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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소설 중생 (10) 구류소

청원한 수련생들이 간수소에서 법정 기한이 되어 더 이상 가둘 수 없었다. 그러나 집으로 돌려보내지 않았다. 지방의 기관에서는 상급의 정신에 근거하여 구류소에 감금했는데 “감시거주”라 불렀다. 본래 감시거주의 대상은 범죄혐의가 있는 사람이었으나 현재는 수련생들을 가두는 장소가 되었다.

단식은 자고이래로 특정한 정황 하에서 자기의 의사를 표현하는 비폭력적인 방법이다. 이때 수련생들은 자유를 얻기 위해 이런 방식을 택하여 지방정부가 자기를 석방해주기를 기대했다.

이 단식은 단수까지 하자면 결코 하기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수련생들은 해냈다. 1-20 명이 단체로 단식하는데 이 작은 현에서는 있어본 적이 없는 일이었다. 현의 관원들도 매우 걱정했다. 하지만 상급기관의 지시가 필요했다. 왜냐하면 이것은 소위 “정치사건”이기 때문이었다.

단식, 단수는 매우 어렵다. 남자는 5일 밤낮이 극한이며 여자는 하루쯤 더할 수 있다고 한다. 처음 단식을 시작했을 때 류성음은 매우 배고픔을 느꼈으나 점점 배고픔을 느끼지 않았다. 하루 이틀 후 신체는 점점 차가워지기 시작했다. 류성음등 자신들은 잘 알지 못했으나 매우 조급한 친척들은 그들의 차가온 손을 만져보고는 알았다, 초기에 관원들도 별일로 여기지 않았으나 며칠 후 수련생들이 정말 행하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여전히 석방하지 않았다. 4일 후 의사들을 불러 관식(灌食)을 시작했으니 바로 코로 음식을 들이붓는 것이었다.

본래 수련생들은 간수소에서 이미 심하게 시달렸는데 게다가 며칠을 단식을 하니 미리 몸이 말라 말이 아니었고 허리가 마 줄기처럼 가늘었다. 어느 여자 수련생은 관식을 거절하며 크게 소리를 질렀다. 이 잔인한 장면을 보고 구류소에 갇혀 있던 다른 민중들도 적지 않게 눈물을 흘렸다.

나중에 수련생들은 가족과 친척들의 권고 하에 밥을 먹었다 비록 이번 단식을 매우 오래하지 못했지만 이 장면을 본 사람들에게는 이미 진감하기에 충분했다. 사람들은 수련생들의 파룬궁에 대한 견정함, 진리에 대한 견지, 공산당의 잔혹함과 염치없음에 대해 심각한 인상을 가졌다.

이 단식은 수련생의 신체에 많은 상해가를 주어 나중 어떤 수련생이 불법으로 체포된 후 단식한 시간이 길어져 한두달씩 되었고 거의 숨이 끊어질 지경이 되어서 집으로 실려갔다.

많은 사람들은 감시거주를 알지 못하고 그저 어떤 사람이 거주를 감시하는 것으로만 착각한다. 이건 큰 착각이다. 그것은 일종의 비정규 감옥이다. 최장기는 6개월이지만 기한이 다 되면 한번 더 연장할 수 있다. 소위 “무기”라고 하는데 제한 없이 얼마든지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말이 일종의 조치이지 사실은 구금하는 것이다. 일찍이 민중을 박해하는 공구로 되었으니 관원들이 어떤 의지를 가졌는지 알만하다.

여기는 비교적 자유로워 일을 할 필요가 없고 밥을 사먹어야 하며 방값도 무료가 아니어서 떠날 때 비용을 청산해야 하는데 대체로 여관비 정도다.

류성음은 여기에 왔을 때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했는데 일단 꿈나라로 갔다하면 꿈속에서 간수소의 일을 하여 매우 긴장했다. 한동안 시간이 흐른 후 좀 나아졌다. 아마 간수소에서 받은 충격이 심했나보다.

여기의 사람은 형형색색인데 대개가 다 문제가 있다. 수련생들은 그들에게 선하게 대하며 그들에게 파룬궁의 진상을 설명해주면 대다수는 매우 인정했다. 어떤 사람은 나가면 수련하겠다고 표시했다.

이날 그는 칫솔 치약이 필요했는데 나가지 못했다. 그 중 한 수련생 이봉(李鳳)이 있는데 그녀의 남편을 부탁을 들어주었다. 일이 끝난 후 전송할 때 류성음은 이 친구를 주의해 보았다. 그는 키가 크고 말랐으며 두꺼운 눈썹에 큰 눈을 가졌고 얼굴색이 붉고도 흰데다 기질이 고아하여 시원스런 남자였다. 나중에 그도 수련생임을 알았는데 공예품을 만들어 파는 사람이었다.

알고 보니 전 현의 수련생들은 기본적으로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무엇 때문인가? 파룬궁은 사람마다 수련할 수 있으며 무슨 조직이 없기 때문이었다. 수련형식은 느슨하고 대도무형이기 때문이었다. 얕은 점에서 말하면 신체건강을 위한 것이고 좀 깊게 말하면 종교같이 고급 생명이 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해탈을 얻는 것이다. 속세의 정부 내지 공산당의 어떤 것과도 충돌이 없다.

현재 함께 갇혀 있고 다보니 잘 알기 시작했다. 교류를 통해 사람들은 파룬궁의 신기함과 진귀함을 더욱 느끼게 되었다. 청산향의 모용죽(慕容竹)이라는 사람은 자기의 경력을 이야기 했는데 어려서 무술을 좋아했고 집에서 창과 봉을 만들어 매우 유쾌하게 지냈다. 그러나 애석하게 선천성 심장병이 있어서 단련을 해도 소용이 없었다. 몇 년 전 형이 수련하더니 매우 신기하다고 하여 그도 수련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가부좌 하고 있는데 갑자기 자기 심장 부분에 어떤 것이 몇바퀴 돌았는데 아마 어쩌면 파룬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이때부터 그의 심장병이 완전히 나았다.

여기에서 류성음은 한때 전신이 마비되었던 수련생을 보았는데 오늘은 정신이 왕성한 것을 발견했다. 그가 자기 경력을 이야기 하자 사람들이 훌쩍거리기 시작했다.

여기에 한매(韓梅)라는 여성 수련생이 있었다. 그녀는 원래 건강이 아주 나빴지만 수련을 시작한 후 좋게 변했다. 청원하다고 감옥에 갇혀 수련도 못하게 되어 증세가 날로 악화되었다. 당국에서는 즉시 석방하지 않고 정식 치료도 받게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는 매우 상냥하고 미소를 잘 지으며 매우 절도 있게 부단히 당국자에게 진상을 알렸다

몇 달 후 그녀는 핍박에 못 이겨 수백 우위안의 정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었다. 하지만 병이 너무 오래되어 치료를 할 수 없었고 몇 달 후 세상을 떠났다.

장례에 참가하러 간 사람이 매우 많았고 수련생들도 적지 않게 갔다.

향기(芳)

얼음으로 덮인 들판 사방에 눈이 아득한데

만리강산에 폭풍이 몰아치네

먼지 날리는 길에 다시는 매화그림자 보이지 않으나

그때 하늘 궁전에는 향기가 나는구나

冰封四野雪茫茫

萬裏江山風暴狂

塵路再無梅傲影

此時玉闕有天香

발표시간: 2012년 10월 12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13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