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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 이야기: 힘들게 법을 찾다 (3) – 북지빙해

작자/ 대륙대법제자

【정견망】

머리말

이것은 한 백인 수련생이 전생에 북극 부근 이누이트인으로 태어나 법을 찾은 이야기다.

한번은 NTD TV에서 방영한 파룬궁 퍼레이드 장면을 보았다. 이때 우연히 한 백인 어린이가 어머니 어깨를 탄 채 매우 귀여운 모습을 보았다. 이때 그녀가 전에 법을 찾은 약간의 경력을 보았기에 여기에 정리해낸다.

빙설로 덮인 북극 부근은 날씨가 지독히 추워 인적이 매우 드물다. 하지만 몽골족의 한 갈래가 인연으로 이곳에 와서 번영하게 되었다.

이곳은 날이 몹시 춥기 때문에 그들은 눈이나 얼음으로 집을 짓고 살았다. 추운 겨울에는 심지어 몇 겹의 각기 다른 재질의 신을 신어 추위를 막아야 한다. 또 고래나 바다사자, 북극곰 등을 잡아먹고 산다.

그들이 여기에 와서 번영한 지가 이미 오래 되었기에 그들의 형태, 생활 습관은 이 지역에 적응이 되었다.

베링해협과 미국 알래스카 주 북빙양에 접한 일대에 지금부터 150여 년 전 예쁜 아이가 태어났다. 그녀는 태어날 때 양미간에서 약간 위로 직경 1센티 크기의 노란 빛이 나는 원이 있었다. 이 소식은 그곳에 널리 퍼져 유명한 무당들(이곳의 사람들은 만물이 영이 있고 일부 신비한 현상을 매우 숭배한다. 때문에 무당이 매우 보편적이다. 이것은 우리 현대인이 무당을 폄하하는 개념과는 완전히 다르다. 이누이트 인의 무당은 신이나 신비한 에너지와 통할 수 있는 사람을 칭한다.)이 와서 어찌된 일인지 보았다. 사람들은 아이의 유래가 있다고 생각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직접 이 아이는 신이 우리에게 보내준 복성(福星)이며 우리 부족에게 좋은 징조라고 말했다.

이누이트 인은 북극 추운 곳에서 어렵게 생존했으므로 살아남고 번영하기 위해 그들은 본부족의 아이를 모두 여러 사람들의 아이로 삼으며 많은 아이는 나이가 어느 정도 되면 몇 가정에서 키운다.

본래 이누이트 인은 이런 풍속이 있고 게다가 이 아이가 출생할 때 매우 특별했으므로 매우 인기가 있어서 어느 집이든 다 이 아이를 한동안 키우고 싶어했다. 그녀도 이런 큰 사랑을 받은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점점 자라서 부모와 온 부족사람들이 매우 기뻐했는데 그녀도 점점 여자아이가 할 수 있는 보조적인 일을 배웠다.

시간이 길어지자 그녀는 여자로서 보조의 일에 불만이었고 어른들을 따라 바다 사냥을 나가겠다고 졸랐다. 처음에 어른들은 그건 큰 모험이라며 동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는 당당하게 말했다. “당신들은 나를 신이 보낸 복성(福星)이라고 하지 않았어요? 그럼 무얼 걱정합니까?” 사람들은 그녀가 이렇게 말하자 매우 일리가 있다고 느껴 더 이상 가로막지 않았다.

이번에 바다에 나가는 것은 바다표범을 잡기 위한 것이었다. 사람들은 바다표범을 잡는 도구를 들고 이번에 그녀가 나가는 목표는 표면적으로는 사냥이지만 무의식적으로는 생각하지 못한 일을 만날 것임을 느꼈다. 맹수의 습격을 방지하기 위해 몸에 사냥을 할 때 쓰는 작살을 가지고 갔다.

어른들은 카약을 몇 척 저어서 바다로 나아갔다. 어느 섬 부근에 닿았을 때 사람들은 “사람이 많으면 사냥에 불편하다”며 그녀를 작은 섬에서 기다리게 했다. 그들은 멀리 가지 않고 이 부근에서 사냥을 할테니 그녀에게 조심해서 기다리라고 했다.

그녀는 혼자서 얼음으로 덮인 작은 섬에 머물렀다. 사방에 크고 작은 빙산이나 무리로 출몰하는 바다표범이나 고래를 보며 이 일체가 매우 자연스러워 보였다. 이것이 여기 생명의 생활과 존재방식이었다. 하지만 무엇이 좀 부족했다. 무엇인지는 말할 수 없었지만.

자연 만물이 영성이 있다고 말하는데 그러면 동물 사이, 빙산 사이에 다른 소통 방식이 있는가? 그러면 천지지간에 주재하는 사람이 있는가?

