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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대학생이 말하는 10년 수련기: 스마트폰 유혹에서 스스로 조절

【정견뉴스】

가오중웨이(高仲威)가 파룬궁 제2장 공법을 연마하고 있다.(명혜망)

타이완대학교 캠퍼스 길가에 서서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파룬궁 소개 전단을 건네는 대학생 가오중웨이. 겉보기엔 아주 간단해 보이는 이런 행동의 뒤에는, 한 가정에서 시작되어 10년 동안 이어진 깊은 여정이 담겨 있다.

10년 전, 한 장의 전단이 그의 부친을 파룬궁으로 이끌었고, 10년이 지난 지금 그는 직접 전단을 들고 캠퍼스로 걸어 나왔다. 이 10년 동안 그는 중학생, 고등학생을 거쳐 대학생으로 성장하며 학업, 스마트폰 사용, 대인관계 속에서 스스로를 어떻게 다잡아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

스마트폰의 유혹 속에서 자율성을 되찾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새로운 환경 속에서 친구들이 모두 스마트폰을 사용하자 가오중웨이 역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습관이 생겼다. 그는 “학습 압박이 커서 무척 피곤했고, 집에 돌아오면 휴식을 취하고 싶어 무심코 게임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숏폼 영상은 매번 시간이 짧을 것이라 여겨 가볍게 시청하기 시작했으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게다가 인터넷에는 수많은 정보가 넘쳐났고, 좋지 않은 내용을 보면 영향을 받았다.

대학에 진학한 후 그는 교내 파룬궁 동아리에 가입하며 스마트폰이 자신의 삶을 간섭하지 못하도록 마음을 다잡았다. 영상 관련 앱들을 과감히 삭제하고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삭제한 뒤에도 여전히 스마트폰을 보고 싶었고, 며칠이 지나지 않아 다시 앱을 다운로드하곤 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 단순히 휴식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미 ‘습관’이 되어버렸음을 깨달았다. 따라서 문제는 스마트폰 자체가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에게 있었다. 이때부터 그는 어떻게 자신을 변화시킬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는 중학교 시절의 수련 체험을 떠올렸다. 힘은 법 공부(파룬궁 서적 읽기)에서 나온다는 생각이 들었다. “법을 많이 공부하면 정념이 생깁니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집착과 욕망을 억제하면서 “나쁜 습관을 점차 고칠 수 있었다.”

그는 파룬궁 덕분에 자율성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깊이 감사했다. 대학 시절은 개인 시간이 많은데, 자율성이 없다면 채팅방이나 게임에 시간을 낭비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가 마지막에 다시 마음을 바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매일 꾸준히 법을 공부한 덕분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변화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가오중웨이는 중학교 2학년 때 파룬궁을 수련하는 아버지의 인도에 따라 수련을 시작했다.

그는 원래부터 초자연현상이나 고대 수련 이야기에 흥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전법륜(轉法輪)》을 읽은 후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을 받았다. “책에 담긴 내용이 모두 진실하다고 느꼈습니다. 원래 다른 공간도 존재하더라고요.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습니다.”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그는 매일 연공하고 법을 공부했다. 그는 자신에게 일어난 뚜렷한 변화를 체감했다. 법을 공부하고 연공을 하고 나면 부정적인 생각이 줄어들고 문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었으며 정신도 맑아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학업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숙제를 할 때 더욱 집중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쉽게 산만해지고 다른 것들에 자주 한눈을 팔았습니다. 숙제가 많으면 스트레스가 극심했고 놀 시간이 없다고 불평하곤 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아주 집중할 수 있고, 그 과정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인관계의 변화

가오중웨이에게 자율성이란 단순히 시간을 관리하는 것에 국한되지 않았다. 그것은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드러났다.

한번은 파룬궁 행사에 참여했다가 휴식 시간에 행사장 바깥에 앉아 있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 지나가던 한 할머니가 그에게 다가와 자신이 믿는 종교를 전도하며 파룬궁에 대해 왈가왈부 비평을 늘어놓았다.

