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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실록: 천애보도(天涯普度)

윤회실록: 천애보도(天涯普度)

글/ 소연(小蓮)

[정견망]

만약 인류의 문명의 발상 역사상 밀라레빠 부처가 겪은 것이 매우 드물고 얻기 힘들다면, 요원한 오랜 옛날 어느 여불(女佛)의 수련과 중생을 제도한 경험은 더욱 말로 형용할 수 없다.

본문은 가장 개괄적으로 간단히 한 일생의 경력을 기술할 수 있을 뿐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20여만 년 전 오늘날 멕시코 땅에 한 나라가 있었는데 당시 국왕은 매우 덕행이 있었다. 그에게 대신이 한 명 있었는데 역시 매우 덕망이 높았다. 나중에 이 대신의 부인이 딸을 낳았는데 이름이 예형(蕊馨)이라 했다. 이 소녀가 출생했을 당시 몸 주위에 금빛이 한 바퀴 둘러있었고 작은 모양이지만 매우 위엄이 있었다.

이 나라에 간신이 있었는데 예형의 정황을 알고 황궁에 들어가 황후를 만나 이 아이가 장차 왕위를 찬탈할 것이라고 거짓으로 고했다. 황후는 그날 밤 거짓 꿈을 빙자해 꿈에서 어느 소녀가 자기와 황상을 죽이려고 했다며 아이를 죽여야 한다고 말했다. 황상은 매우 지혜로워 그 말을 듣지 않고 단지 그것은 꿈일 뿐이라며 걱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황후는 그 생각이 끊이지 않아 심복을 보내 가짜 성지를 전해주며 아이를 바다에 버리라고 했다. 그 대신은 그 속셈을 모르고 그저 딸아이를 성지를 갖고 온 내시에게 주는 수밖에 없었다.

그 내시가 말을 타고 해변으로 나갔을 때 갑자기 배가 아팠다. 할 수 없이 아이를 내려놓고 볼일을 보고 돌아와 보니 아이가 보이지 않았다. 그는 아마 들짐승이 잡아먹었겠지 생각하며 돌아가서 황후에게 바다에 빠뜨려 죽였다고 보고했다.

이런 것은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

아이를 말하자면 이 아이는 어느 도적이 안고 갔는데 그들은 부근에 매우 외지고 조용한 곳에 살고 있었다. 예형은 이런 환경에서 자라 다섯 살이 되었다.

어느 날 어느 여자 하인이 해변가에 가서 놀다가 하늘에서 한분의 신이 천천히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문득 이러한 장면이었다.


칠층 황금연꽃을 딛고
무한한 위엄을 공중에 뿌리며 떨치며
단수입장하여 자비를 드러내니
미소로 예형의 승화를 돕는구나!

그 하녀는 얼른 예형을 꼭 끌어안고 땅에 꿇어 엎드렸다. 그 신이 말했다.

“예형아, 너는 장차 사부가 있어 너에게 생사해탈법을 가르쳐줄 것이다. 금생에 너는 온갖 마난을 겪을 것인데 그 목적은 중생을 널리 제도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장래 오래고 오랜 세월이 지난 후 나는 사람들에게 생각나게 할 것이며 나중 사람을 깨우칠 것이다. 너는 반드시 이 점을 기억해라, 얘야. “욕됨을 참아야 무거운 책임을 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말을 마치고 그 신은 손수건 같이 생긴 물건을 예형의 손에 놓으면서 말했다.
“기억해라, 위급한 일이 있을 때 여기 글자를 보아라.”

예형은 받고서 한참동안이나 그것을 쳐다보았으나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말했다.

“아무 글자도 안보입니다!” 그 신은 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양을 보고 미소 지으며 말했다.

“다시 잘 보거라.” 예형은 다시 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자 그 위에 무수한 금빛 글자가 나타났는데 이 글자들은 움직이고 있었다. 비록 아이는 글자를 알아보지 못했지만 그것이 보통 글자가 아니며 에너지가 있음을 뚜렷이 느꼈다. “잘 지켜라.” 그 신은 사라졌다.

이때 예형이 다시 그 수건을 보자 이전처럼 아무 글자의 흔적도 없었다. 이 일은 그녀의 어린 마음에 깊이 새겨졌다.

