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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 이야기: 재속전연(再續前緣)

윤회이야기: 재속전연

작가: 소연

【정견망 2007년 2월 4일】최근 우리 부부는 작은 읍에 있는 조그마한 공장에서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 이곳에서 우리는 외지에서 온 기술고문을 만나 그를 “삼촌”이라 부른다. 우리는 이 작은 공장에서 완전히 대법제자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며, 편리한 것은 다른 사람에게 남기고 부지런히 일하고 있다. 이는 우리에겐 무슨 특별한 일이 아니며 단지 우리가 응당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또 일백 명 정도 되는 작은 공장의 사장에서부터 일반 직원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진상을 거의 모두 이야기 했다. 많은 사람은 우리 부부의 됨됨이를 보고 진상을 안 후 사당이나 기타 조직에서 퇴출했다. 많은 사람은 다른 각종 방법(친구나 다른 동수의 노력)으로 대법의 진상을 알았다.

여기에서는 이 삼촌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자. 그는 이 분야의 전문가이며 게다가 특수하게 높은 가정배경이 있음에도 보통 직원들과 같이 일하니 인품이 매우 고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이 공장에 왔을 때 사무실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 공장에는 대법제자가 두 명 있는데 그들은 일을 잘하고 인품도 매우 좋지만, 다른 사람들 대부분은 매우 교활하다. 그는 그래서 암암리에 우리를 관찰하였다고 했다.

그와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우리는 서로를 더 잘 알게 되었다. 그는 본래 매우 선량한 사람으로 우리와 만난 후 그의 선심과 정의감은 더욱 표출되어 나왔다. 그는 마치 옛날에 헤어졌던 부친마냥 작은 일에서부터 큰일까지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주었다. 한 번은 한담을 나누던 중 그가 “내가 왜 이렇게 하는지 자네들은 아는가 ? 자네들이 어려운 중에도 이렇게 착하고 인내심이 있으니 내가 감화되었다네.” 그가 우리 집에 올 때마다 우리는 그가 떠나는 것을 원치 않았다. 더구나 아내는 어린이 마냥 삼촌이 오기를 기다렸다.

삼촌은 우리에게 연분이라 하였고, 나는 당신이 이번에 이곳에 오게 된 주요 목적은 공장 때문이며 또 우리를 위해 온 것이라고 하였다. (알고 보니 그는 동료 중 하나가 모시의 보도소 소장이었고, 그 동수는 그에게 늘 진상을 이야기해주어 대법에 대해 동정하였으나, 아직 당 문화의 사고방식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그가 이 공장에 와서 공장을 걱정하면서 고생을 하였지만 자금부족으로 공장은 생산을 정지하였다. 내가 보기에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몇 공장장의 품행에 문제가 있었다. 그들은 직원에게 월급을 지급하기 싫어해 때로는 일 개월 또는 그 이상 월급을 주지 않았다. 제일 많이 밀린 사람의 경우에는 몇 년의 누계가 이천원이 되었다. 당산에서 온 한 무리의 아이들은 거의 삼 만원의 월급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또 관리와 기술도 제대로 안 되었다. 그는 우리 부부가 진정한 대법제자의 자비와 대선 대인의 풍모를 나타내는 것을 보고 감개하여 힘닿는 대로 우리를 돕는 것 같았다. 사실 이것은 진리의 역량이며 진상의 역량이다! 사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우리를 돕더라도 대법제자로서 이 일체를 중시하지 않으며 더욱이 어떤 속인에게 무슨 의지하려는 마음이 없다. 매 개인이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하든 모두 자기를 위해 하는 것이며 자기의 미래를 위해 기초를 닦는 것이다. 대법제자로 말할 것 같으면 세인과 중생에게 진상을 알리고 아름다운 미래가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최대의 충심에서 우러나오는 심원이다!

다른 말은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

삼촌이 왜 우리에게 그렇게 잘해 주는지는 그에게 착한 마음과 정의감이 있는 외에 다른 방면에서도 인과관계가 있다.

그때는 청조 말년 제 이차 아편전쟁 때였다. 북경성 교외에 포목점을 하는 노원외가 있었는데 그의 나이는 오십에 가까웠고 육년 전에 아내는 난산으로 죽었으며 딸을 하나 남겨 놓았다. 늙어서 아이를 얻으면 매우 귀여워한다는데, 이 원외는 심혈과 희망을 이 딸에 기울였다. 그때는 난리로 세상이 어수선하여 백성들은 편안하게 살날이 없었으며 매우 걱정스런 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가 연 포목점도 부진하였다. 팔국(八国)의 연합군이 왔을 때 피난을 가려고 그는 여섯 살 난 딸을 업고 사방을 전전하였으나 병란 중에 헤어져 버렸다. 노인은 딸을 생각하다 걱정으로 하루 밤새 머리가 하얗게 새어버렸고, 눈물만 흘리면서 정신이상이 생겨 나중에 밥을 구걸하다가 전염병에 걸려 죽게 되었다. 죽을 때 그는 “내가 다음에 딸을 찾을 수 있다면 반드시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그 어린 여자아이는 처음에는 어느 가난한 집에서 주워 16세까지 키웠다. 이 기간에 아이도 아버지를 매우 그리워하여 늘 혼자 이불속에서 눈물을 흘리다가 나중에 전염병에 걸려 짧은 생을 마쳤다. 그때는 이렇게 슬프게 사별한 사연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

그들 부녀는 인연을 다하지 못했고, 게다가 또 다른 사명을 가지고 헤어졌기 때문에 다음 생에 일부 다른 일을 안배 받았다. 또 그들 부녀지간의 연분의 해결은 정법시기로 미루어졌고 이것은 쌍방에게 모두 큰 이익이었다.

그 원외는 다음 생에 비교적 부유한 가정에 전생하여 군인이 되어 일본이 중국을 침략하는 것을 보고 군사단장이 되었다. 그는 국가를 보위하기 위해 진력을 다하였는데, 그 정신은 가히 일월을 비출 정도였다. 1943년 경 태원에서 일본인과 전투하던 중 사단장은 중상을 입고 들것에 실려 어떤 사람의 소개로 어느 의원에게 가게 되었다. 이 노의원은 바로 자신의 딸이 전생한 것이었다. 사단장은 그 한의원에서 상처를 치료한 후 삼개월간 휴식하였고 또 전선에 나가 용감하게 적을 무찌르고 최후에는 순국하였다. 그리고 이 노의원은 일본인을 치료하는 것을 거절했기 때문에 살해되었다.

이 생에 그 원외의 딸이 경제적으로 매우 곤란한 시기에 처했을 때 그가 나타났는데, 나타난 것은 우연이었으나 일한 것은 그렇게 사심 없고 자애하였다. 이는 사람들이 아득하여 모르는 중에도 신이 그렇게도 순서있게 자비롭게 안배한 것을 느낄 수 있다.

친구들이여 세상에는 어떤 일도 우연한 일이 없는데, 오늘 법륜대법이 세계적으로 널리 전해지는 역사 시각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한 번 생각해 보라. 자기의 인생의 배는 어디로 가야하는 지를! 진상을 알고 사악한 당으로부터 퇴출할 것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사당과 함께 최종적으로 역사에 의해 도태될 것인가?

글 중의 인물을 대응하면 그 원외는 지금의 삼촌이며 그 딸은 지금 생의 내 아내이다.

발표시간 :2007년 2월 4일
정견문장: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7/2/4/4210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