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쓰(李潔思)
【정견망】

쓰촨성 칭두의 은퇴한 고급 엔지니어 천자칭(陳家慶, 왼쪽)은 억울한 판결을 받고 양로금(연금)을 박탈당한 채, 2025년 말 억울함을 품고 세상을 떠났다. 허베이성 친황다오의 의학 전문가 리옌춘(李延春, 오른쪽)은 7년 형의 억울한 판결을 받고 감옥에서 병세가 위독해졌으나, 지금까지 여전히 수감되어 있다. (명혜망/에포크타임스 합성 사진)
허베이성 친황다오의 의학 전문가 부부와 쓰촨성 청두의 고급 엔지니어 부부가 파룬궁을 수련하고 ‘진(真)·선(善)·인(忍)’을 신봉한다는 이유로 납치, 구금, 억울한 판결, 혹독한 고문 등을 당했으며, 그중 한 명은 이미 박해 속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들은 허베이성 친황다오의 의학 전문가 리옌춘·페이위셴(裴玉賢) 부부와 쓰촨성 청두의 고급 엔지니어 천자칭·류구이잉(劉桂英) 부부다. 천자칭은 출옥 후 양로금을 박탈당했고, 박해를 받는 가운데 억울함을 품고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아내 류구이잉은 처소를 잃고 떠돌아다녀 행방이 불분명하다. 리옌춘은 감옥에서 박해를 받아 생명이 위험한 상태에 처했으나, 교도소 측은 그의 형집행정지(보석) 신청을 거부했다.
파룬궁은 1992년 중국에서 전파되어 사람들이 ‘진·선·인’ 원칙에 따라 자신을 요구하도록 가르쳤으며, 광범위한 수련자들이 심신에 유익을 얻게 했다. 1999년 7월, 중국 공산당의 장쩌민(江澤民) 집단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최소 5,355명의 파룬궁 수련자가 박해로 사망했고, 박해로 장애를 입거나 부상을 당한 수련자는 가릴 수 없이 많다.
중국 공산당의 20여 년에 걸친 박해 속에서, 사회에 탁월한 공헌을 한 엘리트 인사들도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잔혹한 박해를 받았다.
70대 의학 전문가 감옥에서 생명 위독, 형집행정지 거부당해
리옌춘은 현재 73세로, 원 중국 철도부 선양철로국 주 친황다오 요양원 원장이자 의학 전문가이다. 40여 년의 의학 직업 생애 동안 그는 여러 병원의 관리 업무를 맡고 원장을 역임했으며, 의학 논문 20여 편을 발표했다.
그의 아내 페이위셴은 은퇴한 의사로, 40여 년간 의료직에 종사하며 의술이 정교했다. 중국 제1세대 영상의학 전문가 중 한 명으로, 전국 제1회 영상과학기술 성과대회에서 수상했으며, 초기 종양 영상 진단 방면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사회에 공헌한 두 노인은 ‘진·선·인’을 신봉하고 사람들에게 파룬궁의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납치, 구금, 불법 판결을 받았다. 지금까지 리옌춘은 여전히 허베이성 지둥 제5교도소(冀東第五監獄)에 수감되어 매일 고강도의 노역을 하고 있으며, 오른쪽 경동맥이 94%까지 막혔고, 혈압이 260~280까지 올라가 극히 위험한 상태에 처해 있다. 그러나 교도소 측은 그에게 형집행정지 처리를 해주는 것을 거부했다.
그들이 겪은 박해:
2018년 11월 25일 오전, 리옌춘 부부는 친황다오시 루룽현(盧龍縣)에서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 새해 달력을 무료로 증정하던 중 경찰에게 납치되었고, 수갑과 족쇄가 채워진 채 고문을 동반한 심문을 받았다.
당일 오후, 경찰 세 명이 리옌춘을 차에 밀어 넣고 그의 집으로 가 불법 가택수색을 했다. 그가 그들의 불법 행위를 제지하자, 국내안전보위대(국보) 대장 및 경찰들이 번갈아 그의 뺨을 때려 입에서 피가 나게 했고, 그를 발로 차며 강제로 무릎을 꿇게 했다. 의사가 그의 혈압이 너무 높다고 검진하여 그는 보석(취보후심)되었으나, 그의 아내 페이위셴은 친황다오시 구치소에 수감되었다.
2019년 5월 31일, 그들은 불법 재판을 받았다. 변호사는 변론 중 재판장에게 여러 차례 거칠게 제지당했고, 당사자는 변론이 허용되지 않았다. 8월 27일, 법원은 판결문을 낭독했다: 리옌춘은 7년 6개월의 불법 징역형과 벌금 2만 위안을 선고받았고, 페이위셴은 4년의 억울한 징역형과 벌금 5,000 위안을 선고받았다.