3개월 정도 지나자 이 한 무리 도적떼들이 다른 강도와 만나 싸움을 벌였고 하녀는 예형을 안고 도망갔는데 어느 깊은 숲속으로 도착했을 때 하녀는 더 이상 달릴 수 없어 커다란 바위에 앉아 곧 잠이 들었다. 나중에 잠이 깨어보니 배가 너무 고팠다. 사방으로 먹을 것을 찾고 있을 때 한곳에서 어떤 사람이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들었다. 대략의 뜻은 이러했다.

“인생은 고생은 짧고 갈 길은 머니
미혹에 빠진 속세 사람들은 잘 생각해보소.
나처럼 숲속에서 노래 부르고 다니다
진리를 깨달으면 고향으로 돌아간다네.”

하녀는 있는 힘을 다해 소리를 질렀다.
“저는 배가 고파 죽겠어요, 저와 어린아이에게 먹을 걸 좀 줄 수 있나요?”

잠시 후 또 다른 노래 소리가 들려왔다.

“멀고 먼 데서 고생을 하며 오늘을 기다렸다네. 자네는 어려움과 배고픔을 없애기 어려운데 오늘 먹을 것을 줄 테니 배불리 먹고 몸을 일으켜 대도를 수행하게!”

다가온 사람은 긴 수염을 가진 중년인이었다.

그는 손에 몇 개 과일을 들고 와서 먹으라고 주었다. 하녀는 두 개를 예형에게 주자 예형은 정말 배가 고팠는지 두 개를 먹고 또 더 달라고 했다. 이때 그 사람 손에는 한 개밖에 없었다. 하인은 이때 그녀와 예형이 해변에서 만난 신기한 일을 기억했다. 그래서 과감하게 그 것을 예형에게 먹으라고 주었다. 예형은 어쩐 일인지 손에 들고 좀 생각하다가 하녀에게 주며 자기는 두 개 먹었으니 먼저 먹으라고 했다. 이 장면을 보고 그 사람은 미소를 지으며 땅에 앉아 손을 휘둘렀다. 그러자 땅에서 많고 많은 과일이 나타났다. 예형은 그것을 보고 좋아하며 마음껏 먹고 놀았다.

과일을 먹은 후 그들은 그 사람이 수행하는 곳으로 가서 14년 수행을 시작했다.

그들이 주로 닦은 것은 심성이었으며 인간생사 윤회에 대한 두려움을 증강해 진리의 영원함과 천계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됐다. 많은 경우 그 수도인은 그들에게 수련자와 옛 부처님의 수련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녀들은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늘 눈물을 줄줄 흘렸다. 그녀들은 천하를 돌아다니며 창생을 널리 구하겠다고 맹세를 발원했다.

나중에 그녀들은 그 도인을 떠나 삼림을 나왔다. 이때 이곳에 몇 개의 나라가 있었는데(사실은 부락이라고 해야 좀 더 마땅하다) 이때 예형은 매우 예뻤으므로 어느 부락에게 잡혀가고 하녀는 살해당했다. 하지만 예형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고 그 해변에서 만난 신선의 말이 생각났다. 위급할 때 수건을 펴보라. 그녀가 수건을 펼쳐보려고 생각하자마자 품속의 수건이 저절로 펼쳐졌는데(그녀의 두 손은 묶여 있었다) 그 위에는 두 줄의 글이 있었다.


위난을 당했을 때 욕됨을 참을 줄 알면
마음에 두려움 없이 태연하다네

그 도적들은 그녀를 집안에 가두어 놓고 두목의 부인이 되라고 했다. 그녀는 죽어도 따르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자 그들은 그녀를 해변 암초 위 기둥에 묶어 놓고 태양이 쬐이도록 내버려 두었다. 그건 정말 견디기 힘들었다. 그들은 매일 먹을 것을 조금만 주었으며 며칠이 지나자 그녀는 매우 수척해졌다. 그러나 그녀는 그 시에 적힌 대로 버텨냈다. 나중 어떤 사람이 사정을 해서 그녀를 풀어주고 떠나도록 해주었다.

이 시련을 겪으면서 그녀는 많고 많은 것을 볼 수 있었고 마음도 매우 굳건해졌다.

나중에 어느 성의 여관에 머물렀는데 여관주인이 약을 타서 그녀를 기절시킨 다음 기생집으로 팔아버렸다.

