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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中 외교부장 핀란드 방문…파룬궁 항의 주류 매체에 보도

에포크타임스 핀란드 지국

【정견뉴스】

2026년 7월 5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핀란드 방문 기간 중 현지 언론인 핀란드 방송공사(Yle)가 파룬궁의 항의 현수막 사진을 게재했다. (인터넷 캡처)

2026년 7월 5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핀란드를 방문한 가운데 현지 파룬궁 수련자들이 국회의사당과 외교부 앞에서 현수막을 펼치고 중국 당국의 파룬궁 박해 중단을 요구했다. 현지 주요 언론들은 이들의 항의 현수막 사진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핀란드 최대 공영 언론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인 핀란드 방송공사(YLE)는 해당 사진 설명에서 “파룬궁 수련자들이 핀란드 국회의사당 앞에서 중국 외교부장의 핀란드 방문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중국에서 수년 동안 박해를 받아왔다”라고 전했다.

핀란드 파룬궁 수련자들은 중국어와 핀란드어로 “진·선·인(真·善·忍)”, “파룬궁 박해를 중단하라”, “파룬궁 반(反)박해 27주년”, “중공(중국공산당)을 해체하고 박해를 끝장내자”, “4억 5천만 명의 탈당·탈단·탈퇴를 축하한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현지 시민들에게 중국 당국의 파룬궁 박해 진상을 알렸다.

7월 5일, 왕이 부장의 핀란드 방문 기간 중 파룬궁 수련자들이 핀란드 외교부 청사 앞에서 중국 당국의 파룬궁 박해 중단을 요구하며 항의하고 있다. (현지 파룬궁 수련자 제공)

7월 5일, 왕이 부장의 핀란드 방문 기간 중 파룬궁 수련자들이 핀란드 외교부 청사 앞에서 중국 당국의 파룬궁 박해 중단을 요구하며 항의하고 있다. (현지 파룬궁 수련자 제공)

7월 5일, 왕이 부장의 핀란드 방문 기간 중 파룬궁 수련자들이 핀란드 외교부 청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하는 가운데, 현지 주민이 현장에서 현수막을 보는 모습. (현지 파룬궁 수련자 제공)

7월 5일, 왕이 부장의 핀란드 방문 기간 중 파룬궁 수련자들이 핀란드 외교부 청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하는 가운데, 현지 주민들이 현장에서 박해 진상을 듣는 모습. (현지 파룬궁 수련자 제공)

7월 5일, 왕이 부장의 핀란드 방문 기간 중 파룬궁 수련자들이 핀란드 외교부 청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하는 가운데, 현지 주민들이 현장에서 박해 진상을 듣는 모습. (현지 파룬궁 수련자 제공)

7월 5일, 왕이 부장의 핀란드 방문 기간 중 파룬궁 수련자들이 핀란드 외교부 청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하는 가운데, 현지 주민들이 현장에서 박해 진상을 듣는 모습. (현지 파룬궁 수련자 제공)

왕이는 일요일인 7월 5일 핀란드를 방문했다. 방문 기간 동안 그는 엘리나 발토넨 핀란드 외교부 장관,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과 각각 회담을 가졌다. 핀란드는 그의 이번 북유럽 4개국(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순방 중 세 번째 행선지다.

대만 중앙통신사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북유럽 방문 중, 발토넨 핀란드 외교장관은 양자 회담에서 왕 부장에게 중국의 인권 상황이 악화되고 있으며 시민사회 공간이 날로 위축되고 소수민족의 처지가 제한되어 인민의 자유가 압박받고 있다고 표명했다. 그녀는 핀란드가 인권을 지속적으로 수호할 것임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핀란드 매체인 일탈레흐티(Iltalehti)는 왕 부장의 방문 당일 직전, 중국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논평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동아시아 문제 전문가 테포 투르키(Teppo Turkki)의 말을 인용해 “중국은 유럽연합(EU) 국가들의 공동 전선을 와해시키고 북유럽 국가들에 영향력을 행사해 자국의 이익을 취하려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해당 매체는 왕 부장의 이번 방문에 대해 “중국은 지금 알렉산데르 스투브 대통령을 겨냥하고 있다. 이것이 사태의 본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투르키의 말을 인용해 “스투브 대통령은 서구적 가치에 깊이 공감하는 인물이다. 이는 그가 유럽 내 위구르족과 이견을 가진 이들을 박해하는 등 인권을 짓밟고 있는 중국을 비판할 가능성이 있음을 예고한다”라고 덧붙였다.

7월 2일부터 8일까지 북유럽 4개국을 방문하는 왕 부장은 첫 행선지인 덴마크와 두 번째 행선지인 스웨덴 방문 기간에도 현지 파룬궁 수련자들의 항의 시위에 직면했다.

7월 2~3일, 왕이 부장의 덴마크 방문 기간 중 현지 파룬궁 수련자들과 티베트인들이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현지 파룬궁 수련자 제공)

7월 2일부터 3일까지 덴마크 외교장관이 왕 부장과 회담하는 동안, 3대 주요 일간지와 TV 2 방송을 포함한 덴마크 언론들은 파룬궁 수련자들의 항의 활동을 긍정적으로 보도했다.

7월 4일, 왕이 부장의 스웨덴 방문 기간 중 현지 파룬궁 수련자들이 항의하는 모습. (현지 파룬궁 수련자 제공)

7월 4일 오전, 스웨덴 외교장관이 왕 부장과 회담을 가질 때도 파룬궁 수련자들의 항의 시위가 이어졌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스웨덴 정부 청사 맞은편에 서서 왕 부장과 수행단 일행을 향해 “파룬궁 박해를 중단하라”, “파룬따파하오(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진·선·인은 좋습니다)”라고 외쳤다.

한편, 올해 6·4 천안문 사태 기념일 직전 왕 부장이 캐나다를 방문했을 때도 현지 파룬궁 수련자들은 캐나다 국회 의사당, 외교부, 총리실 앞, 중국 대사관 등지에서 집회를 열고, 중국 당국의 27년에 걸친 박해와 전 세계적인 초국가적 탄압에 항의하며 캐나다 정부가 중국의 압박과 초국가적 진압 행위를 저지하기 위해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2026년 5월 29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오타와 방문 기간 중 파룬궁 단체가 국회 의사당 앞에서 중국 당국의 박해와 초국가적 탄압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명혜망)

왕 부장의 이동 경로를 따라 파룬궁 수련자들은 “파룬궁 박해를 중단하라”, “파룬따파하오”, “중국의 파룬궁 수련자 장기 적출을 저지하자”, “션윈(神韻)에 대한 방해를 중단하라”, “파룬궁에 대한 초국가적 탄압을 중단하라” 등 중국어·영어 현수막을 펼쳐 들고 지나가는 왕 부장의 차량 행렬을 향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2026년 5월 29일, 왕이 부장이 탑승한 차량이 캐나다 총리실을 떠난 후, 파룬궁 수련자들이 중국 당국의 박해에 항의하며 현수막을 들고 있는 현장을 지나가고 있다. (명혜망)

(에포크타임스에서 전재)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3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