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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의 신선가정(2):가격은 원래 공덕으로 교환한 것

글:양닝

【정견망 2006년 6월 2일】
꿈 속에서 나는 아주 편안하고 부드러우며 아주 매끄러운 물건 위에 올라앉았는데 자세히 보니 한 마리 순백색의 독각수(獨角獸, : 뿔이 하나 달린 천상의 짐승) 위에 앉아있었다. 이 독각수의 몸에는 또 아주 아름답고 큰 날개가 달려있었고 머리의 뿔은 파룬(法輪)처럼 다채로운 색깔을 지녔으며 또한 끊임없이 움직였다. 그것의 몸에는 또 책이 한권 있었는데 오늘 나를 어디로 데려갈 것인지 적혀있었고 또 내게 아주 많은 공덕이 있다고 했다.

독각수는 “당신이 만약 하늘나라에서 물건을 산다면 가격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그것은 몸에서 가격표가 적힌 것을 꺼내어 나에게 주었는데 한번 보니 전부 공덕으로 바꿔온 것이었다. 예를 들어, 학교에 가려면 1500개의 공덕이 필요하고, 책을 사고, 음료수를 마시고 공원에 가는 것 등 전부 공덕으로 바꿔온 것이었다. 독각수는 나에게 매일 하늘에 올라오려면 500개 이상의 공덕을 쌓아야만 비로소 올라올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내가 독각수를 올라타자 그것은 나를 데리고 곳곳을 돌아다녔는데 마지막에는 어느 학교 부근에서 멈췄다. 나는 학교로 달려가 학생들과 놀았다. 그 학생들은 모두 같지 않은 교통도구에 앉아 학교로 왔는데 일부는 자동차를 운전했고, 일부는 하늘을 나는 카펫을 타고 왔으며 또 뛰어다니거나 날아다니는 친구들도 있었다. 맨 앞에 있던 사람은 학, 용과 봉황을 타고 있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뚱뚱한 남자 아이가 가장 개구장이였다. 계속 차를 빨리 몰아 교통경찰은 끊임없이 감속하라고 요구했다. 날아다니는 카펫에 앉은 남자 아이도 아주 개구장이였는데 날아다니는 카펫에서 계속 뛰어다녔다. 늘 카펫 아래로 뛰어내리려고 하여 그 카펫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주 긴장하면서 자신의 꼬마주인을 받아냈다. 그러나 그 아이는 계속 아래로 뛰어내리려 했고 그 카펫은 계속 가서 받았는데 아주 고생스러웠다.

학교 안에는 많은 반이 있었는데 노인반, 청년반, 어린이반, 또 가장 어리고 어린 유아반도 있었다. 각 반마다 모두 선생님이 수업을 하고 계셨는데 전부 다 사부님께서 수업하셨다. 유아반의 꼬마친구들 중에는 기저귀를 찬 아기도 있었는데 이곳의 선생님 역시 사부님이셨다.

하늘나라에서 나의 모습은 6,7세 어린이였는데 그 장난꾸러기 아이들과 키가 엇비슷해서 그들과 함께 놀았다. 점심 식사 시간에는 아주 많은 선녀 언니들이 있었다. 언니들의 머리장식은 큰 나비모양의 매듭이었고 옷 소매는 마치 큰 나비의 날개처럼 아름다웠다. 나중에 내가 어머니에게 그 모습을 형용하여 알려주었지만 어머니는 잘 이해하지 못했다. 몇 달 뒤 신당인 TV 제1회 전 세계 신년갈라에 나오는 선녀를 보고나서 나는 어머니에게 바로 이 모습이라고 알려주었고 어머니는 비로소 내가 형용했던 선녀의 모습을 알게되었다. 선녀언니들은 또 우리를 데리고 학교 안의 한 수영장 옆에서 식사하게 했는데 전부 채식이었다. 미역사탕, 선도, 야채 햄버거, 감자튀김, 또 고기와 유사한 음식도 있었지만 버섯으로 만든 것이다. 모두 아이들이 즐겨먹는 음식들이다. 우리는 돌 의자 돌 식탁에 앉아 식사를 했는데 의자는 움직였다. 내가 자세히 살펴보니 한 거북의 몸에 등에 앉아있었던 것이다.