그곳에서 그녀는 온갖 학대를 받았으며 얻어맞아 온몸에 상처투성이가 됐다. 또 배고픔과 추위에 시달려 죽다 살아났다. 한번은 꿈속에서 수건을 보았는데 거기에는 커다란 참을 인”인(忍)”자가 있었다. 그녀는 이번의 고험을 겪어야 금생에 구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중에 그녀가 숨이 거의 다 끊어지려 할 때 어떤 아무도 없는 길에 버려졌다. 찬바람이 불어 그녀를 깨웠고 그녀는 비틀거리며 거리를 지나서 아직 선한 마음이 있는 백성들을 향해 걸어갔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밥을 구걸하는 한편 생사를 벗어나는 도리를 말했다. 처음에 사람들은 너무나 깊이 미혹되어 믿으려 하지 않았으나 그녀는 자비심과 인내심으로 하나씩 덕의 중요성을 설명해주고 인간세상의 무상함을 말해주자 사람들은 점차적으로 그녀 말을 믿기 시작하여 그녀가 말한 것을 퍼뜨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몇 년이 지난 후 그녀의 영향은 갈수록 커졌다. 이때 그녀의 부친이 있는 나라에 국왕은 이미 세상을 떠나고 새 국왕이 들어섰는데 그는 매우 우둔했다. 그녀는 그 나라를 선하게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뜻밖에 그녀는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간신에게 해를 입어 큰 감옥에 갇혔다.

감옥에서 범인들은 듣기 좋지 않은 말을 있는 대로 다 하며 그녀를 욕하고 때리고 시달림을 주었다. 그녀에게 족쇄를 채웠으며 맨발인 채로 돌을 옮기게 하고 밥도 아주 조금만 주었다. 나중에 그녀는 쓰러져 곧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

이렇게 십여 년 동안 고생을 겪었다. 나중에 모반이 일어나 그 간신은 잡혀죽었고 그 우둔한 황상은 그녀를 풀어주어 계속 그녀의 이념을 전파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이 나라에서 그녀는 5년을 지냈는데 이 기간 백성들은 속세의 무상함을 많이 알고 수행할 생각을 많이 일으켰으며 도덕과 성품을 제고시켰다.

나중에 어느 사문왜도(邪門歪道)의 사람이 그녀가 이렇게 환영받는 것을 보고 독계(毒計)를 생각해내 그녀를 바다의 섬으로 유인하여 그녀를 사지에 빠트렸다. 그녀는 또 석실에 갇혔으며 어떤 사람이 며칠에 한 번씩 겨우 먹을 것을 조금씩 갖다 주었다. 여름에 너무나 목이 마르면 하늘에서는 곧 비가 내렸고 이때 그녀는 창문가에 쪼그리고 앉아 입을 열어 스며들어오는 물을 마셨다.

겨울에는 여기가 무엇 때문에 추운지도 모르고 가부좌하여 앉았는데 앉았다하면 몇 개월이었다. 인간의 일체는 그녀로 말하면 이미 어떤 것도 작용을 일으킬 수 없었다. 그녀 마음에는 오로지 법을 더욱 많은 사람에게 전해줄 생각뿐이었다. 이 때문에 그녀는 자기가 아무리 큰 고통을 겪어도 얼마나 억울함을 겪어도 가치가 있는 일이었다. 여기에서 또 20년 정도 머물렀다.

나중에 벼락이 떨어져 이 석실이 부서지는 바람에 그녀는 비로소 햇빛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그 온갖 마난으로 단련된 정념을 지니고 굴욕을 당하며 용련된 자비심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씩 전해주었다. 바로 이렇다.


온갖 마난을 다 겪으며 수행하여
진심으로 자비를 변치 않거니
일심으로 중생을 고해에서 벗어나게 하여
아득히 제도하여 돌아가는구나

후기: 사실 이 신이 경험한 것은 너무너무 많지만 그녀의 경험은 여기까지 서술할 수밖에 없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 대법수련생들은 더욱 정진하기를 바라고 세인들은 더욱 각성하며 불법을 선하게 대하고 파룬궁 수련자를 선하게 대하기를 희망한다.

문장발표 : 2011년 2월 2일
정견문장 :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11/2/2/7132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