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简体 | 正體 | English | Vietnamese

윤회기실: 해활천공(2)

윤회기실: 해활천공(2)

작자: 동비천우

【정견망 2009년 05월 13일】

글의 취지: 역사의 긴 강에서 우리는 무수한 윤회를 경과하고 무수한 고험과 마난을 경험했다. 윤회 중 공동으로 역사 문화를 다지는 동시에 각자의 다른 역할을 소화해냈다. 생생세세 인간과 천상을 거치며 마침내 대법이 전개되는 특수한 시기가 되었다. 다행히 사존의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되었으니 무엇과도 비할 수 있는 영광이라. 당초 우리가 주불과 서약을 하고 붓을 들고 한 층씩 한 층씩 내려온 것을 회억하면 사전의 서약을 더욱 잘 완성하고 조사정법하기 위해서였다!

이전 한 동안 동수는 나를 격려하여 그와 함께 윤회시리즈의 글을 완성하자고 했다. 그러나 나는 질질 끌어왔다. 어제 입정 중에 한 자루의 금붓이 쾌속으로 도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펜을 들어 『해활천공2』를 쓰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동수가 쓴 『윤회기실: 해활천공』을 보충한다. 더욱 좋은 것은 그 시기의 우리가 함께 수련했던 일에 대한 정황을 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수들이 이 만고의 수련 기연을 더욱 잘 아끼도록 격려하며 미혹중의 사람들에게 사람은 윤회와 수련의 일이 있음을 알게끔 하기 위해서이다.

나는 순정한 마음으로 윤회이야기 시리즈의 글을 완성하여 동수들이 공동으로 사람의 마음을 수련해 버리기를 원한다. 수련 층차의 제한으로 인해 드러난 것은 동수들이 자비롭게 시정해 주기 바란다!

2008년 6월 나와 동수 일가는 차를 타고 그의 고향으로 갔다. 시끄러운 도시를 떠나니 마치 도원경에 있는 것 같았다. 여기는 경치가 아름답고 공기가 맑아 먼 곳에 겹겹이 산봉우리가 보이며 푸른 나무가 총총하며 산이 끝나는 곳에는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이 만나고 있다. 나는 나도 모르게 “얼마나 푸른 하늘이며 얼마나 아름다운 인간 선경인가!” 하는 말이 튀어나왔다. 단번에 나는 자연으로 회귀한 듯했으며 어려서부터 늘 꿈꾸어 오던 청산녹수에, 파란 하늘 흰구름 아래에, 큰 바닷가에서 수행하고자 했던 경치가 지금 눈 앞에 펼쳐졌다….

처음 여기 온 것으로, 자동차를 타고 왔는데 차창 밖의 풍경은 오히려 매우 익숙했다. 내 기억에 어려서부터 클 때까지 나는 결코 여기 와본 적이 없었다, 알지 못하는 사이에 차는 명승지 구역으로 달려왔고 나의 시선에는 끝없는 광활한 바다가 눈앞에 전개되었다. 북방이기 때문에 계절 관계로 해변의 해수욕장은 아직 개장하지 않았고 놀러 온 사람이 거의 없었다. 차에서 내린 후 혼자 해변에 서 있으니 미풍이 수면으로 불어왔고, 잔잔한 파도를 일으켰다. 갈매기가 파도를 따라 우아하게 날아 다녀 “바다는 넓고 물고기가 뛰어 오르니 하늘이 높고 새가 나는구나”라는 싯구가 생각났다.

이때 오랫동안 봉해졌던 기억이 열렸으며 알고 보니 여기에 나는 생생세세 너무나 많은 기억을 남겨놓았다. 윤회 중 나는 여러 차례 여기서 전생했으며 부동한 시기에 부동한 생명으로 전생했었다. 전설 중의 동해 용왕의 세 번째 태자, 용왕의 작은 딸, 수도인 등이었다.

