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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성 닝우현에 우박 기습… 루야산 관광지 도로 눈 쌓여

【정견뉴스】

2026년 7월 19일 저녁, 산시성 신저우시 닝우현 일부 지역에 우박이 쏟아졌다. 현지 주민들은 우박이 약 10cm 두께로 쌓였다고 전했다. (사진: 인터넷 캡처 합성)

7월 19일 저녁, 산시성 신저우시 닝우현 일부 지역에 갑작스러운 우박이 쏟아졌다. 현장에 있던 이들은 지름 약 4~5cm에 달하는 대형 우박이 한 시간가량 이어졌으며, 쌓인 두께가 약 10cm에 달했다고 전했다. 루야산 관광지 도로는 두꺼운 우박으로 덮여 마치 눈이 내린 듯한 풍경을 연출했다.

인터넷에 공유된 영상에 따르면 도로 전체에 우박이 깔려 멀리서 보면 눈이 쌓인 것처럼 보였다. 영상 촬영자는 우박이 약 10cm 두께로 쌓였으며 일부 차량이 파손되었다고 밝혔다. 닝우현 둥자이진에 위치한 루야산 관광지 도로는 눈처럼 쌓인 우박으로 온통 하얗게 변했다.

중국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당시 현장에 있던 왕(王) 여사는 “지름 4~5cm 정도의 매우 큰 우박이 내렸고, 일부 차량의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다”며 “우박은 한 시간가량 지속되었고 쌓인 두께는 10cm 안팎이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인 리(李) 여사는 “당시 톈츠 호수군으로 가던 중이었는데 처음엔 우박으로 시작했다가 점점 거세지면서 비와 우박이 섞여 내렸다”라며 “큰 것은 4~5cm에 달했고 우박에 맞아 구멍이 뚫린 차 유리창도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산에서 내려올 때 많은 차량이 충돌해 오랫동안 차가 막혔다. 오후 5시 10분쯤부터 6시 반까지 우박이 내렸는데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었다. 이전에도 우박을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큰 우박은 처음이라 차 안에서 감히 움직이지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극목신문(極目新聞)’에 상황을 전한 한 관광객은 19일 닝우현 루야산 풍경구 톈츠 호수군으로 캠핑을 갔다가 오후 5시부터 6시 넘어서까지 우박을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폭우를 동반한 엄청난 우박이 내렸고 6~10cm 두께로 쌓였다. 하산길에 교통사고가 발생해 오랫동안 정체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루야산 풍경구 관계자는 우박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며, 제설 작업을 모두 완료해 현재 도로는 정상 통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닝우현 기상대는 7월 19일 17시 37분에 우박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에포크타임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