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인간 시리즈:선계 연못(仙界蓮池)
작가:소연(小蓮)
【정견망 2007년 3월 4일】삼계(三界) 내의 매우 높은 공간 중에 아주 큰 연화지(蓮花池)가 있는데 이 연못에는 각양각색의 연꽃이 자라고 있다. 이 연꽃들은 사실 모두 삼계 밖에서 상당히 높은 경지의 생명이 인간 세상에 전생하기 위해 온 것이다. 고층차의 생명이 저층차로 내려오는 데는 많은 공간을 통과해야 하므로 저층차에서는 기타 형상의 생명, 심지어 물체로 나타기도 한다. 그들은 많은 사람들이 일찍이 불(佛)이었거나 도(道)였으며 물론 다른 신(神)도 있다.
선계 최대의 연못인 관계로 이곳의 연꽃은 가장 보기 좋고 가장 영성(靈性)이 있다. 우리는 많은 경우 “꽃”을 선녀에 비유하는데 사실 선계에서는 꽃이 바로 선녀이며 사람의 모습을 두루 구비한 매우 아름다운 선녀이다. 그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십여 세의 어린이처럼 보이고 어떤 것은 5,6 세가량의 어린이처럼 보인다. 어떤 것은 남자아이이고 어떤 것은 여자아이인데 모두 사랑스럽고 영기(靈氣)가 있다.
때로 그들은 함께 춤을 추는데 누구보다도 잘 추며 심지어 거기서 공연을 한다. 다른 사람들은 옆에서 구경한다. 우리의 두 눈으로 보자면 한번은 이쪽 연꽃이 전부 피고 저쪽 연꽃은 매우 절도 있게 닫힌다. 이쪽에서 몇 송이 연꽃이 천천히 일어나 공중에 잎을 흔들며 꽃잎도 머리를 흔든다. 그러면 저쪽에서 몇 송이 연꽃이 신속히 일어나는데 심지어 어떤 때는 거꾸로 선 것처럼 날아다닌다. 또 어떤 때는 한 송이 꽃이 갑자기 다른 꽃보다 높이 솟아나 잎과 허리를 차례로 흔들면 저쪽의 연꽃받침은 각양각색의 자태로 변한다. 또 이쪽 연못의 연꽃은 필요하면 큰 봉오리로 변해 자동적으로 순서대로 열렸다 닫혔다 하면서 돌기 시작한다. 또한 필요하면 매 꽃잎이 전체적인 연꽃으로 변화하기도 한다. 정말로 파룬궁 창시인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모이면 형태를 이루고 흩어지면 입자가 된다.”(『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여기까지 쓰게 되어 나는 또 하나의 문제를 설명해야 하는데 어떤 생명이거나 물체거나 사실 모두 광활한 세계이다. 현대과학의 이론으로는 밝힐 수 없는 많은 인체의 많은 오묘한 것들이 있는데 사실 인체 자체가 바로 하나의 우주이다! 이에 대해 중국 전통문화에서는 이미 깊은 인식이 있다. 한의학 경락학설은 이 방면의 인식을 반영한 것이다. 그렇다면 연꽃도 마찬가지다. 연꽃잎의 중간에 있는 일부 연자(蓮子)는 정말로 “장생불로단(長生不老丹)”과 같을 뿐만 아니라 더욱이 그 안에는 무엇이든 다 있다. 산도 있고 물도 있고 도시도 있으며 또 많은 동식물 등이 있다.
연자를 먹으면 “장생불로”한다는 것은 사실 하나의 비유이다. 하지만 선인(仙人)이 먹으면 확실히 자기의 능력과 지혜가 많이 늘어난다. 설명해야 할 것은 연자는 본래 식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과 꽃받침은 함께 천상에서 무슨 큰 활동을 할 때 장식용으로 사용하는 물건이다. 어떤 의미에서 말한다면 이 연못이 순정(純淨)한지 여부는 선계의 안위에 관계된다.
내가 『선계성연(仙界聖緣)』에서 말했듯이 한 여자 어린이가 이 연못을 지키고 있었다. 사실 그녀는 명을 받들어 일을 하고 있는데 이 연못이 존재하는 진정한 의미는 그녀도 당시에 모르고 있었다. 이 연못 속에는 많은 물이 있고 물속에는 또 많은 물고기와 수초가 있다. 그들은(연꽃을 포함해) 때때로 회의를 열며 많은 활동, 유희 등을 한다. 천상은 원래 매우 번창하고 다채로운 세계이다!
이 편에서는 주로 연꽃의 존재와 상태에 대해 썼다. 이번에는 여기까지 쓰기로 한다.
발표시간: 2007년 3월 4일
정견문장: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7/3/4/4256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