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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이야기 : 보살의 자비

윤회이야기 : 보살의 자비

작가: 소련

【정견망 2007년 3월 18일】

머리말 : 이것은 보살과 동자의 이야기이다. 여기에서 신의 자비와 위대함을 볼 수 있다.

수나라 시대의 이야기 인데 어느 불문(佛門)제자가 사부를 따라 각고의 노력으로 심산에서 수련했다. 한번은 물을 길러 산을 내려왔을 때 잘못하여 신발을 물에 빠뜨렸으나 그는 개의치 않았다. 사나흘이 지나 그들이 가부좌하고 수련하는 동굴밖에 약 18,9세가량의 남자가 나타났다. 그는 그 사람이 잃어버린 신발을 들고 있었다. 남자는 “이 신발은 당신 것이 아닌가요? 지난번에 물가에서 소를 방목하다 이 신발을 보았습니다. 아버님께서 이 산에 불도를 수련하는 두 분의 고인(高人)이 있다고 하셨는데 아마 당신들이 아닌가합니다.” 불문제자는 그 남자에게 선심(善心)이 있는 것을 보고 별 생각 없이 “당신이 이렇게 착하고 선심이 있으니 내가 수련 성취하면 당신을 데리다 나의 신선(神仙)동자로 삼아 천상에서 매우 자유롭게 소요하게 할 것이다. 어떻습니까?”라고 했다.

이 불문제자는 나중에 보살 과위를 증득하였고 천상의 매우 유명한 보살인 대세지(大勢至) 보살이 되었다.(물론 그가 가장 원시적인 대세지보살은 아니며 나중에 수련하여 된 사람이다. 쌍마동자와 묘장왕의 딸이 모두 관세음보살로 수련된 것도 같은 이치이다) 천계에서 그들은 사람의 말로 하면 많은 행복을 누린다. 나중에 이 동자는 착실한 수련을 하지 않아 위에서 작은 잘못을 저질렀다. 보살의 분부를 잘 듣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보살의 법기 자리를 바꾸어 놓았다. 이 때문에 동자는 인간으로 떨어져 내려오게 되었다. 그러나 대세지보살은 매우 자비로워 또 직접 인간 세상으로 내려왔고 동자를 점오하여 그가 빨리 죄업을 씻고 하루 속히 하늘로 돌아가기를 희망했다.

인간계에서 대세지보살은 한때 이 동자의 어머니로 전생했고 또 어떤 때는 그의 사부로 전생하여 입이 닳도록 그에게 권했다. 하지만 이 동자는 인간에 떨어져 온 후 생생세세로 윤회 전생하는 중에 일반적인 속인의 관념이 그리 많이 형성되지 않았으나 수련과 신(神)의 일을 믿지 않아 좋은 방법이 없었다. 예컨대 이번 생에 대세지보살은 비록 매우 고위층의 집안에 전생하여 사악한 당의 교육을 받았지만 어려서부터 천목이 열려있어 늘 관세음보살을 보았고 또한 매우 선량했다. (대세지보살과 관세음보살, 아미타불은 서방 삼성(三聖)이라고 불리는데 천계의 연분이 있어서 늘 관세음보살을 볼 수 있다.) 그 동자는 이번에 그녀의 큰 아들로 전생했다. 그는 매우 효성스럽고 매우 인자하며 선량했지만 신이 있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 노모가 친히 신불의 이야기를 꺼내면 그는 “어머님은 연세가 많으셔서 환각이 나타났을 겁니다.” 하며 믿지 않았다.

그날 나와 아내가 그 집에 손님으로 갔는데 집에 들어가자마자 그들 모자의 이런 연분을 알았다. 나중에 나는 그의 모친(나는 이모라고 부른다)과 이야기하는 중에 이모는 우리에게 아들에게 “미신” 취급을 받는다는 말을 했다. 나는 천천히 그녀에게 아들과의 이 단락 인연을 말해주었다. 이모는(당시에는 내가 아직 그녀가 대세지라고 말하지 않았다. 단지 한때 매우 위대한 신이라고만 했다) 내 말을 듣고 매우 감동하여 주동적으로 삼퇴했다.

사실 이 가족은 속인 중에서 매우 높은 지위가 있다. 그러나 어쨌든 하나의 생명으로 말하면 이때 대법진상을 명백히 알고 악당을 탈퇴해야만 비로소 현명한 것이다. 돌이켜 말하면 어떤 생명이 표면적으로는 무슨 까닭으로 왔던지, 생생세세에 왜 왔던지 모두 대법을 위해 온 것이 아닌가? 소중히 여겨야 한다! 만고의 기연은 당신의 눈앞에 있다. 절대 천만년의 기다림을 놓치지 말아야한다! 천만년의 기연이다.

발표시간: 2007년 3월 18일
정견문장: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7/3/18/4280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