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대법제자
【정견망】
나는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한 지 10년이 넘었다. 10년 전, 문의 자물쇠는 열기가 어려웠다. 아들이 자물쇠를 여는 요령을 찾았고, 나에게 문 손잡이를 힘껏 당기면 열쇠로 열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나는 이 방법으로 지금까지 계속 버텼고 그동안 나는 자물쇠를 바꿀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
최근 한동안 문 자물쇠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 문을 열 때마다 매우 어렵고 심지어 열리지도 않았다. 나는 그저 사부님께 부탁하는 수밖에 없었다. “사부님, 부탁합니다. 제발 열어주세요.” 그러면 자물쇠를 열 수 있었다.
하지만 사부님께만 부탁할 수는 없는 것 같았다! 사부님도 바쁘시잖아! 그래서 나는 정중히 자물쇠와 대화를 했다:
“네가 오랫동안 나와 함께 해줘서 고마워. 나는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아. 그런데 지금 문제가 생겨서 내가 자물쇠를 못 열어서 방에 들어갈 수가 없네! 계속 이렇게 되면, 방법을 강구해서 해결해야 한다. 나랑 여기서 계속 일할 건지, 아니면 떠날 건지 잘 생각해 봐. 내가 시간을 줄 테니 네가 결정해라.”
그리고 나서, 문 자물쇠는 다시 열수 있었고, 예전보다 더 잘 열렸다.
하지만 이틀이 지나 다시 열리지 않아서, 사부님께 자물쇠를 열어달라고 부탁드려야 했다.
그때, 나는 문 자물쇠에 늙은 남자의 모습이 나타나는데, 그는 이미 등이 굽은 채 매우 슬퍼하며 울며 말했다:
“나는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어… 더 이상 할 수 없다. … 우우우우…”라고 하소연했다.
나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생로병사’와 ‘성주괴멸’에 대한 말씀이 떠올랐다. 이것은 자연의 법칙이며, 나도 파괴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노인에게 말했다. “그래요, 이렇게 된 이상 자물쇠 수리공을 불러서 처리하겠습니다.”
곧 자물쇠 수리공이 다음 날 우리 집에 오겠다고 약속했다.
나는 노인에게 말했다.
“당신과 나는 지난 몇 년 동안 함께 했으니, 우리는 지난 10년 동안 인연이 있어요, 앞으로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내 말을 알아듣고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었다.
나는 또 “당신은 일단 저기서 기다려요. 내가 다 마치지 못한 일이 있으니.”
나는 그가 나를 떠날 때, 슬픔이 아니라 즐거웠으면 했다. 그래서 내가 말했다:
“내일 자물쇠 수리공이 오면 그만 울어요… …“
어떤 때는 하나의 생각, 한마디가 사람의 기분을 전환시킬 수 있다.
다음 날 자물쇠와 손잡이를 뜯던 열쇠공은 눈이 휘둥그레지며, “봐,. 보세요! 거의 모든 곳이 다 망가졌어요! 다 바꿔야 해요!”
그는 이 자물쇠를 지금까지 사용할 수 있을 줄은 생각할 수 없다고 했다.
다 갈고 나서 열쇠 수리공은 떠났다. 나는 이제야 생각났는데, 자물쇠와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을 잊었다. 그는 울지 않고 기쁘게 나를 떠났고, 나는 매우 위안이 되었다.
사부님은 《각지설법 12》 《세계 파룬따파의 날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무엇이든 모두 생명이며, 무엇이든 모두 살아 있다. 당신이 유기물이라고 여기는 그것은 이 공간에서 현현한 생명의 흔적이고, 당신이 무기물이라고 여기는 강ㆍ철ㆍ돌ㆍ시멘트ㆍ전자, 그것은 이 공간에서 그것의 생명 흔적을 현현하지 않는다.”
이런 것들을 볼 수 있게 해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9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