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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화: 문득 밤사이 봄바람 부는가 싶더니(忽如一夜春風來)

불이(不二)

【정견망】

고해상도

[역주: 이 그림의 제목은 원래 성당(盛唐)시기 시인 잠삼(岑參 715~770)의 작품 《백설가: 서울로 돌아가는 무판관을 보내며》에서 유래한다. ‘홀여일야춘풍래 천수만수이화개’(忽如一夜春風來,千樹萬樹梨花開) “문득 밤사이 봄바람 부는가 싶더니 온 나무에 배꽃처럼 하얀 눈이 내렸다”는 뜻이다. 여기서 화가는 배꽃처럼 흰 눈이 활짝 내리진 않았지만 나뭇가지 마다 온통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현수막이 걸린 것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