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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이야기: 선해(善解)

윤회이야기: 선해(善解)

작자: 용용(龍龍)

【정견망 2010년 4월 10일】 정법 기간에 어떤 동수는 감당하는 마난이 많은데 이런 마난을 구세력의 박해로 삼아 부정한다. 하지만 결코 이것이 살생과 유관한 것이 아닌지 혹은 대법의 법리로 선해하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에 한 가지 일이 생각났다.

몇 년 전 내가 어느 다른 도시에 갔는데 그곳에서 중년 동수를 만났다. 그는 1996년 8월에 법을 얻었다. 법을 얻기 전 다년간의 편두통이 연공 하룻만에 완쾌되었고 이때부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수련을 멈추지 않았다.

2001년 12월 이 동수는 각종 압력을 무릅쓰고 북경에 가서 청원하다가 악경에게 체포되었다. 간수소에 잡혀 있는 동안 잔혹한 고문과 시달림을 받았으나 마침내 정념으로 탈출했다. 사악을 피해 고향으로 돌아갔고 자기의 친척집에 더부살이 하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 자기의 신체가 매우 좋지 않음을 느꼈다. (북경 악경의 고문을 받은 까닭이었다)

그 후 신체는 날로 악화되어 돌아온 지 2개월이 지나 마침내 마비가 되고 말았다. 식구들이 병원에 보내어 조사해보니 신체의 많은 부분이 손상을 입었는데 대퇴골이 골절되었고 골반손상, 뇌 손상 등이 있었다. 아내는 그가 불구가 되자 이혼을 원했으나 거절당했다. 나중에 아내는 변호사를 통하여 강제로 이혼했는데 이유는 단지 그가 파룬궁 수련자라는 것이었다. 이후 그 동수는 혼자 자립이 곤란해 줄곧 동수들이 돌봐주고 있다.

내가 그의 집에 며칠 있었는데 그의 눈도 점점 흐릿해져서 MP3를 사서 사부님의 설법을 들었다. 그는 울면서 자신의 경력을 말해주었다. 다른 동수들이 수련은 갈수록 순조로운데 그는 왜 이렇게 마난이 많은가 하며 또 그에게 있었던 기이한 현상을 하나 말해주었다. 매번 법을 들을 때마다 사부님께서는 살생문제를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에게 살생한 적이 있는지 물었더니 그는 금생에는 닭 한 마리 죽이지 않았다고 했다. 저녁 발정념 후 자리에 누웠는데 잠시 후 매우 뚜렷한 꿈속으로 들어갔다. 눈앞에 매우 웅장한 저택이 나타나더니 갑자기 그 집에서 고대의 옷을 입고 머리에 상투를 틀고 긴 수염이 있는 노인이 나타났다.

그는 “나는 본래 남양에 파견되어 일하다가 사직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있는데 이곳은 제 관저입니다.” 하면서 나를 들어오라고 했다. 나는 그를 따라 이 웅장한 집의 커다란 화원으로 들어갔다. 화원에는 매우 큰 못이 있는데 그 위에는 인공으로 만든 산과 누각이 있었고 매우 멋있었다. 마침내 대청으로 들어가 앉아서 촛불을 켜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돌연 한바탕 검은 바람이 일더니 탁자 위의 촛불이 꺼졌다. 이때 대청의 창문에 흰옷을 입고 봉두난발을 한 여자귀신 하나가 눈에는 피눈물을 흘리며 기어 들어오더니 나한테 달려왔다.

내가 그 노인에게 원인을 묻자 노인이 탄식하며 말했다. “본래 우리 집에 있던 하녀입니다. 한때 내가 나쁜 마음이 있어서 그 아이를 농락했고 나중에 화원의 못 속에 빠뜨려 죽였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일인데 그 아이가 귀신으로 변해 수년간 나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말을 마치자 그 여자 귀신이 또 나타나 내 목을 졸랐다. 나는 필사적으로 사부님을 외쳐 부르며 구해달라고 하다가 꿈이 깨었다.

일어나서 꿈속의 노인을 자세히 생각해보았다. 뜻밖에도 그의 모습은 지금 이 동수와 마찬가지였다. 다만 고대 노인의 분장을 했을 뿐이었다. 나는 그 연유를 알게 되었다. 이 꿈이 내게 이 동수의 깊은 원한을 알려준 것이었다. 다음날 나는 이 꿈 이야기를 그 동수에게 해주었다. 그러나 그는 이야기를 듣고도 자신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았고 “선해(善解)”는 더더욱 생각하지 않았다. 유감스럽게도 그날 이후 나는 다시 그에게 갈 기회가 없었다. 나중에 이 동수의 상태는 갈수록 나빠져서 귀까지 먹었다고 한다.

우리 많은 동수들은 미혹 중에 수련하고 있다. 이런 사정은 비록 인연관계를 보기 어렵지만 모두 법 속에서 답을 얻을 수 있다. 우리 역사상의 원한도 법리에 명백하고 정념으로 일체를 선해하기만 하면 된다.

발표시간 : 2010년 4월 10일
정견문장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10/4/10/6544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