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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계 중심에 정체불명의 신비한 ‘실’ 등장

【정견뉴스】

은하계 중심에 신비한 ‘실’이 나타났으나 과학자들은 지금까지도 그 형성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호주 과학 웹사이트 ‘사이언스알럿(ScienceAlert)’의 2017년 12월 21일 보도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이미 2012년에 이 구조를 발견했으며 최근 더욱 선명한 관측 이미지를 얻었으나 여전히 그 성인의 수수께끼를 풀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미국 국립전파천문대(NRAO)의 망원경을 사용하여 이 ‘실’들이 은하계 중심 부근에 흩어져 있고 길고 짧은 것이 제각각인 것을 확인하고, 이를 NRF(비열적 전파 필라멘트, non-thermal radio filament)로 정의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를 들어 길이가 약 2.3광년인 한 실은 은하계 중심과 밀접한 위치 관계가 있다. 이미지상에서 은하계 중심은 인간의 목구멍처럼 생겼고 이 ‘실’은 목구멍에 박힌 생선 뼈 같아 꽤 섬뜩하다.

과학자들은 처음에는 이것이 자기장의 힘으로 생성된 ‘실’ 구조라고 생각했으나, 더 많은 실들이 발견되고 그들의 기괴한 분포 방향이 확인됨에 따라 자기장 기원설을 곧바로 폐기했다.

이 실들은 은하계 중심의 초대질량 블랙홀과 연관이 있는 것처럼 보여, 일각에서는 그것이 입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블랙홀에 의해 방출된 것이라는 가정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들은 상응하는 입자 특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누군가는 이것이 ‘우주 끈(cosmic string)’일 것이라 연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주 끈 이론의 설명에 따르면 이러한 구조는 수 광년 길이에 그치지 않고 극도로 거대해야 하며, 시공간 변화와 관련된 우주 끈은 진공 속에서 뻗어 나가야 하므로 다른 물질과 이처럼 인접한 관계를 맺지 않는다.

하버드 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 센터의 천문학자 밀러 고스(Miller Goss)는 “우리는 설득력 있는 설명을 찾을 때까지 끊임없이 탐구할 것이며, 더욱 많고 우수한 관측 이미지를 얻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 센터의 천문학자 자오쥔후이는 과학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일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미스터리들이라고 말했다.

자오쥔후이는 “비록 우리가 아직 답을 찾지 못했지만 탐구가 매우 흥미진진하므로, 이는 천문학자들이 최신 기술을 갖춘 차세대 전파 천문망원경을 개발하도록 격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포크타임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4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