바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갑자기 어떤 사람이 카약이 뒤집히려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녀는 놀라 소리나는 곳을 따라 바라보니 카약 하나가 곧 뒤집히려고 했고 주위 사람은 모두 소리 지르기 시작했다. 이 중요한 순간에 그녀는 한갈래 빛을 지닌 신이 하늘에서 내려와 손으로 가볍게 받치자 배가 원상회복하는 것을 보았다. 사람들이 안전한 것을 보고 그 신은 즉시 사라졌다.

이 장면에 그녀는 매우 놀랐다. 천지간에 분명 만물을 주재하는 신이 존재한다고 느꼈다. 사람들은 큰 난에도 죽지 않았기에 이번 차례 위험에서 돌아온 것을 경축했다. 무당을 불러 무엇 때문에 위험이 나타났는지 봐달라고 했다. 무당이 술법을 행한 후에 말했다. “최근 여러분들이 존경하는 신에 대해 이전처럼 성실하지 않았습니다. 잡은 사냥물을 중요하게 보았군요.” 사람들이 듣고 이전에 잘못을 고치겠다고 태도를 표명했고 더욱 경건하게 신을 대했다.

이번 일을 거쳐 그녀는 신의 역량을 알게 되었고 마음속에 신에 대해 깊이 경외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심지어 내가 만물을 수호하는 신이 되어야겠다, 우리 이 작은 부락을 지킬 수 있는 신만 되어도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한번 그녀는 이글루 속에서 이와 유사한 문제를 생각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고함지르는 것을 들었다. 빨리 와 봐. 이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하늘에 얼마나 아름다운 빛이 내리는지 좀 봐(사실 우리가 요즈음 말하는 오로라였다)!

이런 오로라에 대해 그건 이곳에서 늘 보는 현상이었기 때문에 그녀는 생소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사람들의 고함소리를 듣고는 나와서 구경하였다.

머리를 들어 보고 깜짝 놀랐다. 그런 빛은 파도처럼 하늘가에서 용솟음 치고 있었고 눈 부시는 빛을 쏘아내고 있었는데 마치 신선이 붓으로 그리는 것 같이 한 폭의 생동한 다채로운 화면을 그려내고 있었다.

다시 자기와 부족의 생존 환경을 돌아보니 그 다채로운 화폭은 이에 비해 얼마나 단조로운지 말할 수 없었다. 이때 그녀는 더욱 신선을 그리워하게 되었다.

재미있는 것은 이번의 오로라를 본 후부터 그녀 양미간 사이의 황금색의 빛의 원이 점점 약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몇 년이 지나자 사라져 보이지 않았다. 식구들이 이에 얼른 무당을 불러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났는지 물어보았다.

무당이 한참 보더니 말했다. “아마 이 아이는 기호를 가지고 왔는데 어느 신선이 때가 되면 그녀를 찾지 못할까 일부러 이 기호를 만들었는데 이제 그 신선이 그녀를 찾았으니 기호가 필요 없어서 거두어간 것일 겁니다.”

이 말에 주변 사람들은 알듯 말듯했으나 뭐라고 묻기는 어려웠다.

한번 그녀가 혼자 외출했는데 멀리 가지 않아 전혀 알지 못하지만 매우 익숙한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이 말했다. “너는 늘 신선이 된 기분을 맛보고 싶지 않느냐? 그럼 너는 장래 피부가 하얀 사람의 집에 전생하여 가되 그곳에서 진정하게 신이 되는 방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추운 곳에서 너와 네 부족은 선량함과 강인한 품성을 유지하고 전 인류를 위해 부동한 환경하에 생존 방식의 경험과 역사의 증명을 남겨놓았다.” 말을 마치고는 사라져 버렸다.

그녀는 돌아온 후 자세히 그 사람의 용모와 한 말을 새겨보니 갑자기 눈앞이 환해짐을 느꼈고 단번에 생각났다. “그 사람은 지난번에 카약을 구해준 신선이 아니던가?” 여기까지 생각하자 그녀는 기뻐서 자기가 본 것을 부족의 어른들에게 말했고 사람들은 모두 신기하다면서 그녀가 정말 자기 부족의 복성이라고 느꼈다. 어떤 어른은 말했다. “만약 장래 네가 정말 신이 되는 방법을 얻을 수 있는 집에 태어나게 된다면 우리를 부디 잊지 말거라!” 여자아이는 웃으며 말했다. “그럼 당신들 중에 누군가 저보다 먼저 진정으로 신이 되는 방법을 얻게 되면요?”

북극 빙해에서 고생하다 밤하늘의 오로라를 바라보니신선이 점오하러 내려오고법과 연을 맺으러 먼 곳으로 가는 도다

北地冰海苦掙紮仰望夜空現光霞神仙降世爲點悟爲結法緣轉天涯!(注)

주: 마지막 한구절의 뜻은 대법을 얻기 위해 여러 차례 부동한 나라와 민족의 집에 전생한 것을 말한다.


원문위치
: http://www.zhengjian.org/node/239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