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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기실(生命紀實):천우중화(天佑中華)

생명기실(生命紀實):천우중화(天佑中華)

작자: 소연(小蓮)

【정견망 2008년 7월 2일】 “천우중화(天佑中華 하늘이 중화를 보우한다는 의미)”라는 이 글자는 미국 파룬궁 수련생들이 올해 중국에서 사천 대지진이 발생한 후 플러싱에서 탈당집회를 하면서 제출한 것이다. 그곳에서 한 여자 수련생이 이 팻말을 들고 있었는데 얼마 후 중공 영사관에서 고용한 사람들에 의해 부러졌다. 나중에 그 수련생은 울면서 말했다. “당신들이 “천우중화”마저 원하지 않는다면 대체 무엇을 원한단 말인가?” 동영상으로 이 광경을 보면서 나도 울었다. 그래서 나는 새로운 문장을 써서 중화문명에 대한 사색과 정견(正見)을 증가시켜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이 문장을 쓰게 되었는데 좀 늦은 감이 있다.

중화 문화에 대해 글을 쓰는 목적은 이미 오래 전에 봉폐된 우리의 양지(良知)와 선념(善念)을 일깨우고 도덕이 인류의 본성으로 되돌아갈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나도 혼자만의 능력으로는 이런 효과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지만 나의 작은 글이 다른 사람들의 탁견을 이끌도록 유도하는 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만 그것으로 충분하다.

문장을 쓰기에 앞서 나는 또 한 가지 문제를 설명해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여기서 말하는 “중화(中華)”란 일종 문화적인 개념이지 무슨 민족주의 정서라든가 다른 문화를 배척하는 뜻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중화문화는 신이 오늘날 우주대법을 전하기 위해 특별히 만든 것이자 또한 우리 매 사람이 인간세계에 왔을 때 처음 전생한 곳이 바로 중국이다. 다시 말해 모든 사람들의 내심 깊은 곳에는 중화문화의 내포가 녹아들어가 있다.(보다 상세한 것은 파룬궁 창시인의 『북미순회설법』을 보라.)

자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

우리는 이번 차례 인류 문명 역사상 일찍이 4대 문명이 존재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즉,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인도, 황하 문명이다. 이 4대 문명의 존재는 이번 차례 인류 문명의 휘황함을 창조하고 개발해주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중화만이 여전히 오랜 전통을 계승했을 뿐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그들 원래의 문화적인 정수(精髓)를 계승하지 못했다. 그러므로 중화는 전체 인류 문명 역사상 유일하게 5천년 역사를 가진 문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점 역시 염황(炎黃) 자손이 영원히 자부할 만한 것이다.

외국에 이주한 지 오래된 사람들이 한자(漢字)를 보거나 중국 음식점을 보면 모두 흥분을 금치 못하는데 다시 이 땅을 밟을 때는 종종 눈에 눈물이 고인다.(여기까지 쓰니 나 역시 눈물이 흐른다)

이것이 바로 문화의 힘이다! 이런 힘은 이번 생에 당신이 어느 민족에 속해 있을지라도 세계 모든 사람의 핏속에 녹아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럼 중화문화는 왜 이렇게 큰 생명력이 있는가? 첫 시작부터 각종 모진 고생을 겪었음에도 왜 여전히 비교할 수 없는 매력이 존재하는가?

더욱이 중공이 정권을 잡은 후 전통문화에 대해 미친 듯이 파괴하여 젊은 세대들이 자기 민족의 전통문화에 대해 잘 알지 못하게 했음에도 말이다.

일부 식견이 있는 인사들이 전통문화 회복을 제기할 때 그것은 오랫동안 봉폐된 문화의 내포가 다시 소생하는 것을 가리킬 것이다. 어떤 학자는 20세기 말에 21세기는 중화문화가 부흥하는 세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 우리 오늘 중화문화가 어떻게 5천년 동안 버텨왔는지 그 원인을 간단히 살펴보기로 하자.

사실 그 원인은 매우 간단한데 바로 본문 제목에 나오는 천우중화 때문이다.

그렇지 않은가? 우리는 거의 모두 상고시기에 전해져 내려온 이야기들을 알고 있다. 신농(神農)이 백가지 약초를 맛보고, 여와(女媧)가 사람을 만든 일이나, 창힐(倉頡)이 문자를 만들고 황제(黄帝)가 “황제내경”을 남겨놓았으며 황제(黄帝)의 아내가 사람에게 천을 짜는 방법을 가르쳐주어 백성들이 다시는 추위에 떨지 않도록 했다는 이야기에서 나중에 대우(大禹)가 물을 다스려 사람을 돕고 백성들이 편안히 지낼 수 있게 했다는 등의 일이다. 그럼 다시 말해 중화문화는 바로 신이 사람에게 전해준 것이다.

