고 비바람이 내리치는 사악의 미친 듯한 박해를 보았고 수많은 대법제자들이 압력에 맞서 진상을 알리고 세인을 구하는 것을 보았다. 개인의 가정으로서 우리 가족 몇 대의 사람이 법을 얻고 윤회하는 것을 본 신기한 경험도 있다. 그중에 모두 사부님의 홍대한 자비가 관통되어 있고 대법의 초상과 위대함이 있었다.

청소년기 나는 늘 우리 집 창문을 통해 바깥 길거리를 바라보며 겨울이건 여름이건 늘 노점상 가판대에서 과일을 파는 상인을 보곤 했다. 이른 아침부터 늦게까지 그곳을 지켰는데 동북 겨울의 빙설(氷雪) 천지에 발을 구르며 얼굴을 동상에 걸려 빨갛게 달아올랐지만 매일 한결 같았다.

나는 늘 생각하곤 했다.

“사람이란 매일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사람마다 모두 돈을 벌기 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얼마나 고생이나 피로도 모르고 일을 하는데 오직 더 잘 살기 위해서이다. 과연 생명의 의미란 겨우 이것뿐일까?”

하지만 늘 생각해도 답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내심으로 그들의 고생을 체험할 수 있었고 속으로 생각했다.

‘나는 절대 이런 생활을 하지 말아야겠다. 인생이 얼마나 짧은데. 인간이 세상에 온 의의가 무엇인지 사람들이 바쁜 중에 이런 문제를 생각할 시간이 거의 없는 것 같다. 나이가 들어 죽을 때가 되면 총총히 떠난다.’

부모님이 들려주신 말씀에 따르면 나의 부모님은 할아버지, 숙부, 백부들과 함께 문화대혁명 시기 엄혹한 박해를 당해 가산이 다 바닥났고 부친의 몇몇 형제들도 모두 비참하게 죽었다. 이렇게 박해받은 가난한 사람들이 나중에 또 다 아주 부유해졌다. 당시 수련하지 않은 부친과 어른들은 이것은 이 사람들의 덕행이 좋아서 다시 부유해졌다고 말씀하셨다.

대법이 우리 지역에 널리 전해진 후 우리 가족이 모두 법을 얻었다. 부모님, 할머니, 외할머니, 큰 외숙부 일가, 이모부, 작은 외숙부는 막 연공하자마자 담배가 맛이 없어 피우지 않게 되었다. 형은 막 대법을 연마해 가부좌했을 때 자신과 똑같이 생긴 그가 나가서 가부좌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보다 더 오래 앉아 있었다. 할머니는 가부좌하면서 공중으로 솟아올랐다. 정말로 “대법(大法)을 널리 전하니, 소문을 들은 자는 찾고, 얻은 자는 기뻐하는바, 수련자가 날로 많아져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다.”(《정진요지》)였다.

1. 할머니 

할머니는 법을 얻었을 때 이미 80대였다. 수년 전부터 머리가 이미 하얗게 되었는데 법을 얻은 지 얼마 후 검은 머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할머니 머리카락을 보고 신기하다고 칭송했다. 가장 신기한 것은 할머니가 다시 월경을 시작해 노인이 젊어지는 반로환동(返老還童) 현상이 나타났는데 대법 책에서 말씀하신 것과 꼭 같았다.

오랫동안 끼던 노안용 안경도 벗어버리셨고 책을 보는데 아무리 작은 글자도 잘 읽으신다. 할머니는 90대 때도 수련하여 신체가 매우 건강하셨다. 나중에 가정에 변고가 생겨 부친이 갑자기 돌아가시자 할머니도 어쩔 수 없이 큰 백부님 댁에 가셨다. 그곳은 주변이 모두 속인이라 수련 환경이 좋지 않아서 수련에 해이해지셨고 결국 97세에 세상을 떠나셨다.

할머니가 떠나신지 얼마 안 되어 어느 날 꿈에 사람이 아주 많은 시장에서 갑자기 사람들이 다 흩어지고 나 혼자만 다리 위에 할머니가 서 계신 것을 보았다. 나는 매우 기뻐서 다가가서 물었다.

“할머니 여기 계셨어요?”

그러자 할머니는 자상하게 미소를 지으며 말씀하셨다.

“수련을 잘해라, 표준에 미달하면 안 된다.”

