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简体 | 正體 | English | Vietnamese

보이지 않으면 믿을 수 없는가?

임신(林申)

【정견망】

눈으로 보지 못하면 믿을 수 없는가?

중국 공산당이 권력을 찬탈한 후, 사악한 당이 날조한 무신론과 진화론 거짓말이 5천년 중화 신전문화(神傳文化)를 완전히 파괴했다. 무신론의 독해를 받은 사람들은 천지신령(天地神靈)을 공경하지 않게 되었고, 선과 악에는 보응이 따른다는 하늘의 이치를 믿지 않게 되었다. 그 결과 사람들은 온갖 악행을 거리낌 없이 저지르고, 도덕이 더욱 타락하게 했다. 이로 인해 야기된 각종 전염병과 천재인화(天災人禍)로 발생하여 사람들은 각종 기이한 질병에 걸려도 자신은 모른다.

여기서는 필자가 직접 겪은 몇 가지 사례를 통해 무신론에 중독되어 눈으로 보지 않으면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주고자 한다. 인류를 도태할 큰 겁난(劫難)이 오기 전에 빨리 대법제자를 찾아 재난을 피하는 비결을 배우고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하기 바란다.

​반 그릇 물로 세상을 알다

2017년 초겨울 어느 주말, 외손녀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나에게 최근 소식을 전했다. 손녀가 말했다.

“그저께 같은 반 친구 및 친구 아버지와 함께 어떤 절에 갔어요. 그날 우리는 새벽 4시쯤 사찰에 도착해 곧장 절에 들어갔어요. 주지 스님이 이미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씀하셨어요. 친구 아버지와 주지 스님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또 우리 둘을 주지 스님께 소개해 주셨어요. 주지 스님이 우리 세 사람에게 앉으라고 했어요.

주지 스님이 와서 좋은 향을 올린 후, 곧 물 한 그릇을 들고 우리에게 다가와서 우리 각자의 머리 위에 잠시 멈췄어요. 주지 스님이 그릇을 내려놓더니 친구 아버지에게 그와 관련된 일의 인과를 말했고 저와 친구는 조용히 귀를 기울였어요.

잠시 후, 주지 스님이 제게 다가와 말했어요(대략적인 뜻). ‘네 머리에는 광환이 있지만 몸 안에는 흑기(黑氣)가 아주 많구나. 만약 광환의 보호가 없다면 네 생명은 아주 위험했을 것이다. 네 부친의 조상은 아주 대단했는데 청조(淸朝) 때 네 부친이 다른 사람과 영아를 버린 적이 있구나.’

그러면서 물었다.

‘집안에 누가 기공을 연마하니? 내가 보니 공기둥이 보이는구나.’

제가 대답했어요.

‘외할머니요.’

주지가 또 물었다.

‘무슨 기공을 연마하지?’

외손녀는 이 순간 마치 잠이 덜 깬것처럼 머리가 텅비면서 아무리 해도 생각이 나지 않아 그냥 ‘전 잘 몰라요’라고 대답했다.

사위가 말했다.

“주지 스님이 우리 가족에 관해 말씀한 두 가지 일은 다 사실입니다. 부모님 말씀에 따르면 우리 조상님이 우리 지역에서 아주 대단한 분이셨고 또 꽤 유명하신 분이셨어요. 왜 사람을 죽였는지 모르겠지만 당시 정부에 체포되어 공개적으로 참수되셨고 당시 반향이 아주 컸다고 합니다. 또 주지 스님의 두 번째 말은 저도 잊고 있던 일입니다. 당시에는 가족계획이 아주 거칠었습니다. 제가 방학을 맞아 막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던 기억이 납니다.

큰형이 제게 와서 ‘네 형수가 언청이 딸을 낳았는데 성장하면 번거로운 일이 될 테니 우리는 이 아이를 버리기로 결정했다.’라고 했어요.

그래서 제가 사람을 하나 찾아 그와 함께 가서 아이를 기차에서 버리기로 했습니다. 당시 아직 어리고 무지했기 때문에 정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날 그 남자가 아이를 안고 나와 함께 기차에 탔고, 몇 정거장을 앉아 있다가 기차에 사람이 적은 것을 보고 아이를 좌석에 버리고 돌아왔습니다. 지금에 와서 보니 정말 아주 나쁜 짓을 했습니다! 보아하니 나쁜 일을 저지른 사람은 몰라도, 공능이 있는 사람은 알고 있고 하늘도 아십니다.”

