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양(欣陽 8세)
【정견망】
세 꼬마 친구들이 있었는데 하나는 ‘포기’, 하나는 ‘끈기’, 다른 하나는 ‘지혜’라 불렀어요.
어느 날, 함께 놀다가 작은 벌레 한 마리가 벽을 기어오르는 것을 보았어요. 위에는 튀어나온 돌이 있었는데, 벌레는 그것을 넘지 못하고 떨어졌어요. 벌레는 계속 올라가려 했지만 다시 떨어졌어요. 그렇게 계속해서 올라가고, 또 다시 떨어졌어요.
포기가 말했어요.
“방금 푼 문제는 아무리 해도 풀 수 없어요. 수학은 너무 어려워요. 더는 배우지 않을 래요.”
끈기가 말했어요.
“이 작은 벌레를 봐. 어떤 어려움과 좌절에도 용감하게 기어올라가. 나도 방금 문제를 풀지 못했지만, 계속 노력하면 꼭 풀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지혜가 말했어요.
“이 작은 벌레는 좀 바보 같지 않니? 저 돌에 부딪혔을 때, 돌아갈 수도 있잖아. 나는 방금 문제를 풀지 못했지만, 다른 방법이 생각났어. 나는 지금 다른 방법을 찾아보고 있는데 틀림없이 잘될 거야!”
생활과 학습 속에서 우리는 늘 다양한 곤란에 직면하지만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끈기를 갖고, 더 많은 방법을 찾아 지혜롭게 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8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