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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발생 80명 사망, 민중들 공포 속에 COVID 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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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견뉴스】

사진은 2025년 2월 3일 캄팔라 ‘무라고 위탁 병원’에서 에볼라 백신 시범 접종 활동을 시작할 당시 의료진이 방호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바드루 카툼바/AFP via 게티이미지)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이투리주(Ituri)에서 발생한 에볼라(Ebola) 감염증으로 인해 이미 최소 80명이 사망했다. 이웃 나라 우간다는 이미 ‘유입된’ 사례를 발견했다. 감염증은 공포를 유발했으며, 어떤 민족들은 몇 년 전 전 세계를 휩쓴 COVID-19 감염증을 심지어 상기하기도 했다.

토요일(5월 16일), 콩고민주공화국의 보건 관계자들은 감염증의 만연을 통제하기 위해 시간과 침을 다투며 스크리닝을 강화하고 접촉자를 추적하고 있다. 보건부 장관 새뮤얼 로저 캄바 물람바(Samuel Roger Kamba Mulamba)는 당일 당국이 약 246례의 에볼라 의심 사례와 80례의 사망을 이미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염증은 ‘분디부교형'(Bundibugyo) 에볼라 바이러스와 연관되어 있다.

이번 감염증은 이번 주에 공식적으로 선포되었으며, 현재로서는 ‘분디부교형’ 변이주에 대해 승인된 백신이 아직 없기 때문에 지역 보건 부문의 우려를 유발했다. 사례는 이미 콩고민주공화국의 우간다 국경과 인접한 부니아(Bunia), 루왐파라(Rwampara) 및 몽브왈루(Mongbwalu)에서 발견되었다. 이들 지역은 인구 유동이 빈번하여 국경 간 전파의 위험을 증가시켰다.

관료들과 의료진은 또한 긴급회의를 소집했으며, 당국은 감시를 강화하고 격리 및 치료 센터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현지 주민들은 AP 통신에 그들의 두려움을 표현했다.

부니아 주민 장 마르크 아심웨(Jean Marc Asimwe)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매일 사람이 죽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이미 일주일가량 지속되었습니다. 하루 사이에 우리는 두세 명, 심지어 더 많은 사람을 매장해야 합니다.”

감염증은 이웃 나라 우간다로도 만연했다. 우간다는 금요일(5월 15일) 한 례의 에볼라 사례를 확인했다. 당국은 해당 사례를 콩고민주공화국으로부터 온 ‘유입된’ 사례라고 했다. 이 환자는 5월 14일 우간다 수도 캄팔라의 ‘키부리 무슬림 병원'(Kibuli Muslim Hospital)에서 사망했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전에 감염증 발생 지역이 우간다 및 남수단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질병이 더욱 국경을 넘어 전파될 가능성을 우려한 바 있다.

우간다 보건부는 캄팔라에서 사망한 이 환자의 유해가 이미 콩고민주공화국으로 송환되었으며, 현재로서는 다른 현지 사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토요일, 사람들은 ‘키부리 무슬림 병원’ 입구에서 스크리닝을 받았다. 캄팔라 주민 이스마일 키공고(Ismail Kigongo)는 AP 통신에 그의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이번 감염증이 그에게 COVID-19 감염증 기간에 사망한 아버지를 상기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정말 두렵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유해조차 보지 못하고 매장했던 것이 기억나기 때문입니다.”

우간다의 이웃 나라인 케냐 정부는 에볼라 감염증 대응 팀을 이미 조직했으며, 모든 입국 항구의 감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한 성명에서 국경 간 감시, 대비 및 대응 작업을 강화하기 위해 콩고민주공화국, 우간다, 남수단 및 전 세계 협력 파트너들과 긴급회의를 소집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에포크타임스에서 전재)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2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