병을 보는 노인

감숙성 천수(天水)에 ‘괘태산(卦台山)’이 있는데 위치는 천수시 맥적구(麥積區) 위남진(渭南鎮) 서쪽 끝이다. 전설에 따르면 이곳은 중국 인문의 시조 ‘복희(伏羲)’가 하늘을 우러러보고 땅을 굽어 팔괘를 만들어 중생을 교화했다고 한다. 매년 음력 1월과 5월이면 전국 각지의 화인과 해외 유명 인사, 홍콩, 마카오, 대만 동포들이 괘태산에 모여 제사를 올리는데 그 모습이 대단히 장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에서 검색할 수 있다)

괘태산 기슭에 오가촌(吳家村)이 있다. 1960년대, 이 마을에서 아주 유명한 ‘병을 보는 노인’이 있었다. 그는 1920년경에 태어났는데 키가 크고 친절했다. 그의 아들은 1970년에 군에 입대해 신강(新疆) 모 부대에서 복무했다. 복무를 마친 후 그는 부대 간부로 승진했으며 나중에 현지에서 일하다 지금은 은퇴했다.

당시 사람들이 지금처럼 병이 많진 않았지만 아프면 그래도 돈을 써야 했고 고통이 따랐다. 일반적인 두통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병을 보는 노인”을 찾지 않았지만 치료해도 효과가 확실하지 않거나 만성적으로 재발하면 모두 노인을 찾아가서 “병을 보았다”. 왜냐하면 그는 “눈이 맑아서(방언으로 특이공능이 있다는 의미)” 환자가 병에 걸린 심층의 원인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가 “병을 보는” 방법은 아주 간단했다. 그는 환자를 잠시 조용히 바라본 다음 가족에게 알려준다. “밀짚 인형을 만들고 여러 종류의 곡물(곡식)을 사용해 어느 곳에 두시오. 다양한 색상의 종이를 사용하여 사람 모양을 오려냅니다. 말(또는 다른 동물) 모양을 어디에 놓으세요.” 동시에 향을 피우고 제사를 지낸다. 각기 다른 병에 대해 각기 다른 방법을 사용한다.

그는 말한다.

“간섭(방언으로 교란의 뜻)을 제거하면 병은 저절로 좋아집니다.”

간섭을 제거한다는 말은 다른 공간에서 사람이 병에 걸리게 한 원인을 제거한다는 뜻이다. 그의 지시에 따르면 대부분 사람들의 질병은 빨리 호전되거나 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치료되었다. 이것은 저층차의 도가(道家)에서 병을 치료하는 방법과 아주 유사하다.

그는 병을 봐도 돈을 받지 않았으며 그 어떤 재물도 받지 않았다. 심지어 식사조차 거부했고 치료가 끝나면 곧 떠났다. 때문에 현지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의 이름조차 몰라 그냥 ‘병을 보는 노인’인 것만 알았다. 그를 잘 아는 사람들에 따르면, ‘병을 보는 노인’의 전생에 하북 어느 지역 출신이었고 지금도 그 집에 누가 있는지 등의 상황을 다 알고 있었다.

밀 타작장의 “청년”

밀을 수확하고 빻은 기간은 날씨가 덥고 농사일이 별로 없어서 농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시기다. 매일 저녁 식사 후 농민들은 밀 타작장에 잇따라 와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집안 일을 했다. 밀 타작장은 평평하고 나무로 둘러싸여 있었다. 들판 가장자리에는 키가 큰 밀짚 더미가 여러 개 있는데, 이 밀짚은 그해 소나 노새의 먹이였다.

시원한 바람을 쐬러 나온 사람들이 많았는데 어르신들은 밀짚 위에 앉았고, 우리 젊은이들은 모두 서서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을 듣곤 했다. 어른들이 어떻게 파종하고 수확하고, 거름을 주었는지 경험을 말했다. 이렇게 담소하는 가운데 한 노인이 말했다.

“올해 밀 수확은 그래도 괜찮지만 내년 밀 수확은 어떨지 가을 이후에 심으면 어떻게 될까?”

그러자 한 아주머니가 말했다.

“그냥 물어보시면 알죠.”

노인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지금은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아주머니가 말했다.

“괜찮아요, 제가 하죠” 그녀는 옆에 있던 몇몇 20대 청년들에게 말했다.