오늘 내가 말하려는 것은 바로 3천년 전에 여기서 발생했던 수련인의 진실한 이야기이다. 그때 사부는 나와 사제를 데리고 함께 오랫동안 수련했으며 많은 고생을 겪었다. 나중에 수련 층차에 필요하고 또 기타 원인으로 사부님은 우리를 떠나야 했고 우리더러 각자 수련하라고 하셨다. 나는 이곳 해변에 남았는데 사제는 수백 리 밖의 또 다른 해변에 남으려 했다. 헤어지는 그날 사부님이 말씀하셨다.

“허극, 허운 너희들은 수련을 잘하라. 장래 너희들은 동일한 시각에 수련성취하여 원만할 것이다.” 이 말이 막 떨어지자마자 사부님은 바로 떠났다.

사제를 보내고 나 혼자 조용히 입정하여 수련을 시작했다(그때는 부원신 수련이어서 장기간 입정하여 고생스럽게 수련해야했다.) 인적이 끊어진 넓은 해변에 나 홀로 많은 고생을 겪으며 늘 비바람을 맞고 뜨거운 햇빛에 그을리고 벌레에게 물렸다. 또한 늘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고독과 적막은 시시각각 나의 의지를 단련했다. 천천히 나는 마음을 내려놓았다. 마음은 갈수록 순정해졌고 부지불식중에 나의 신통이 점점 나타나기 시작했다.

바다 속 용왕이 우연히 이따금씩 나와서 나와 잠시 만났다. 이렇게 여러 해가 지났다. 하루는 몇 리 밖 해변에 작은 배 하나가 큰 태풍에 흔들려 보였다 안보였다 하고 있었다. 위기의 순간, 나는 신통을 펼쳐 조난당한 일가 세 식구를 구했다. 이때부터 이 식구들은 이 해변에 머물렀다. 이 집 아들은 수련을 잘 믿었고 차츰 나와 함께 가부좌하여 수련을 하기 시작했다.

나중에 내가 수련하여 곧 원만할 때가 되자 사부님은 한 마리 선학을 파견하여 사제를 만나도록 했다. 사제는 수련을 잘하고 있었다. 다만 한차례 나를 생각했기 때문에 하마터면 위난을 당할 뻔했다. 예나 지금이나 정은 수련인에 대해 교란이 크다. 오늘날 대법 수련 중에 동수간의 정을 파악하지 못하여 때로는 구세력에게 구실을 잡혀 서로 교란을 한다. 나중에 나는 사제와 함께 원만하여 비승했으며 그 일세의 인간에서의 수련을 완성했다.

3천 년이나 떨어져 있다가 다시 이곳에 오니 일체는 어제와 달랐다. 이전의 조용함은 없어지고 여기는 이미 관광 명소로 개발되어버렸다. 여기서 선녀가 목욕했던 곳이라고 전하는 바람에 많은 관광객을 끌어 모으게 되었다. 다시 용왕을 만났을 때 그는 뜻밖에 나에게 큰 절을 했다. 내가 말했다. “용형, 어찌 여기에 왔소! 별고 없으시오?” 용왕이 얼른 말했다:

“나는 잘 있습니다. 다만 당신은 지금 주불의 제자가 되었으니 나는 매우 부럽소, 정말 크게 눈뜨고 보아야겠습니다. 대단합니다!”

잠깐 인사하고 시간 관계로 우리는 떠나야 했다. 용왕은 우리를 멀리 바래다주었다. 그의 눈빛에서 우리에 대해 부러워함과 존경하는 뜻을 볼 수 있었다. 그렇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는 뭇신들이 모두 찬탄하고 부러워 마지않는다!

오늘날 3천 년 전의 사제, 내가 구한 일가의 아들과 나는 다시 한번 윤회하여 모였고 우리는 다행히 사존의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되었다. 우리는 서로 격려하고 정진하며 각자의 지역에서 사전 서약을 실현하고 있다.

바로 이러하다:

윤회하여 돌아다닌 것을 얼마나 알 것이냐
법을 얻어 미혹을 파하고 공동으로 제고하누나
이번 생에 서로 모여 중생을 구도하니
훗날에 비승하면 법광이 빛나리

발표시간: 2009년 5월 13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9/5/13/594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