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简体 | 正體 | English | Vietnamese

윤회기실: 해활천고(海闊天高)

윤회기실: 해활천고(海闊天高)

작자:소연

【정견망 2009년 3월 6일】

금년 음력 설날 나는 모친과 아내를 데리고 문(文)형 일행과 함께 인근 바다의 작은 섬으로 유람을 갔다. 왜 음력 설날을 골랐는가? 원인은 매우 간단하다. 바로 이곳 4성급 호텔들이 일 년중 이날만 무료로 개방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절 입구에서 들어섰을 때 멀지 않은 산위에 많은 건축물이 있고 종소리가 여기저기서 끊임없이 들려왔다. 근처는 빙해의 차가운 파도가 일었다. 모친의 다리가 좋지 않아서 나와 아내 또 문형이 나누어 부축했으며 한편으로 격려하면 우리는 도보로 이 빙해의 파도 위를 걸었다. 이는 대략 2리 정도 되는 길이었다. 우리는 30여분 정도 걸었다. 우리가 작은 섬 꼭대기에 올라가서 얼음물이 분명한 큰 바다를 바라보았을 때 마음은 감개가 일어났다:

海闊天高任鳥飛
直趨碧空彩雲追
雙手合十向蒼宇
再說輪回續心扉

바다는 넓고 하늘 높아 새가 날아오니
푸른 하늘을 향해 오색구름 쫒아오고
우주를 향해 두 손으로 합장하니
윤회를 다시 말해 속마음을 터놓자

무의식중에 이 몇 구절을 생각했고 마음속에 이런 생각이 꽤 있었다. 내가 이 시리즈를 쓰며 몇 차례 기복이 있었다. 때로는 너무 많이 쓰지 않으려 했고 더욱 많은 지면을 다른 사람이 글을 쓰도록 남겨주고 자기는 시간을 좀 아껴 다른 일을 좀 했으면 생각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도 이 방면의 글이 여전히 많지 않음을 발견했고 이 자료가 정견망의 중요한 부분이어서 사람들에게 원신불멸(元神不滅)을 믿도록 하고 우리가 모두 우주가 갱신하는 때에 우주대법을 얻어 중생을 구도하러 인간에 온 사람임을 믿도록 해야 했다.

또한 만고의 간신난고를 겪다가 마침내 대법이 널리 전해지는 이 한세대의 만고의 기연을 얻었다 이것은 어떠한 영광이며 어떠한 행운인가! 사람들이 선악유보의 하늘의 이치를 믿도록 하기 위함이다. 자신의 서약을 완성하기 위해 나는 펜을 들어 이 시리즈를 쓴다.

내가 이 시리즈를 쓸 때 자신이 서술하는 방식에서 더욱 큰 변화가 있기를 희망하며 내포가 더욱 순정해지기를 희망한다. 물론 아직도 좀 빠트린 곳이 있으니 여러분들이 비평하고 지적해주셨으면 한다.

자기의 심정을 잘 정리했을 때 발아래 험난한 산길을 내려다보니 일체가 아주 익숙하게 느껴졌고 이치대로라면 이번 생에서 내가 여기 온 것은 겨우 두 번이니 금생에 익숙하다고 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먼지에 덮였던 3천년의 기억을 털어낸다면 그 일세에 내가 여기에서 수십 년 살았음을 회상할 수 있었다.

3천년 후 청산과 벽수는 그대로이며 해와 달도 여전했다. 다만 원래 내가 수련하던 초가집은 진작 먼지로 변했으며 바다로 흡수되었다. 그 용왕대형은 일찌감치 늙었으며 내가 여기에 두 번 왔는데 노용왕과 이곳의 산신 그리고 많은 여러 신들이 모두 우리를 보러왔다.(그들은 우리가 이때에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되었음을 매우 부러워했다)

그들은 내게 두 손을 모으며 말했다. “3천년이 지났는데 허운(虛雲) 당신은 안녕하시오? 그러게 3천년이 지났네요! 인간 세상은 정말 너무나 많이 변했어요. 이렇게 오랜 세월 후 당신을 볼 수 있으니 정말 기쁩니다.”

나는 두 손으로 합장하며 말했다. “용(龍)형과 여러 신선분들 당초 제가 주불(主佛)과 서약하고 인간에 도착하여 여기서 수행한 것은 하나는 인류에게 수련문화를 남겨주기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3천년 후의 연분을 맺고자 함이었소. 바로 이런 인연이 나로 하여금 이번 생에 여기에 오도록 하였고 여기의 수련인과 중생을 접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곳 산수가 제게 많은 영감을 주었기 때문에 여기에서 많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용형, 당신은 요동반도에 바다로 들어가는 곳을 기억하시오? 그곳의 경치 역시 매우 미려하지요. 그곳에도 역시 수행하는 사람이 있었지요, 바로 3천년 전입니다.”