애초 황하 유역을 중심으로 했던 중화문화는 여러 차례 외적의 침입을 받았으나 거의 모두 한화(漢化)되었다. 많은 학자들은 중화문화에 왜 이렇게 큰 동화력이 있는지 잘 알지 못한다.

사실 자세히 생각해보면 헌원 황제는 도가(道家)의 시조라 할 수 있고 춘추시기에는 노자와 공자가 출현했으며 나중에 석가모니의 불법(佛法)도 동쪽에 전해졌다.

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신봉(信奉)하는 것이 있는데, 물질에 초연한 불가(佛家)나 혹은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하는 유가(儒家)도 있으며 또한 수신양성(修身養性)하는 도가(道家)도 있다. 사람들의 도덕표준은 모두 매우 고상하여 신봉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어리석거나 미신하지도 않는다. 그러면 이런 강대한 정신(正信)의 분위기 하에서 설사 다른 민족이 잠시 중화 대지를 점령한다 해도 그들이 중화문화에 동화되는 것이 기이하다고 할 수는 없다.

인류 역사의 일체는 모두 오늘날 인간세상에서 우주대법을 널리 전하기 위해 안배한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은 주 무대로서 그곳의 문화 역시 신이 의도적으로 사람에게 전해준 것이다. 또한 신의 특별한 가호 하에서 비로소 5천년을 버텨올 수 있었던 것이다.

신이 인류를 가호한다고 하여 사람들이 모두 자유자재로 사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때로 좋지 않은 일을 하는데 그럼 죄업을 없앨 방법이 있어야 한다.

『사기』와 『자치통감』등 권위 있는 역사서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군왕은 일월성신의 운행에 이상이 없는지 여부에 근거해 자신을 살핀다. 이것은 중국 선인들이 말한 “천인합일(天人合一)” 사상을 나타낸 것이다. 이것이 바로 중화문화의 정수이다. 때문에 현대인들은 『주역』을 현학(玄學)이라 하는데 아무리 연구해도 알지 못하며 기껏해야 점치고 풍수를 보는 등 일부 겉모습의 것만을 알 뿐이다.

사람(특히 군왕)이 좋지 않은 일을 했을 때 하늘은 기이한 현상을 보여주어 세인들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만일 군왕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다면 한동안 강산을 보존할 수 있지만 군왕이 깨닫지 못하고 예전처럼 백성들을 대한다면 흔히 왕조의 교체가 발생한다.

인간 세상은 마치 연극무대와도 같아 각기 다른 사람에게 각기 다른 역할이 있는데, 문화의 내포를 다진 것은 때가 되어 대법을 이해하게 한 것이다.

명산대천에 남아 있는 명승고적은 과거의 휘황한 역사를 말없이 기록하여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한 단락의 역사와 시의 운취를 맛보게 한다. 이런 것들은 모두 신(혹은 하늘)이 인류에게 의도적으로 남겨준 것이다. 물론 그것(고적)은 일찍이 황량한 사막이나 혹은 고산 밀림에 숨어 있었다.

“천우중화”를 간단히 말하자면 바로 하늘이 하나 또는 몇몇 신을 파견해 무지몽매한 사람들을 가르쳐, 천천히 문자가 존재하고, 의복과 거처가 존재하며, 사람들 간의 정상적인 규범이 존재하게 했으며 문명의 바른 길을 걷게 했다. 사람이 잘못을 범하면 하늘에서는 신기한 일을 나타내어 세인을 경고했으며 사람들이 도덕을 유지하도록 일깨우고 신앙을 전해주었다. 이리하여 한편으로는 도덕을 유지하게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근기가 좋은 사람들이 진정하게 도를 얻을 수 있게 했다. 이는 또한 지금의 인류에게 수련의 문화를 남겨준 것이다.(하편 에서는 중점적으로 이 방면에 대해 토론할 것이다)

후대 사람들에게 교훈과 경험을 남겨주기 위해 하늘에서는 믿을 만한 역사제도를 안배했는데, 중화 문명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책으로 남긴 것 등이다. 또한 우리 이 공간에서는 그다지 드러나지 않은 수많은 무형적인 보호가 있었기 때문에 비로소 우리의 문명이 오늘까지 걸어올 수 있었다.

이번에는 여기까지 쓰고 글을 마치려 한다.

다음 편에는 중화문화 중 수련문화에 대한 것을 “귀로조천(歸路朝天)”이란 제목으로 쓰고자 한다. 총론 형식의 이 두 편의 글을 통해 우리는 중화 역사의 일부 단락 속으로 진정하게 들어가 우리의 지난 경력을 살펴보기로 하자.

발표시간 : 2008년 7월 2일
정견문장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8/7/2/536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