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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 RCW 7 성운에서 막 태어난 젊은 별 포착

【정견뉴스】

6월 16일 나사 보도에 따르면 NASA/ESA 허블 우주 망원경 이미지에 성간 가스와 먼지가 놀라운 이미지를 보여준다. RCW 7로 명명된 이 성운은 후미자리 별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구에서 약 5,300광년 떨어져 있다.

성운(星雲)은 새로운 별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원료가 풍부한 지역이다. 중력 때문에 이들 분자 구름의 일부가 붕괴되어 원시 별이라 불리는 아주 어린 신생 별이 합쳐지고, 이 원시 별은 여전히 잔류 가스와 먼지의 회전 원반으로 둘러싸여 있다. RCW 7에서 형성된 원시 별은 매우 거대해서 강렬한 이온화 방사선과 격렬한 항성풍을 방출해 성운을 수소 이온으로 채워진 H II 영역으로 변모시킨다. H I은 정상적인 수소 원자를 의미하고, H II는 전자를 잃고 이온환 된 수소를 말한다. 거대한 항성에서 나오는 자외선은 성운의 수소를 여기시켜 수소를 빛나게 하고 성운에 부드러운 분홍색을 띠게 한다.

허블 데이터로 만든 이 이미지는 사진 윗부분 곡운(曲雲)층 속에서 빛을 내는 가스 고치 안에 있는 매우 거대한 원시 항성 쌍성인 IRAS 07299-1651에 대한 연구에서 나왔다. 천문학자들은 이 별과 그 형제들을 노출 시키기 위해 허블의 광시야 카메라 3의 근적외선을 사용했다. 이 이미지 속의 거대한 원시 별은 자외선에서 가장 밝지만 적외선을 많이 방출한다. 적외선은 파장이 길기 때문에 구름에 있는 대부분의 가스와 먼지를 통과해 허블에 포착될 수 있다.

이 이미지에서 비교적 크게 보이는 많은 별들은 전경(前景)의 별이지 성운의 일부가 아니다. 대신, 그들은 성운과 우리 태양계 사이에 있다. H II 영역의 형성은 RCW 7과 같은 분자 구름 종말의 시작을 의미한다. 불과 수백만 년 안에 거대한 별에서 나오는 방사선과 항성풍이 성운의 가스를 서서히 분산시키고, 가장 무거운 별이 초신성 폭발로 수명을 다하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다.

이 성운의 새로운 별은 성운 가스의 일부만 흡수하고 나머지는 은하 전체에 흩어져 결국 새로운 분자 구름을 형성한다.

자료출처: https://science.nasa.gov/image-detail/hubble-rcw7-potw2425a/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