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대법제자
【정견망】
나는 중국을 떠난 후, 해외 어느 한 나라에 오게 되었다. 나는 이 나라의 동수들과 함께 법을 배웠다. 모두가 A 동수 주변에 둘러앉아 함께 법을 배웠고, 나는 멀리 떨어져 앉아 있었으며, 많은 동수가 그를 둘러싸고 있었는데, 이때 내 마음속에는 줄곧 한 가지 기이한 느낌이 솟아올랐다. 이러한 장면은 마치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았으나, 나는 도대체 어디에서 이러한 장면이 있었는지 떠올릴 수가 없었다. 이전에 나는 이 날라에 와본 적이 전혀 없었고, 모든 동수도 다 방금 막 알게 된 이들이었으므로, 이번 생에는 결코 이러한 장면을 겪었을 리가 없었다.
나중에, 나는 또 한 번 이 나라에 오게 되었다. 어느 날, 신통가지법(神通加持法)을 연마할 때, 갑자기 하나의 화면을 보게 되었는데, 그 느낌은 마치 내가 텔레비전을 보며 텔레비전 속의 화면을 보는 것과 같았다. 그것은 고대 일본이고, 나는 그것이 어느 시기인지는 알지 못했으나, A 동수가 한가운데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마치 장군 같았고 신분이 매우 고귀했지만 천황은 아니었다. 한 무리의 사람들(무사와 가족 등등)이 모두 그의 주변에 둘러서 있었고, 그는 마치 어떤 공무를 처리하고 있는 듯했다. 비록 내가 그의 얼굴을 똑똑히 볼 수는 없었지만, 나는 마음속으로 그가 바로 A 동수임을 매우 명백히 알고 있었다. 사람들 무리 밖의 멀지 않은 곳에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한 여자가 있었는데, 온통 붉은 옷을 입었고 검은색의 긴 머리카락이 부드럽게 줄곧 지면까지 드리워져 있었으며, 마침 공경하게 그를 향해 절을 올리고 있었고 매우 아름답고 고귀했다. 그녀는 마치 장군의 가족인 듯했으나, 구체적으로 어떠한 친족 관계인지는 내가 명확히 알지 못했는데, 그 여자가 바로 나였다.
이 화면을 보고 난 후, 원래 A 동수가 그의 주변에 있는 동수들과 나를 데리고, 공동으로 일본의 그 단락의 역사를 썼다는 것을 깨달았다. 원래 그 역사상의 유명인, 영웅들은 모두 예전의 우리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33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