은연 중에 수련을 잘하지 못해 떠나셨으니 현재 우리에게 시간을 소중히 하여 잘 수련하라고 일깨워 주러 오신 것 같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형이 재혼에서 아들을 낳았는데 올해 5살이다. 아마 세 살쯤 되었을 때 어느 날 이미 70대의 백부(할머니는 살아생전 후반기에 줄곧 그와 함께 사셨다)가 형 집에 가셨다. 아이는 그와 아주 친밀하게 굴었고 그의 무릎 앞에서 주위를 돌았다. 백부가 떠나실 때 어른들이 손님을 전송하는데 아이가 갑자기 크게 울며 뛰어나가 백부를 따라갔다.

사람들은 그 이유를 몰랐고 아무리 달래도 안 되어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했다. 이 작은 아이가 노인을 따라가서 뭐하게, 그와 놀지도 못하는데. 모친이 나에게 이 일을 말하자 나는 아연실소하며 이렇게 말했다.

“어쩌면 할머니가 전생한 게 아닐까요. 전생의 가족을 본 게 아닐까요.”

나는 천목이 열려서 수련하지 않으므로 그저 추측일 뿐이다.

밤에 꿈을 하나 꾸었다. 꿈에 나는 할머니의 임종 장면을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할머니 곁에 있었는데 꿈에서 나는 할머니가 떠나시려는 것임을 알았다. 그래서 두 손을 허스하고 말했다.

“할머니 반드시 파룬따파 하오를 기억하시면 좋은 곳으로 가실 거예요.”(현실에는 나의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실 때 나는 옆에 없었다.)

할머니가 이때 대답하셨다.

“나는 돌아올 거란다. 이 집에 아들로 돌아올거야.”

꿈에서 깨어난 후에야 나는 깨달았다.

‘이 아이는 분명 할머니가 전생해 대법을 수련하러 온 것이다. 낮에 내가 확신하지 못하자 꿈의 형식으로 나에게 알려준 것이다.’

우리 가문에 다른 집에는 신생아가 없고 오직 이 조카만 새로 태어난 아들이다.

이 아이는 올해 5살인데 매우 똑똑하며 기억력이 특히 좋아 무엇이든 한번 외우면 기억한다. 아마 전생에 대법을 수련한 복이 아닐까 생각한다. 대법 사부님의 서적이나 법상(法像)을 보기만 하면 즉시 무릎을 꿇고 절을 하며 “아빠”라고 한다. 윤회전전하면서 다시 왔으니 이것이 사람에겐 정말로 윤회가 존재함을 증명하는 것이 아닌가?

2. 부친

부친은 성격이 강직해서 평생 아무것도 믿지 않으셨고 오직 대법만 믿었다. 1998년 우리 온 가족이 법을 얻은 후 부친은 매우 기뻐하셨다. 늘 화물차를 운전하시며 동수들을 사방으로 끌고 다니며 홍법하셨다. 동수들은 차 앞에서 파룬이 길을 이끄는 것을 보았다. 동시에 우리 집은 법공부 장소이자 연공장이었다.

사람들이 매일 비학비수(比學比修)했으며 매우 상화(祥和)로웠다. 그러나 법을 얻은 지 막 1년 만에 박해가 시작되었고 동시에 부친은 구세력의 배치로 사고가 나서 식구 동수들이 관을 잘 넘기지 못하고 부친은 떠나버렸다. 동수들은 아마 구세력이 다른 제자들을 고험한다는 명목을 설치한 난관이라고 여긴다. 부친이 떠난 후 어떤 동수는 꿈에서 부친이 《전법륜》 책을 안고 돌아와서 이어서 수련하겠다고 말하는 것을 보았다.

몇 년 후 나는 딸을 낳았다. 딸이 출생할 때 몸에 모반(胎氣 태어날 때 몸에 지닌 점)이 있었는데 부친과 꼭 같았다. 아울러 성격도 많이 닮았다. 아이는 자연히 대법 소제자가 되었다.

한번은 내가 기분이 좋지 않아 모친 동수와 언쟁이 있었다. 아이가 갑자기 어른 말투로 나를 훈계하며 그 나이에 어울리지 않은 많은 말을 했다. 나는 벙어리처럼 되어버렸다.

