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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기억: 성왕(聖王)의 수기

작자: 치량(致良)

【정견망】

이는 5천년 전후의 옛일이다. 이 이야기의 무대는 유럽 중심에 있는 알프스 산이다.

도덕이 패괴되고 신이 대홍수를 터뜨려 나쁜 사람을 도태 시키고 고급과학기술이나 노동 도구가 전부다 훼손되어 인류는 다시 원에서 문명을 건립하기 시작했다.

나는 당시 알프스 산 아래에서 출생했는데 평범한 농민가정이었다. 출생 후 철 들 나이가 될 때까지 큰 고생을 겪었다. 그러나 매우 착실하고 자재(自在)했다. 어렸을 때 늘 여자 친구와 알프스 산에 올라가 놀곤 했다. 알프스 산은 봄이면 눈이 녹아내려 산간 초지와 계곡이 놀기 좋은 곳이 되었다. 7살 정도에 어느 산봉우리에 올라가 눈같이 하얀 사슴을 만났는데 마치 나를 이끌고 산꼭대기의 비밀스런 곳으로 가는 것 같았다. 나는 사슴 뒤를 따라 산동굴을 층층이 지나 비밀의 동굴에 도달했다.

그 동굴 속에는 어느 중년인이 가부좌 하고 않았는데 첫눈에 보기에 웬지 낯이 익었다. 중년인은 하하 웃더니 나더러 다가오라고 했다. 나는 어리둥절하며 그의 곁으로 갔고 그가 한손을 휘두르자 나는 막혀있던 사상의 깊은 곳의 기억이 단번에 50% 정도 열렸다. “아이구, 이분은 사부님이시구나.”

그날부터 나는 시간만 나면 산 위의 비밀 동굴로 올라가 스승을 따라 도를 배웠다. 사부님은 매번 법을 말씀하실 때 말과 마음으로만 전수했으며 진법은 정신을 집중하여 들어야만 했다. 이렇게 산 아래 위를 오르내리기를 8년, 15살이 되어 이치에 달통할 때가 되자 사부님은 저층차의 기초적인 공부는 다 배웠다고 하셨다. 그때 우리 본문의 수기를 받았다. 당시 내가 수련한 법문은 기문 공법이었는데 일정한 층차로 수련된 후 상사는 수기를 주게 되며 진수제자를 이끌고 더욱 고심한 경지로 돌파하였다. 그 비밀 동굴을 실제로 동굴의 다른 공간이었으며 분자보다 더 미세한 한층의 공간이어서 여자 친구는 오랜 동안 발견하지 못했다. 육안으로는 보지 못하며 들어올 수 없었다.

사부님의 수기를 받은 후 나는 연공을 더욱 각고의 노력을 더하여 심성의 요구도 얕은데서 점점 더 엄하고 가혹해졌다. 3년 후 부모의 명령으로 나는 여자 친구와 하늘과 땅에 맹세하고 정식 부부가 되었다. 그러나 내가 정진 수련하고 반본귀진하는데 조금도 영향을 주지 않았다. 또 3년이 지나자 사부님은 늘 산에 올라와 도를 배울 필요가 없다고 하셨다. 사부님은 할 일이 있으니 하산해야 한다고 하셨다. 나는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사부님은 장래의 법연을 이끌기 위해서라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매년 봄이면 산으로 돌아올 테니 문제가 있으면 만나 다시 이야기 하자고 하셨다. 말을 마치자 몸을 훌쩍 솟구치더니 공중에서 사라졌다.

사부님이 떠난 후 나는 사부님의 말씀에 따라 수련에 정진했으며 조금도 나태하지 않았다. 이렇게 삼년이 지나 공력은 자라 올라 약관의 나이에 세간법(世間法) 고층에 도달하여 곧 삼계를 돌파하려 했다. 점오 상태에 공능으로 세간을 엿보며 심태는 이미 조용히 세상을 보면서도 간섭하지 않는 상태에 이르렀고 인정의 교란을 받지 않으며 사상은 청정했다.

