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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견뉴스】

캐시 플레밍(T. Casey Fleming)은 국가 안보, 반간첩 및 전략적 위험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국제적으로 명성 있는 고위 컨설턴트이자 강연자다. (본인 제공)
최근 캐나다 토론토 포시즌스 센터(Four Seasons Centre)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션윈의 6회 공연이 폭탄 테러 위협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미국 국가 안보, 반간첩 및 초한전(超限戰) 분야 전문가인 캐시 플레밍(Casey Fleming)은 에포크타임스에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것은 지극히 어두운 통치 정권이며, 중공은 션윈과 파룬따파를 향해 초한전 및 초국가적 탄압을 발동했다”고 밝혔다. 또한 효과적인 대항 방법은 입법을 통해 박해를 저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공의 션윈에 대한 초국가적 압박은 역효과를 낼 것
플레밍은 중공이 토론토 션윈 공연을 방해한 것에 대해, 이는 뉴욕, 워싱턴 D.C., 토론토와 같이 노출도가 높은 장소에서 중공이 늘 해오던 방식이라고 보았다. 그는 “이러한 장소들은 최대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이며, 티켓 판매에 타격을 주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사람들이 이것이 중공으로부터 온 압박이라는 것을 알게 될 때, 오히려 반대의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사람들이 션윈 공연이 취소된 것에 대해 “슬퍼하며 션윈이 다시 돌아와 공연하기를 희망하게 되고”, 이로 인해 지지도가 높아질 거라고 보았다.
그는 또한 “또 다른 중대한 우려는 이 사건이 실제로 미국의 영토와 토론토라는 캐나다의 영토 위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런 상황이 우리 자신의 영토 내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그것이 외국 정부, 즉 외국의 공산주의 국가에 의해 자행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심각한 문제다”라고 강조했다.
3월 29일 오후, 토론토 포시즌스 센터는 폭탄 테러 협박을 하며 션윈 공연 취소를 종용하는 이메일을 한 통 받았다. 이에 극장 측은 당일 공연과 이후의 5회 공연을 전부 취소했다. 비록 토론토 경찰의 철저한 수색 결과 해당 이메일은 허위 위협으로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 사건은 즉시 캐나다 각계 인사와 주요 매체의 초점이 되었다. 주디 스그로(Judy Sgro), 가넷 제니스(Garnett Genuis) 등 캐나다 국회의원들은 중공의 위협을 규탄하며, 캐나다 정부가 외국의 간섭을 직시하고 캐나다의 주권과 가치관을 수호할 것을 촉구했다.
연방 보수당 크리스 워켄틴(Chris Warkentin) 의원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중공의 허위 폭탄 위협으로 션윈 공연이 취소된 것은 캐나다 정부에 대한 경고라며 “카니 총리여, 깨어나십시오”라고 게시했다.
동시에 이 사건은 표현의 자유, 예술의 자유, 국가 안보 및 중공의 초국가적 탄압 영향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중공이 발동한 ‘초한전’과 ‘초국가적 탄압’
플레밍은 최근 출간한 저서 ‘붉은 쓰나미: 당신의 자유를 억압하는 조용한 폭풍(Red Tsunami: The Silent Storm That Will Silence Your Freedom)’을 언급하며, 이 책에서 중공이 미국 및 민주 자유 세계를 향해 발동한 ‘초한전’을 다루었다고 밝혔다.
플레밍은 국제적으로 명성 있는 고위 컨설턴트이자 주제 강연자로, 국가 안보, 반간첩 및 초한전 분야의 전문가다. 그는 미국 의회, 펜타곤, 법무부, 연방수사국(FBI), 국가반간첩안보센터(NCSC) 등에 자문과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또한 전략적 위험 및 사이버 보안 등 관련 사건의 전문가이자, ‘사이버 보안 우수상’의 ‘올해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 칭호를 받은 바 있다.
그의 관점에서 ‘초한전’의 본질은 “정규전이나 군사 전쟁에 호소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적을 약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중공이 션윈에 가한 폭탄 위협 역시 이러한 전략 혹은 전술의 일환이다. 그는 “그들(중공)은 션윈과 파룬따파가 중공의 위협에 굴복하거나, 혹은 중공의 위협 아래 공연을 중단하고 파룬따파의 명의로 조직된 활동을 멈추게 하려 한다”라며 “그들은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여 사람들이 중공의 지시와 선전에 따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초국가적 탄압이란, 어떤 외국 정부가 다른 나라의 주권 영토 내에서 누군가에게 탄압을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중공이 캐나다 영토 내에서 압박을 가하고 있지만, 미국 영토 내에서도 많은 폭탄 위협 사건이 발생했으며 심지어 션윈의 차량 타이어가 베이거나 (예술가들이) 살해 협박을 받는 일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극도로 어두운 정권을 상대하고 있다는 점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이는 중국 인민들만이 겪고 있는 일이 아니라, 미국인과 캐나다인 역시 똑같은 처지에 직면해 있다”라고 경고했다.
“사람들이 나서서 중공에 공개적으로 반대하기만 하면 탄압을 받게 된다. 여기에는 살해 협박, 신체적 가해 협박이 포함되며,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한 살해 협박까지 포함된다.”
중공 전체주의 통치의 행태는 믿기 어려울 정도
션윈 예술단 웹사이트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2년 동안 션윈 예술단은 150여 건의 폭탄 테러 위협을 받았다. 또한 지난 한 달여 동안 폭탄 위협은 캐나다, 호주 총리와 덴마크 총리를 포함한 6개국 지도자를 직접 겨냥하기도 했다.
플레밍은 “중공에게 있어 이러한 행위는 일상적인 것이다. 중공에 반대하거나 중공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사람은 누구든 중공의 미래에 위협이 되는데, 션윈은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공격 대상이 되었다. 그들(예술가들)이 중국인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종지는 ‘공산주의 이전의 중국(을 재현하는 것)’이다. 바로 이 때문에 중국(중공)은 공산주의 이전의 모든 흔적을 지우려 한다. 그들은 세계가 중국은 언제나 공산주의 국가였다고 믿게 만들고 싶어 하지만, 그것은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유로운 인민들, 특히 미국의 자유로운 인민들에게 있어 전체주의 공산 정권의 책략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라며 “공산주의 통치나 전체주의 통치 아래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 혹은 그것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진정으로 이해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중공의 위협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플레밍은 미국 정부가 현재 “이러한 행위를 금지하고 이 탄압을 규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몇 가지 법안의 공표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캐나다 정부는 아직 캐나다 내 파룬따파와 션윈을 보호하기 위한 어떤 법률도 제정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하며, 캐나다 정부가 중공과 한패가 되어 “중공의 이익을 유지하기 위해 캐나다인의 자유와 권리를 희생시키는 일을 마다하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끝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션윈을 계속 지지하고, (중공의) 이러한 압박에 반대하는 입법을 추진하며, 압박을 가한 자들에게 책임을 물어 그들을 감옥에 보내 복역하게 하는 것이다. 만약 그들이 캐나다나 미국 시민이 아니라면 추방하고, 향후 다시는 캐나다나 미국의 영토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금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에포크타임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20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