아이는 수련 중에 여러 차례 우리를 독촉했으며 동시에 오성(悟性)도 좋다. 다만 아이라서 놀기를 좋아할 뿐이다. 어떤 때 내가 딸에게 농담으로 말했다.

“네가 전생에 잘 수련하지 못해서 현재 다른 사람 몸을 바꾸어 왔는데 어째서 잘 수련하지 않니?”

어떤 때 나는 감탄한다. 우리 집에 차례로 두 명의 수련인이 떠난 후 다시 본가에 돌아와 수련을 하는구나. 동수들 중에도 이런 유사한 일이 있다고 들었다.

3. 나 자신

법을 얻었을 때 나는 막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마치 일체가 마땅히 그래야 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가족들을 따라 수련했으며 결코 다른 생각이 없었다. 나는 열려서 수련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늘 꿈에서 많은 관을 넘기는 상황과 자기 생생세세(生生世世)의 단편을 본다.

나는 한때 설산(雪山)에 오백년 묻혀 있었던 것 같았고 또 꿈에서 어느 음성이 말했다.

“마침내 이 날이 오기를 기다렸다.”

그것은 내가 법을 얻는 그 날을 기다렸다는 것을 가리키는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전생에 스님이나 외국인 등이 되었던 적이 있음을 꿈에서 보았다. 한번 꿈에서 관을 잘 넘기지 못해 한밤중에 깨어나 바깥에 비바람이 교차하는 것을 보고 감개하여 이렇게 썼다

비바람에 그윽한 꿈 깨어나
이리저리 돌아누우면 꿈속 장면 생각하니
정진하지 못함을 후회하며
눈물로 조사행을 호소하노라

風雨驚幽夢
輾轉思夢景
悔悟不精進
淚喚師助行

대학에 들어간 후 어느 날 꿈을 꾸었다. 고대의 장면을 보았는데 많은 마차와 하녀들이 달리고 있었다. 마치 한조(漢朝)의 장면 같았다. 그 후 어느 음성이 들렸다.

“자리에 오르시지요!”

“조비연(趙飛燕 역주: 한 성제의 후궁으로 뛰어난 춤실력으로 나중에 황후의 자리에 오름)”

꿈에서 깨어난 후 나는 내가 고대에 이 인물로 태어났던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한번은 이 인물의 영상을 보는데 화면에 한 행의 글자가 나타났다.

“윤회하여 다시 왔으니 더는 다투지 말라(輪回再來莫再爭)”

전에 ‘한궁비연(漢宮飛燕)’이라는 조비연을 주인공으로 하는 드라마를 보았는데 주제가 속에 이런 구절이 있었다.

무슨 부귀를 구하고
무슨 영화를 다투는가
꿈 깨면 집이 아닌 것을

求什麼富貴
爭什麼榮華
醉夢醒後不是家

정말로 이랬다. 역사상 내가 연기한 배역이 얼마나 많았겠는가! 하지만 진정한 우리는 대법을 위해서 온 것이다.

‘조비연’은 역사서에서 평가가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나는 사부님께 말씀드렸다.

“무엇 때문에 내가 그녀였던 것을 기억하게 하십니까? 제가 무슨 좋은 인물로 태어난 적은 없습니까?”

그 후 또 꿈에서 흑인과 유사한 여신을 보았다. 매우 자비로운 빛이 있고 중생을 교화하는 장면이었다. 이것은 정말 이랬다.

구름과 비 순환하기 오천 번
뒤덮인 먼지 털어버리고 길고 짧음을 보나니
큰 연극에 누가 풍류의 주연인가
오로지 중생을 위해 한 번 출연하노라

《홍음 2》<인간세상으로 내려오다>

우리 가족 중에 또 외할머니와 모친이 법을 얻을 때 많은 신기한 일들이 있었는데 더는 일일이 말하지 않겠다.

수련 중에 너무나 많은 신기한 경험이 있었다. 모두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하에 오늘까지 걸어왔다. 매 사람마다 모두 한 권의 전기를 쓸 수 있을 정도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소중히 아끼시고 자비로 모든 세인을 대하신다. 나는 대법의 아주 작은 한 입자로 주변에서 법을 얻은 가족과 자신의 신기한 경험을 써 내어 대법의 초상을 증명하고 윤회 및 신불(神佛)의 존재를 실증(實證)하고자 한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73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