그 후 인간 세상에 있을 때 내가 어머니에게 하늘나라의 음식이 아주 맛있었다고 알려주자 어머니는 그럼 자신도 한번 맛보게 해달라고 하셨다. 어느 한 번 우리는 인간세상의 어느 빵집에서 하늘에서 본 선도와 유사한 것을 보았고 나는 어머니한테 바로 이것이라고 말했다! 먹어보니 바로 하늘나라의 그 맛이었다! 그 빵집에서는 평소에 이런 것을 팔지 않는다. 사장님께 물어보니 사장님은 오늘은 신을 모시는 날이라서 특별 제작한 것이라고 하셨다.

나중에 독각수는 나를 데리고 무척 크고 아름다운 집으로 데려갔다. 독각수는 이것이 하늘나라에 있는 우리 집이라고 말했다. 하늘에 있는 우리 집의 아주 커다란 앞뒷마당에는 유럽식 건축물이 있었는데 너무나 아름다웠다. 내 방을 보니 그 방안의 장식은 내가 꿈에도 그리던 바로 그 모습이었다. 책상이 달린 2층짜리 침대가 있었다. 나는 또 집주인의 침실을 보았는데 어머니의 방이었고 방안은 금빛 찬란하고 상당히 아름다우며 고귀했다. 주방을 지날 때 나는 전에 꿈속에서 본 남자아이를 보았다. 인연이 없는 그 남동생(그 아이는 어머니가 10년 전 임신했을 때 지워버린 아이이다)이 있었다. 그 곳에서 세 개의 밥그릇과 젓가락이 놓여 있었는데 마치 식사할 사람을 기다리는 것 같았다!

꿈에서 깨어나 인간 세상에 돌아온 후 어머니가 지금 살고 있는 방과 비교해보았다. 나는 꿈에서 본 일을 어머니에게 이야기해주었다. 그리고 “엄마, 그 방에서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그 침대만 하늘의 것과 비슷하지 다른 것은 모두 같지 않아요.”라고 했다. 어머니는 “우리 방에서 이 침대가 가장 비싼데 수입한 거란다.”라고 말씀하셨다.

몇 달이 지난 후 나는 하늘나라의 독각수가 몹시 보고싶었다. 어머니는 아마 나의 공덕이 모자라서 그것이 오지 않는 것이라고 하셨다! 어느 날 나는 몸이 불편하고 고열이 났다. 일찍 침대에 누워 휴식하려고 할 때 흐리멍덩한 가운데서 독각수가 나를 보러 왔다. 그것은 발로 내 머리를 쓰다듬었고 내게 사탕 하나를 주었다. 이튿날 나는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몸이 좋아졌다.

2004년 6월 5일은 내 생일인데 어머니와 같은 달에 생일이 있다. 우리는 늘 함께 생일을 지냈다. 그러나 이번에는 어머니가 미국에 가셨기 때문에 나는 조금 슬퍼서 일찍이 잠이 들었다. 꿈속에 어떤 사람이 문을 두드려 문을 열어보니 택배아저씨였다. 상자를 받아서 뚜껑을 열어보니 케잌이 들어있었다! 나는 이것은 사부님께서 주신 것임을 알았다. 사부님 감사 드립니다!

어머니는 8월경에 미국에서 돌아오셨고 또 바삐 일년이 지나갔다. 나는 아주 오랫동안 하늘나라의 집에 올라가지 못했고 너무나 그리웠었는데 뜻밖에 독각수가 나를 데리러 왔다. 그것은 발로 부드럽게 나를 어루만지며 나더러 등에 올라타라고 했다. 눈 깜짝할 사이에 하늘나라의 집에 도착했다. 와! 이번에는 더욱 화려해졌다! 여전히 중국식 호화로운 주방이고 그 남동생은 여전히 식탁에 앉아 두 손으로 볼을 받치고 있었는데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다시 어머니의 방을 보니 이상했다! 어머니의 방안에 이전에 비해 일본식 미닫이 방이 더 생긴 것이다. 뒷뜰에는 또 나무로 만든 작은 방이 있었고 방안에는 여러 개의 작은 책상과 의자, 침대 등이 있었다.

이상은 나나의 구술이고 나나의 어머니가 동수와 함께 기록 정리한 것이다.
(계속)

발표시간:2006년 06월02일
정견문장: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6/6/2/3792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