“아 그 사람 말인가요? 그는 당신의 사형이 아니었던가요? 당초 당신들이 천상에서 함께 내려왔을 때 한 자루 붓을 가지고 왔는데 그는 그 생에 어려서 매우 많은 고생을 겪었고 나중에 당신들 사부를 만났고 사부가 당신들을 함께 데리고 인간에서 수련했지요. 함께 매우 오랜 세월을 수련하다가 헤어졌지요.

처음에 당신이 그를 매우 생각했는데 가부좌 중에 그와 연락하고 싶어서 신체가 떠올라 큰 바다에 도착했지요. 그러나 사악한 새 한 마리를 만났고 당신의 속세에 대한 미련이 움직여 신체는 바다에 떨어졌지요. 당시 바로 큰 바람이 일어나고 또 만조시각이 되어 곧 잠기려 했는데 한 마리의 거대한 조개가 껍질을 열어 당신을 데리고 나의 용궁으로 구해왔지요.

당신은 그때 속세에 대한 미련을 내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했지요. 그래서 또 산으로 돌아가 수행했지요. 사실 이때 당신 사형은 이미 이 일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수련을 더 잘하기 위해 당신을 보러오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원만하게 되었을 때 당신 사형은 신통력으로 당신이 있는 곳으로 와서 당신을 만났고 당신들 두 사람은 내가 있는 이곳에 손님으로 왔었죠. 당신은 그때 마치 술에 취한 듯 내 수염을 잡아당겨 내가 며칠이나 아팠다오. 이때 당신 사형이 웃으며 말하기를, “용형, 이것은 바로 당신이 우리를 잊지 말라는 하나의 기호입니다. 앞으로 몇천 년 후 우리는 당신을 보러올 것입니다! 허운 너는 지금 오른쪽 입 옆에 몇 가닥 수염이 없는 것을 보아라!”라고 했습니다.”

내가 보니 정말 수염이 없었다. “미안합니다 용형. 비록 몇천 년이 지난 일이지만, 지금 사과를 드리오!”

“그런 말일랑 할 필요 없습니다. 어쨌든 그 일 후 얼마 안 되어 당신 사형은 원래의 곳으로 돌아갔고 당신들은 거의 비슷한 시각에 원만하여 날아갔오. 당신들이 떠나간 후에 나는 다시 만날 시일을 기다리기 시작했소. 여기와 당신 사형이 수도하는 지방에는 많은 수련인이 있소이다. 그들도 많은 사람은 수련 성취했소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집착을 내려놓지 못해 중간에 포기하기 말았소! 물론 여기에도 비적이 출현했지요. 지금 여기는 매우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소.”

그렇다! 도시의 오염 속에 거주한 시간이 길어지면 대자연 중에서 속세에 물든 먼지를 깨끗이 씻을 생각을 면하기가 어렵다. 그렇다면 아주 오랜 역사가 있는 이곳은 사람들이 자기를 느슨히 하여 자연으로 회귀하는 곳이 되었다. 여기에서 이미 오래전에 잃어버린 선량함과 순진함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과 부처에 대해 동경하는 것도 있다. 이런 것을 보면 사람들의 심령은 곧 한번 씻겨진다.

또 우리는 이 넓은 바다와 높은 하늘 아래서 이번 생에 이곳을 얻을 뿐만 아니라 또한 동시에 그 오래 묻힌 세월의 기억을 다시 정리한다. 그 3천년이나 떨어져 있던 오랜 연분을!

이것은 바로 이러하다.

千年之緣今朝顯
爲法而來苦磨煉
忍苦精進共提高
用筆踐約乘法船

천년의 연분이 오늘에 드러나니
법을 위해 오고 고생으로 단련했네
인고로 정진하며 공동제고 하니
붓으로 서약을 실천하여 법선에 오르세

후기: 사실 그 일세(一世)의 사형은 바로 금생에 나와 비교적 가까운 동수이다. 그녀와 나는 영광스럽게도 정법시기의 대법제자가 되었다. 천만년의 윤회, 천만년의 고난이 모두 법륜대법이 널리 전해짐을 기다리기 위한 것이었다. 얼마나 많은 우주의 신들이 우리 대법제자를 부러워하는가! 동수들이여, 우리 이 만고의 기연을 소중히 여깁시다!

발표시간:2009년 3월 6일
정견문장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9/3/6/5818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