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견뉴스】
천문학자들이 심우주에서 가시광선으로 볼 수 없는 특수한 광선을 방출하는 대량의 고대 은하들을 다시 발견하여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과학자들은 MUSE(다부품 분광 탐사기, 영문 명칭 Multi-Unit Spectroscopic Explorer instrument)와 칠레의 초대형 망원경(VLT)을 사용하여, 과거 허블 망원경이 관측했던 심우주에서 오직 라이먼-알파(Lyman-alpha) 선만을 방출하는 72개의 은하를 발견했다.
우주 관련 매체 스페이스(Space) 2017년 11월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일찍이 2004년에 허블 망원경을 사용하여 화로자리(Fornax)의 은하들을 관찰했는데, 그곳에는 나이가 128억 년을 넘는 1600개의 매우 고대인 은하들이 있었으며, 우주가 막 탄생했던 시기의 천체일 가능성이 있다.

과학자들이 최근 몇 년간 MUSE의 특정 분광법을 사용하여 관측했을 때, 오직 라이먼-알파 선만을 방출하는 72개의 은하를 발견했다. 이러한 광선은 일종의 자외선에 속한다. 게다가 MUSE 방식은 일부 은하 주위에 특수한 광선 후광이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10편의 시리즈 논문 형식으로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Astronomy & Astrophysics)》 잡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의 주요 연구자인 프랑스 리옹 대학교의 천체물리학자 롤랑 베이컨(Roland Bacon)은 그러한 은하들이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예를 들어 방출하는 빛이 다르거나 거리의 원근이 다른 점 등이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방법을 사용하면 더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몇 년간 과학자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천체들을 발견하고 있다. 이달 초 호주 스윈번 공과대학교(Swinburne University of Technology)의 천문학자들은 A1689B11 은하가 우주 나이 138억 년보다 고작 26억 년 적을 뿐이며, 게다가 그 안의 신생 별들의 생성 속도가 현재 은하보다 20배나 빠르다고 지적했다. 다시 말해 A1689B11 은하는 노화의 흔적이 없고, 마치 젊은 은하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에포크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