2021년 7월 22일 정오, 리옌춘은 세 들어 살던 집 아래에서 경찰에게 납치되었는데, 이유는 소위 ‘법원 판결 집행’이라는 것이었으며, 그는 강제로 허베이성 지도 제5교도소로 보내졌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이는 친황다오 정법위와 창리 법원이 내린 지시였다.
입소 후, 리옌춘은 매일 12시간 동안 의류 가공 노동을 하도록 강요받았고, 일요일 아침에는 아침 식사도 하지 못한 채 노동하러 나가야 했다. 70대 노인의 신체가 버텨내지 못했으나 교도소 측은 그에게 신체 검사를 해주지 않았고, 또한 죄수들을 배치해 그에게 밀착 감시와 세뇌 박해를 가했다.
감옥 안에서 그는 이미 5년을 버텨내어, 감옥 구역 내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복역 인원이다. 장기적인 고강도 노동으로 인해 그의 오른쪽 목 주동맥이 심각하게 막히고 혈압이 극도로 높은 상황임에도, 교도소 측은 줄곧 그에게 형집행정지 처리를 해주는 것을 거부해 왔다.
억울한 판결로 연금 박탈당한 천자칭 억울하게 세상을 떠나
쓰촨성 청두시의 천자칭은 중국전자과기집단공사 제29연구소의 은퇴한 고급 엔지니어로, 논문 30여 편을 발표했고 국내외 학술 성과상을 수차례 받았다. 그는 일찍이 ‘국제기업경영관리사 자격증서(고급)’, ‘세계 화인(華人) 걸출 혁신 인물’ 금상 및 ’10년 세계 시대 걸출 혁신 인물 특수공헌훈장’ 등의 명예를 획득했다.
아내 류구이잉도 동일한 직장에서 근무한 고급 엔지니어였다. 그녀는 부지런히 일하고 성과가 돌출했으며 남 돕기를 좋아하여, 1999년 4월 청두시 진뉴구(金牛區)로부터 ‘백가 시민(百佳市民)’으로 선정되었다.
2023년 6월, 천자칭은 납치되어 1년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출옥 후 그는 양로금을 박탈당해 생활고에 처하게 되었고 신체가 무너져, 2025년 말 억울함을 품고 세상을 떠나니 향년 68세였다. 그의 아내 류구이잉은 그가 2023년 납치된 후 처소를 잃고 떠돌아다녀 행방을 알 수 없다.
그들의 더 많은 이야기:
중국 공산당이 1999년 7월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후, 류구이잉은 업무 성과가 두드러져 본래 교수급 고급 엔지니어로 승진해야 했고 직장에서도 이미 서류를 올렸으나, 그녀가 파룬궁 수련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승진이 중단되었다. 나중에 그녀는 불법 노동교양, 세뇌반 및 파출소 구금을 당했고, 직장에서 업무가 정지되었으며 전부의 대우를 취소당했다.
2015년 11월, 청두시 진뉴구 차뎬쯔 파출소(茶店子派出所) 경찰, 국보 및 종합치안관리사무소(종치반) 인원들이 갑자기 천자칭의 집에 들이닥쳐 가택수색을 했고 부부가 납치되었다.
천자칭은 15일간 구금된 후 석방되었다. 그러나 류구이잉은 3년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감옥에서 혹독한 고문과 학대를 당했는데, 이를테면 작은 플라스틱 의자에 앉히기(일종의 고문 수단으로, 사람은 반드시 똑바로 앉아야 하고 신체를 움직여서는 안 됨), 수개월 동안 목욕·머리 감기·양치질을 금지당했으며, 심지어 화장지조차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등이었다.
천자칭은 은퇴 후 여행과 고찰을 하며 중국 각지의 명승고적을 널리 방문했는데, 이는 전통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함이었다. 2023년 6월 11일, 그는 신장(新疆) 여행 중 호텔에 투숙하다가 검문을 받았는데, 휴대전화에서 파룬궁 관련 내용이 검색되었다는 이유로 납치되었다.
신장 경찰과 쓰촨성 원촨현 싼장진 파출소(汶川三江鎮派出所) 경찰들이 쓰촨성에 있는 그의 피서 거처에 들이닥쳐 불법 가택수색을 했고, 그의 개인 물품을 몰수했다.
그가 불법 구금된 후 그의 가족들은 줄곧 그의 행방을 알지 못해 도처에 알아보았으나, 우루무치 철로공안국은 질문을 받았을 때 이 사람을 구금한 사실을 부인하기까지 했다. 최종적으로 천자칭은 1년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24년 6월 출옥한 후, 천자칭의 퇴직금은 불법적으로 박탈당했다. 생활을 이어갈 길이 없어 친척의 구제로 날을 보냈다. 그는 정신적, 경제적으로 거대한 압박을 견디다 못해, 2025년 12월 말 뇌출혈 증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사례 출처는 명혜망)
(에포크타임스에서 전재)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30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