그는 당시 마음이 아주 평온했으며 미소를 지으며 할머니의 말을 경청한 뒤 파룬궁 진상을 차분히 설명해 주었다고 했다. 일이 끝난 후 그는 자신의 큰 변화를 실감했다. “수련하지 않았다면 분명 인내심을 갖고 그녀의 말을 끝까지 듣지 못했을 겁니다.”

과거에는 친구들이 부면(負面)적인 화제를 꺼내면 견딜 수 없어 했다. 누군가 자신의 생각이 너무 고루하다고 말하면 불쾌하게 여기기도 했다. 하지만 나중에 반성하면서 문제는 자신에게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매일 법공부를 통해 가오중웨이는 자율적인 습관을 양성했다(명혜망)

매일 법을 공부하면서 그는 사람이 무엇을 보고 무엇을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관념이 형성되고, 그 관념에 따라 말하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그런 관념들은 그 사람의 본질이 아니었다. 그러므로 타인을 선의로 이해해야 한다고 느꼈다.

타인을 배척하려는 생각을 점차 내려놓자 다른 사람의 말을 더 잘 경청할 수 있게 되었고, 상대방의 말 속에서 자신의 집착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고 그는 말했다.

고등학교 졸업앨범 준비 위원회를 맡았을 때, 일부 친구들이 타인의 입장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의견만 급하게 주장하는 모습을 보며 그는 ‘전체와 타인을 위해 생각하자’고 스스로를 다잡았다.

조율을 담당할 때 이기심을 내려놓고 모두를 위해 생각하자 일은 훨씬 순조롭게 풀렸다.

“이것이 대법을 수련한 후 제게 일어난 꽤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말을 겸손하게 경청할 수 있게 되었고, 즉각적인 반발심이나 부정적인 생각이 들지 않게 되었죠. 끝까지 경청한 뒤에 차분히 생각하고 법리와 대조해 보게 됩니다.”

전단지 이야기

10년 전, 가오중웨이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었다. 어느 날 온 가족이 타이베이시 시먼정(西門町)으로 나들이를 갔을 때, 아버지가 우연히 파룬궁 수련자로부터 전단지 한 장을 건네받았고 집안 구석에 꽂아두었다.

1년 여가 지난 뒤 전단을 다시 보게 된 아버지는 QR코드를 스캔해 《전법륜》을 읽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책을 다 읽은 후 매우 흥미로워했고 큰 충격을 받았으며, 당시 가족들에게 “일반 책에서는 이렇게 깊은 함의를 볼 수 없다”고 말했다고 가오중웨이는 회상했다.

아버지가 파룬궁을 수련한 뒤 가족들은 모두 그의 변화를 목격했다. 아버지를 괴롭히던 허리 통증이 사라졌고,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대인관계와 태도에서 나타났다. “우리를 훈육하실 때 강요보다 대화로 설득하는 것으로 바뀌셨고, 얼굴에 늘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아버지의 이러한 변화를 지켜본 가오중웨이 역시 자연스럽게 파룬궁 수련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10년이 지난 지금, 가오중웨이는 타이완 최고 명문인 타이완대학교의 학생이 되었다. 자신과 아버지에게 찾아온 변화를 경험한 그는 이 소중한 경험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싶어졌다.

그는 마음속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캠퍼스에 서서 사람들에게 전단을 건네기 시작했다. 이 일은 생각만큼 두렵지 않았다. 대다수 사람들은 멈춰 서서 전단을 받아 들었고 그가 설명하는 파룬궁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사람의 본성은 원래 선하니까요! 제 출발점은 상대방을 위하는 것이고, 그 마음 또한 선한 것입니다.”

그는 전단을 계속해서 전하여 더 많은 이들이 파룬궁을 알게 될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 “그분들도 생명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에포크타임스에서 전재)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4519