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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사후 다른 공간의 존재를 확실히 알게 되다

작자/ 미국대법제자

【정견망】

몇 년 전 남편 J는 암이 퍼져 일찍 세상을 떠났다. 그가 암진단을 받았을 때 나는 막 법을 얻은 신수련생이라 무슨 수련상태를 말할 정도가 아니었다. 그 후 2년간 그의 치료와 회복을 둘러싸고 가족들 사이에 많은 생각과 감정적인 다툼이 있었다. 나는 수련만이 그의 생명의 유일한 출로임을 알았다. 하지만 그는 수련과 속인의 의료수단 사이에서 몇 차례 방황하다 마침내 세상을 떠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비로운 사부님과 대법의 힘으로 생명의 최후에 암이 폐 전체에 퍼진 순간에도 그는 어떤 진통제도 사용하지 않고 평온히 세상을 떠났다.

그가 세상을 떠나는 순간을 목도한 후 내 머릿속에 든 생각은 바로 이 모든 다툼이 얼마나 가치가 없는 일인가 하는 것이었다.

그가 죽은 후 나와 모친은 또 다른 동수와 함께 《/span>전법륜을 한번 읽었다.

불가사의한 일은 그가 세상을 떠난 지 3일 후 시작되었다.

오전 8시 경 이웃이 울면서 내게 전화를 걸었다. 아침에 화장실 문을 여는데 남편을 보았다는 것이다. 그는 흰색 장포를 입고 정신은 슬픈 표정을 하며 좀 도와 달라고 했다. 그는 매우 먼 곳을 가야하는데 자신은 움직일 수 없다고 했다. 나를 찾아가 도와 달라는 것이었다. 사실 남편이 투병하던 중 사용했던 물품을 다 처리해 인간의 것이 가는 길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했다. (당시 그의 형이 나더러 그가 돌아오기 전에 집안의 모든 것을 원래대로 두라고 부탁했었다) 그래서 나는 즉시 집을 청리했다.

그의 형과 누나가 우리 집에 머무는 동안 이웃은 전남편이 그들과 할 말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시간을 약속했다. 어느 날 밤 그녀가 왔고 우리는 거실에 앉았다. 정적 중에 그녀는 끊임없이 다른 공간에서 J의 문제를 받았다. 그리고 그녀가 질문을 하면 내가 통역했다. 그러면 그의 형과 누나가 대답을 했다. 이 장면은 마치 영화 “사랑과 영혼” 같았다. 많은 사람들은 믿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대화 중에 언급한 것은 모두 그 집에 관한 구체적인 일들로 나조차도 모르는 일이 많았으니 나의 이웃이 어떻게 안단 말인가? 여러 해가 지난 많은 구체적인 일의 정황은 이미 기억을 잘 못하는데 가장 뚜렷한 것은 마지막에 그가 한 약속이었다. 내 이웃은 중국에서 세상을 떠난 사람을 기념하는 절기가 있는지 물었다. 그것은 바로 청명절이 아닌가? 그래서 사람들은 바로 그날로 약속했다. 그는 그들이 어린 시절에 절에 살던 옛집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그의 식구들과 만나기로 했다.

사실 그가 어릴 때 살던 집은 이미 다 헐려버렸다. 그러나 청명절 날 그의 가족들은 여전히 약속대로 그전에 왕래하던 옛집이 있던 그곳에 작은 강변에 서 있었다. 그의 누나가 나중에 알려주었는데 그날 많은 비가 내려 우산을 쓰고 강 속에 꽃잎을 뿌렸다고 했다. 갑자기 누나는 한 마리 새가 전방에서 몇 차례 날아가는 것에 주의했다. 그녀는 예민하여 생각하기를 비가 온 후에 어떻게 새가 빗속에서 왔다갔다 할 수 있는가, 그래서 한 가지 일념을 내보내어 그 새에게 말을 하기로 했다. 만일 네가 내 동생과 관련이 있다면 내 눈앞에 다시 날아와 다오, 그 새는 과연 몇 차례 그녀 눈앞을 날아갔다.

마지막으로 J에게서 온 소식은 J가 세상을 떠난 지 4개월 후였다. 내가 그해 8번짼가 9번째 션윈공연을 볼 때 이웃도 자비로 나와 함께 차를 몰고 각 지방을 다니며 몇 차례나 션윈을 보았다. 중간 휴식시간에 그녀가 나를 찾아오더니 밝게 웃으며 말했다. J가 이미 도착했다고 했다. 그곳은 매우 따뜻하고 밝으며 주위에 사람이 매우 많은데 남녀노소가 다 있고 사람들은 다 백색 장포와 두루마기를 입고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그 사람들은 그를 놀리며 말했다. J, 너는 지난 생에 무슨 역할을 했니? 그는 과학 천재 역을 맡았다고 했다. 다른 사람이 또 묻기를 다시 한 번 더 오고 싶으냐? 그는 조금도 오고 싶지 않다고 했다.

J가 떠난 후 나는 꿈에서 몇 차례 그를 보았다. 한번은 자기가 이미 아내를 만났다고 하여 나는 매우 의아했다. 그렇게나 빨리? 또 한번은 “나는 매우 매우 좋은 일이 있는데 지금은 말해줄 수 없어.”

나는 지금까지 홀로 지낸다. 재혼에 관해 속인들이 물어보면 나는 더는 다른 사람의 죽음을 마주할 수 없으며 인생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할 뿐이다. 어떤 때는 농담으로 말한다. 그 사람 손에 하느님의 보증서 없이는 그는 절대 나보다 먼저 죽지 않을 것이라고. 다른 방면으로 나도 인간의 애정은 감당할 수 없이 순간적으로 지나가며 연분과 일체는 안배되어 있다고 느낀다. 사실 다른 공간을 볼 수 있는 어떤 수련생이 내게 알려주기를 J는 원래 고귀하나 매우 어린 생명인데 법을 얻기 위해 생명을 바꾸기로 구세력의 안배에 약속을 했다고 한다. 그의 인생은 나와 결혼한 후 변화가 있었다. 역시 내가 대법을 만난 것을 통해서이다. 물론 나의 생명도 변화가 발생했다. 원래 나는 아프리카와 세계 각지를 집으로 삼으려고 했는데 그로 인해 미국에 머물기로 선택했다. 내가 후회하는 것이 있다면 나의 수련이 그리 빨리 제고되지 못하여 우리가 구세력의 안배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이다.


원문위치
: http://www.zhengjian.org/node/156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