그해에 한가지 기이한 일이 일어났다. 알프스 산에 수련하는 수도자들이 모두 영문 모르게 이 성산을 떠났다. 나는 그들에게 어찌된 일이냐고 물었더니 그들은 외계인이 인간 세상을 혼란케 한다면서 상사의 명령을 받아 지하인을 도와 화란을 제거하러 급히 간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즉시 가부좌 하여 깊이 입정에 들어 진안(真眼)으로 그 수도자들과 외계인들의 격전을 관찰했다. 나는 싸움에 끼어들지 않았는데 그 원인은 사부님의 법신이 나더러 상관하지 말고 전심으로 수련하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그건 세간법에서나 상관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10년 정도 수행했을 때 부모님은 함께 세상을 떠났다. 떠나기 직전에 나에게 아내에게 잘 대해주고 알프스 산의 일초일목을 다 소중히 하며 자손 대대로 목축민족의 사명을 이행하여 성산을 수호하라고 하셨다. 말을 마치자 두 분은 침대에 똑바로 누운 채 동시에 임종하셨다. 내가 입정하여 부모님의 장래를 살펴보니 금생에 각고의 노력을 들였고 착실하게 노력하며 조용히 살았으니 덕을 쌓아 내생에 큰 복을 받게 되었으며 두 분 각자 대부호의 집에 태어나 결혼 적령기가 되면 두 집안의 지위가 비슷한 까닭에 부모의 인연은 이어지게 되어 있었다.

이같이 또 십여 년을 수행하여 공력은 이미 노화순청(爐火純青)의 경지에 이르렀고 개공개오의 전야가 되었다. 성명의 쌍수의 공법이므로 비록 늙었어도 피부는 하얗고 붉은 윤기가 났다. 아내는 비록 수련은 하지 않았지만 일생 덕을 중히 여기고 청심과욕하며 나를 손님처럼 대하고 부부생활에 조심하여 그리 늙은 티가 나지 않았다. 그 생에 나는 아들 하나를 키웠는데 이미 가정을 이루어 자력갱생했으니 뒷걱정은 없었다.

개공개오 전 사부님의 모습이 나에게 나타나 아직 이루지 못한 소원이 있느냐고 물으셨다. 나는 한참 생각하다가 대답했다. 아직 한 가지 일이 있습니다. 하며 몸을 돌려 아내와 아들에게 이 몇 년간의 수련 경력을 알려주고는 말했다. 현재 세상의 풍속이 양호하고 순정하며 촌사람들이 편안히 생업에 종사하며 덕을 중히 여기고 선을 행하며 성품이 깨끗하고 인심이 평안하다. 그러나 이런 정경은 얼마가지 않을 것이며 말세 난법이 어느 날 올 것이다. 내가 사부님을 따라 학 수레를 타고 서쪽으로 간 후 마을 사람들 사이에 한가지 일을 전해야 한다. 말법시기에 온갖 마가 세상을 혼란케 하는데 그때가 되면 나의 스승 법륜성왕이 대법륜을 돌려 십악독세에서 창생을 복멸의 재난에서 구도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정사(正邪)를 반드시 구분하여 정법(正法)에 동화되어야 한다!

그 후 나는 아내에게 감사의 예를 표하고 아내가 일생 나를 보살피고 받들어준데 대해 감사하며 그녀가 어머니와 아내로서의 의무를 다한 것에 감사했다. 사부님은 내가 소원을 다 마친 것을 보고 내 신체의 모든 잠가져 있던 것을 공력으로 진동해 열었다. 당시 나와 사부님이 백일 비승할 때 전 마을 사람들이 모두 이 위대한 원만의 장거를 목도했다! 이 전설은 꽤 오랫동안 유전되었는데 마지막에는 신화로 되어 버렸다.

개오 상태 중에서 사부님은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이번 세에 수련 문화를 남겨놓기 위한 사명은 이미 완성했고 2500년 후 반드시 다시 하세하여 수련해야 하며 미래의 사부는 석가모니 불조라고 하셨다. 나는 그의 십대제자로 전생하여 석가모니불이 그의 사명을 완성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여러해가 지난 후 나는 또 하세하여 오랜 세월을 거쳤다.

발표시간: 2012년 12월 28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14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