“너희들 중에 누가 이 밀짚 위에 눕고 싶느냐?”

한 청년이 물었다.

“거기 누워서 뭐 하는데요?”

아주머니가 말했다.

“네가 누워보면 알게 될 거야.”

그때 청년 세 명이 웃으며 자리에 누웠다.

아주머니가 말했다.

“웃지 말고 눈 감고 조용히 누워 있어라.”

그녀가 세 청년을 향해 부채를 손에 쥐고 흔드는 모습이 보이더니 입에서 계속 뭔가를 말했다. 잠시 후 나는 청년이 입에서 기를 내뿜는 것을 보았다. 바람을 불어넣는 소리는 점점 더 커졌고, 매번 숨을 내쉴 때마다 그의 가슴이 오르락내리락했다. 이때 사람들은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고 주변이 아주 조용했다.

아주머니가 청년에게 물었다.

“내년 밀 수확은 어떻습니까? 가을이 지나면 어떤 작물을 심어야 풍성한 수확을 거둘까요?”

청년이 모든 질문에 대답했다. 질문이 끝나자 아주머니는 청년에게 부채를 앞뒤로 흔들며 입에다 속삭였다. 잠시 후 청년은 잠든 것 같았다. 잠시 후 아주머니는 다른 청년들에게 그를 깨우라고 했다.

그리고는 그에게 물었다.

“방금 무엇을 했니?”

그 청년이 말했다.

“잤는데요.”

그러자 주변 사람들이 웃었다. 모두들 쉬지 않고 웃는 것을 본 젊은이가 자기 주변을 돌아보았지만 전혀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가 놀라서 물었다.

“왜들 웃으시는 거죠?”

친구가 웃으면서 그가 방금 전 일을 들려주었다.

청년이 말했다.

“근데 저는 왜 아무것도 모르나요?”

교실 안의 ‘낯선 사람’

내 기억에 겨울날 이른 아침(약 5시)이었다. 일어나 학교에 가는데 가는 길에 아무도 만나지 못했다. 교문을 열자 학교는 아주 조용했다. 당시 학교에는 아직 전등이 없었고 교실에 들어가니 온통 어두웠다. 창밖의 달빛에 의지해 나는 책상을 찾아 자리에 앉았다. 이때 나는 학교에 너무 일찍 와서 적막하니 동급생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잠시 후 교실에서 “동, 동”하는 소리가 들렸다. 내 책상이 교실 오른쪽 열보다 조금 뒤에 있었기 때문에 나는 고개를 돌려 왼쪽을 바라보았다. 교실 문은 닫혀 있었고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다.

“동, 동” 소리와 함께 천천히 앞쪽 첫 번째 책상으로 눈이 옮겨지자, 한 사람이 책상 위에 누워서 자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상체는 밝은 색상의 패턴이 있는 흰색 솜 패딩 재킷을 입고, 하체는 어두운 색상의 바지를 입었다. 생각해 보니 우리 시골 사람들은 이렇게 옷을 입지 않는데 여자처럼 보였다. 자세히 보니 그녀는 팔에 머리를 기댄 채 책상 위에 누워 있었는데, 책상을 앞으로 미니 소리가 났다. 책상을 다시 뒤로 당기자 소리가 났다. 알고 보니 “동 동” 소리는 책상다리가 땅에 부딪히면서 나는 소리였다. 이때 나는 매우 겁이 나서 즉시 일어나 교실 뒤쪽 문으로 달려가서 최대한 빨리 학교를 탈출했다.

학교 밖으로 200미터 정도 달려가 모퉁이를 돌았을 때 뒤를 돌아보니 아무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이때 나는 “아”하고 외쳤고, 긴장도 조금 풀렸고, 달리는 속도도 느려졌다. 집에 돌아와서 부모님에게 상황을 말씀드리자 부모님께서는 앞으로는 너무 일찍 일어나지 말고 혼자서 학교에 가지 말라고 위로해 주셨다. 이때 달빛은 점차 어두워지고 하늘이 밝아지더니 사람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한동안 집에 있다가 다시 학교에 갔다. 교실에 들어가니 대부분의 반 친구들이 와 있었다. 책상 첫 줄을 보니, 방금 ‘낯선 여자’가 앉아 있던 자리에는 낯익은 동급생이 앉아 있었다. 하지만 내 마음은 여전히 진정되지 않았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9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