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계의 성연
작자:소연
【정견망2007年02月18日】이 글을 “윤회전생”에 흥미를 가진 친구들에게 바치며 또 중국의 신년을 축하하고자 쓴다.
이 글은 어느 신선계에서 맺은 연분 이야기다.
금생에서 처이모는 아내에게 잘 대했는데 장모님이 돌아가신 후에는 특별히 더 잘 대했다. “이종은 친척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말이 있으나 아내는 이모와 일반적인 모녀만큼이나 잘 지냈다. 왜 그럴까? 오늘은 음력 그믐이니 이 기회를 빌어 그들의 연분에 대해 이야기 하련다.
아내가 삼계 밖에서 조사정법하기 위해 인간계로 층층이 내려올 때 신선계의 어느 공간에서 전생했는데(기실 그 공간 중에서 나타난 것이다) 거기에는 매우, 매우 광활한 대해가 있었고 한 도사가 그곳을 보호하고 있었다. 이 도사는 바다의 동굴에 거주하고 있었다.
대해라는 말을 들으면 우리는 일종 기세가 높고 규모가 크며 매우 장엄하다는 감각이 있다. 하지만 하늘의 바다는 그 장엄함이란 더욱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바다의 수심이 얼마나 깊던지 상관없이 그곳의 물은 모두 투명하다. 그곳에는 물고기, 새우 및 다른 바다 속의 동식물을 모두 뚜렷이 볼 수 있다. 실제로 그곳에 있는 어떤 종류의 물질과 물품일지라도 사람으로 말하면 모두 신이다. 대해 본신도 일종의 생명이며 그 바닷물이 춤을 추는 모습은 매우 수승하다.
아내가 그 공간에서 나타난 모습은 4~5세 전후의 남자 아이였다. 막 그 공간에 나타났을 때 그는 그곳이 아주 놀기 좋다고 생각했고, 도인도 그를 무척 좋아하여 도처에 데리고 다니며 보게 했다. 한 번은 도인이 그를 면전에 불러 오늘 내가 너를 데리고 바다 중의 선도로 가 보려고 한다. 거기에도 너 만한 여자 아이가 있는데 그녀는 연화지를 관리하고 있다. 그곳에 있는 연꽃은 옥황상제와 각 상선들에게 명절에 바치기 위한 것이다.
그리하여 오색구름을 타고 바닷물을 가르며 해중선도에 도착했다. 그가 자세히 보니 바로 다음과 같았다.
만갈래 노을이 일곱 색깔로 휘감기고
만송이 연화가 연못에서 미소 짓네
순진한 동자가 보살피러 와서
작은 정자에 홀로 앉아 부채를 부치네
두 사람이 선도에 올라갔을 때 그는 불현듯 그곳이 일반적인 곳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우선 길을 걸을 때 어떤 힘이 위로 밀어 매우 경쾌함을 느꼈다. 또 이곳 지상에는 식물이 많지 않지만 무엇을 보려고 하면 그것은 즉시 지상이나 공중에 나타났는데, 심지어 땅에도 나와 자라며 결과적으로 무엇이든 모두 다 나타났다. 그래서 도인에게 물었다. 여기는 어떻게 이렇게 특별한가요? 도인은 이것은 선계에서 가장 큰 연화지인데 이곳의 연화는 제일 좋고 영성이 제일 많다. 상선과 옥황상제에게 헌상하는 최고의 공양품이다. 어찌 특별하지 않겠는가?
그 때 그들은 이미 정자에 들어가니 동자가 뛰어나와 도인에게 예를 올리자 도인은, 오늘 내가 한 아이를 데리고 왔는데 여기서 너와 며칠 놀도록 할테니 그를 데리고 연화지를 참관하도록 하여 연화지 이야기를 좀 해주어라. 나는 다른 일이 있으니 먼저 간다.
그래서 두 아이는 여기에서 함께 거주하였다. 매일 그들은 연화지에 날아서 연화를 보았다. 그 동자는 매 하나하나의 연화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이것에 대해서는 이후 “천상인간”시리즈에서 자세히 쓰겠다)
선계에서도 때로 사악한 마의 교란이 있는데 많은 마가 연못의 연꽃을 보고 빼앗으려 했고 그들은 신통으로 함께 마를 패퇴시켰다. 일단락 시간이 지나 그는 도인이 데리고 돌아갔다. 또 한 시간이 지나 도인은 그 동자를 찾아 징벌을 했는데 원인은 그 동자가 한 때 조심하지 않아 연화지의 한 송이 작은 연화를 다른 선인이 가지고 가도록 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도인에게 그녀는 일부러 그런 게 아니고 또 연화를 가지고 간 사람은 선인이지 무슨 마가 아니니 걱정할 것 없잖아요. 그래서 그 도인은 동자에게 나중에 다시는 소홀 하지 말라고 하였다.
그 동자가 선도로 돌아와 다시 연화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 못 속의 한 그루의 매우 아름다운 자색 연꽃이 자랐던 것이다. 이 연꽃은 매우 보기 좋게 자라 있었다. 사실은 그녀가 어떻게 알겠는가, 그 선인이 작은 연꽃을 가지고 간 것은 더 큰 연꽃을 심기 위한 것이었다. (내가 거기에 있을 때 내려온 것은 이 연꽃 송이처럼 나타난 것이었다)
나중에 그가 이 경계를 떠나려고 할 때 그는 동자에게 천상에 있을 때 나는 주불과 인간에 내려가 정법을 실증하겠다고 서약 했으며 지금 나는 이곳에 있는 기한이 이미 다했으니 당연히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 너는 나하고 함께 내려가지 않을래? 이 때 그녀 또한 자기가 일찍 삼계 밖의 매우 높은 층차에서 주불과 인간에 내려가 조사정법 할 것을 서약한 것을 기억하였고 그래서 그들은 연이어서 인간으로 내려왔다.!
그는 그녀에게 말하자면 은정이 있어 인간에서 거의 함께 전생하여 그를 돌보는 친인이나 친구가 되었다.
또 한 예를 들면 전국시기에 한단(하북성에 있는 도시)에서의 일이다. 그는 매우 가난한 집에 태어났다. 이 집의 할아버지는 아들이 셋 있었다. 셋째는 커서 가정을 이룬 후 다른 나라에 떨어져 살게 되었다. 첫째 둘째는 가정을 이루어 서로 이웃에 살았다. 둘째는 첫째에 비해 환경이 조금 나았고 또 몇 마리의 양을 키웠다. 그러나 둘째는 아들을 낳지 못했다. 첫째는 가정이 매우 빈곤했다. 그가 태어났을 때 모친은 젖이 나오지 않아 그를 제대로 키울 수 없었다. 그래서 둘째의 아내가 그 아이를 안고 양젖으로 먹여 키웠다. 어쨌든 자기의 아이처럼 그를 대했다. 나중에 그가 자라 모종의 기연을 만나 그때의 일대의 명장이 되었다. 이는 상세히 쓰지 않겠다.
신선계의 연분은 매우 위대하고 수승하다고 할 수 있는데 우리 함께 쉽지 않은 생명지간의 연분을 아껴야 한다!
글 중의 그는 아내이며 그녀는 아내의 이모이다. 금생에 모두 대법제자가 되었다.
문장발표:2007年02月18日
문장위치: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7/2/18/4231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